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 관련 타임포럼 유튜브 리뷰 영상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함께 감상하세요. 

스위스 시계제조사 미도(MIDO)는 지난해 9월,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Ocean Star Decompression Timer 1961 Limited Edition)를 출시해 엄청난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국내에선 심지어 정식 발매 하루 만에 입고 수량이 전부 판매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의 기념비적인 성공에 힘입어 1년 만에 후속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타임포럼이 국내 미디어 최초로 해당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M026.807.11.031.00_StillLife_A.jpg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은 1960년대 인기를 모은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Ocean Star Skin Diver Watch) 시리즈 중 1961년 출시한 일명 파워와인드 다이버(Powerwind Diver) Ref. 5907 모델을 직접적으로 참고한 결실입니다. 오리지널 모델 역시 블랙 혹은 화이트 다이얼 위에 4가지 멀티-컬러 스케일로 미터와 피트 단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유니크한 디컴프레션(Decompression, 감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었지요. 수심 25~29미터 구간은 옐로우 컬러로, 30~34미터 구간은 그린 컬러로, 35~39미터 구간은 핑크 컬러로, 40~44미터 구간은 블루 컬러로 표시해 실제 레크레이션 다이빙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느 다이버 워치 디자인과 확실하게 차별화하는 컬러풀한 디컴프레션 스케일 덕분에 오리지널 파워와인드 다이버는 빈티지 다이버 시계애호가들 사이에서 '레인보우 다이버(Rainbow Diver)'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M026.807.11.031.00_StillLife_C.jpg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작 블랙 다이얼에 이어 실버-화이트 다이얼로 선보여 오리지널 ‘레인보우 다이버’ 복각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가 출시됐을 때도 화이트 다이얼 모델의 출시를 예상한 분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M026.807.11.031.00.jpg
M026.807.11.031.00_B.jpg
M026.807.11.031.00_C.jpg

전체 폴리시드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0.5mm, 두께는 13.43mm로, 사이즈도 전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위로 불룩하게 솟은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오리지널 모델의 플렉시글라스 같은 빈티지한 느낌을 재현하고 있으며,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청록색에 가까운 터콰이즈 컬러 아노다이징(Anodizing, 양극산화) 처리한 알루미늄 인서트에 60분 다이빙 스케일을 새겼습니다. 오리지널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이 베젤 인서트 컬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폴리시드 스틸 아플리케 인덱스 및 다이아몬드 커팅 마감한 핸즈에는 특수 야광도료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야간이나 다이빙 환경에서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하고, 1960년대 빈티지 미도 로고까지 되살려 복각 모델의 풍모를 더합니다.

M026.807.11.031.00_Caseback.jpg

무브먼트 역시 전작과 동일한, ETA C07.621 자동 베이스에 80시간 파워리저브 성능을 자랑하는 미도 칼리버 80을 탑재했습니다. 스틸 스크류 케이스백 형태로 무브먼트를 노출하진 않지만, 오션 스타 컬렉션을 상징하는 불가사리 부조 장식을 추가해 특유의 개성을 드러냅니다. 다이버 워치인 만큼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200m 방수 성능을 보장합니다.  

M026.807.11.031.00_StillLife_D.jpg

그리고 스트랩 구성 역시 전작과 동일합니다. 밀라네즈 메쉬 스타일의 스틸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교체 가능한,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을 적용한 2종의 추가 스트랩을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제공해 구성이 알찹니다. 독특한 베젤 컬러와 매칭을 이루면서 다이얼 감압 스케일 테이블에서 착안해 옐로우, 그린, 핑크, 블루 4가지 컬러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준 청록색 테크니컬 패브릭 스트랩과 의도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 위해 표면 파티나 처리한 라이트 브라운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오리지널 미도 로고가 새겨진 핀 버클과 함께 제공합니다. 

M026.807.11.031.00_Box_A.jpg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실버-화이트 다이얼 버전(Ref. M026.807.11.031.00)은 전작 블랙 다이얼 버전과 마찬가지로 해당 모델에 영감을 준 역사적인 다이버 워치의 출시연도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총 1,961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백 51만원. 국내에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미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트로 스타일의 다이버 워치를 특별히 선호하면서 이전 블랙 다이얼 한정판을 아깝게 놓친 분이라면 이번 신제품을 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M026.807.11.031.00_StillLife_B.jpg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