남자에게 바이크는 항상 마음속 깊숙히 자리 잡은 로망이죠.
가슴을 파고드는 엔진음과 코끗을 맴도는 기름냄새..
그리고 바람을 가르는 가속감...
자동차로는 몇억을 줘야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가속감을 바이크로는 몇천만원에 느껴볼 수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심장 쫄낏한 스릴은 보너스..
제가 타는 바이크는 오버리터급 네이키드인 BMW K1300R모델입니다.
오버리터급 답게 제로백 2.9초, 최고속 280km이상의 엄청난 놈이지요.(물론 전 살살 몰고 다닙니다.)
하지만 BMW의 첨단 기술이 다 담겨 있어서 2발 달린 바이크 주제에 ABS, ASC(트렉션제어), TPC(타이어공기압측정), ESA(세스펜션 세팅변경), HP-GA(메뉴얼이지만 클러치없이 기어업 가능)등의 온갖 첨단 기능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바이크 한국에서 탈때가 어디 있어라고 말하지만 1~2km의 구간이면 240km/h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죠..(목숨을 담보로 한다면..)
근데 바이크와 시계가 잘 어울리지 않는게 바이크 자켓은 대부분 손목부분이 타이트하고(바람에 펄럭이지 않게) 손목까지 올라오는 롱글러브를 착용하다 보면
시계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아이러니...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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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 저도 애들 다 크면 할리 브이로드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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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굿! 라이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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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0 07:51
항상 바이크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항상 현실은 베스파지만요 ^^;;
바이크에 앉으신 여자친구분이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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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입니다. 절대 같이 타지 않아요..둘다 죽으면 애들 고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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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바이크 한대 산다고 했다가 심각하게 잔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본인이 아무리 조심해서 탄다고 해도 위험하다며~ 결국 바이크 오너의 꿈을 접었지만,
언제나 제 마음속엔 BMW 나 ducati 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 엄청 멋집니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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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비머 바이크 정말 멋지네요. 바람을 가르는 느낌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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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멋지네요...오토바이는 무섭지만..항상 로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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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멋집니다.
BMW는 정말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모두 제대로 만드는 브랜드인 듯 합니다.
저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GS1200이 꼭 타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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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1200ADV 우주 명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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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2.10 10:36
멋지네요....^^
바이크 구입하고 싶은데 집안의 반대가 장난 아니라 꿈만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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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의 취향을 이해해주는(?) 와이프에게 고마울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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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이군요.
소시적 천장지구와 열화전차를 보면서 키웠던..
한때 바이크가 타고 싶어 퇴계로에서 Arai 핼멧만 사와서
집에서 시위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마눌님을 제외한 온가족의 반대에 항상 침만 질질 흘립니다.
마눌님은 50억 보험 들어놓고 타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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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만 사놓고 시위하던 심정 백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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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은 모르지만 상당히 럭져리한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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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업을 많이 해놔서 그럴껍니다. 제가 카본을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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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꼬랑지
2013.12.10 19:48
바이크 구입 할려다 이혼 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계속 기회를 옆보는 중 입니다.
제 로망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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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 사주면 이혼하겠다고 때써서..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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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10 22:21
멋지네요.
근데 바이크가 너무 크면 저는 불안하더라구요.
세게 달리다가 쓰러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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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크고 빠를수록 안정성은 높아집니다. 물론 저속에서 무게를 못이기면 꽈당할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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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가벼운 사고 이후론 집에서 극강반대로 바이크 근처도 못가는1인입니다 ㅎ 바이크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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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3.12.11 16:23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이크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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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보고 푹 빠졌던 바이크네요... 힘이 엄청나죠ㅎ 왠만한 국도에서 3단 넣을일도없죠ㅎㅎ
한때는 드림바이크였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거쳐와 gs와 스쿠터 갖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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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지던트이블 보았을때는 현실에는 없는 영화소품인줄 알았습니다. (그땐 다른 바이크에 그리 관심이 없을때라..)
나중에 그 바이크가 현실에 존재하는 바이크라는걸 알았을때 Wish List에 올라가 버렸죠..
그래도 BMW의 최강 바이크는 GS인가 싶네요..여유되면 GS도 영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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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불타는 마음으로 1월에 2종 바이크 면허를 따고 목표로 세웠던것이 k1300r 이었더랬습니다만.....마나님의 버럭과 묵직한 위협에...
"당신.... 타는 순간 삐~~~~~야.( 낮은톤의 조용한 목소리로....) " o-o;;;....... 넵......
2014년 현재 동그란 핸들만 잡고 있습니다만 ^^ 그래도 sound는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실키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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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iyoo
2014.01.19 22:56
워.. 저는 클래식 덩어리 로얄 엔필드를 타고 다닙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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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기
2014.02.05 23:09
제 꿈에 바이크네요~ ^^ GS도 훌륭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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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쌉!!!!!
2014.03.03 22:12
멋지네요 예전에 소유했던건데 전 좀불펴하고 사연이 있어서 박스개봉하고 200키로타고팔았어요 ㅜㅜ
좋고 잘나가고 근데 전 편하질 않더라구요
제가타본 네이키드중 제일편한건 디아벨 그리고 브루탈레였어요 개인의차이지만요
안운하셔용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