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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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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Royal Oak)는 스타성이 다분합니다. 20세기 최고의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의 대표작에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라는 상징성, 그리고 쿼츠 파동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뚫고 나왔다는 극적인 스토리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스타의 기질을 타고 난 셈입니다. 귀금속인 골드와 작은 사이즈가 기본이었던 1970년대, 당시로서는 큰 39mm 사이즈와 스틸 소재로 트렌드를 거슬렀다는 반항적인 면까지 매력적입니다. 원래 시대의 아이콘은 남들과는 다른 참신함을 바탕으로 탄생하니까요. 그게 또 후발 주자를 낳고 새로운 유행으로 이어졌으니 결국에는 로열 오크가 옳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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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르 브라수스의 맹주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로열 오크를 선보인 지 어언 반 세기, 불세출의 로열 오크는 여전히 관련 장르의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의 두 번째 전성기를 주도한 장본인도 다름아닌 로열 오크입니다. 얼마 전에는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네 종의 새로운 ‘점보’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제품이 베일을 벗으며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주인공인 ‘점보’는 앞선 기사(관련 기사 바로가기>>)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지금은 그 외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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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Selfwinding Chronograph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형제 중 메인에 해당하는 41mm 버전은 지난해 한 차례 변화를 거쳤습니다. 이미 완성된 디자인은 크게 손 보지 않았지만, 일부 핑크 골드 제품에 한해 무브먼트를 칼리버 2385에서 차세대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401로 교체했습니다. 그로 인해 30분 카운터가 9시 방향, 12시 카운터가 3시 방향에 위치하고(칼리버 2385는 반대), 6시 방향 스몰 세컨드는 다른 카운터의 크기와 비율이 같아졌습니다. 각 카운터의 간격도 빽빽했던 이전과 달리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날짜 창은 다이얼 외곽으로 완전히 치우치게 됐고요. 로열 오크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41mm 버전, 통칭 26240 계열은 이를 베이스로 또 한 번 변화를 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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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Ref. 26240OR.OO.1320O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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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Ref. 262420OR.OO.1320OR.02

로고부터 달라졌습니다. 몇 년 전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41mm가 15400에서 15500 계열로 넘어갈 때처럼 영문 이니셜 ‘AP’와 ‘AUTOMATIC’ 문구가 사라지고 영문 로고만 덩그러니 남게 됐습니다. 다이얼 컬러도 투 톤에서 하나의 톤으로 바뀌었습니다. 가령, 이전에는 서브 다이얼의 색을 배경과 달리해 판다 또는 역판다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신작에서는 배경과 서브 다이얼을 같은 컬러로 맞췄습니다. 형의 외모 변화에 동생도 자극을 받은 걸까요. 이번에는 38mm 버전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페이스오프를 거쳤습니다. 두 버전 공통적으로 로열 오크 50주년 컬렉션에 맞춰 오리지널 특유의 블루, 일명 ‘블루 뉘, 누아지 50(Bleu Nuit, Nuage 50)’ 컬러를 도입한 것 역시 특기할 만합니다. 영어로 ‘나이트 블루, 클라우드 50(Night Blue, Cloud 50)’를 가리키는 이 색상은 이름대로 나이트 블루에 구름이 살짝 낀 듯한 독특한 색감을 뽐냅니다. 참고로, 해당 컬러는 로열 오크 50주년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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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Ref. 26240ST.OO.1320ST.01

살짝살짝 달라진 얼굴에 비해 로열 오크를 정의는 케이스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케이스와 러그의 경계가 모호한 특유의 배럴형에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은 육각형 스크루 8개로 고정했습니다. 각 스크루는 케이스백을 고정하는 스크루와 또 연결됩니다. 케이스 및 베젤 표면은 역시나 극도로 정교한 헤어라인 가공을 중심으로 각 모서리는 한번 깎아내고 폴리싱 처리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면적을 조금 더 늘렸다고 합니다. 케이스와 한 몸인 것처럼 이어지는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얼핏 봐서는 이전과 같아 보이지만 살짝 얇아졌습니다. 덕분에 시계 착용감이 이전보다 조금은 더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방수는 50m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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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41mm 버전은 매뉴팩처에서 직접 만든 자동 칼리버 4401을, 38mm 버전은 프레드릭 피게의 1185를 베이스로 제작한 자동 칼리버 2385(시간당 진동수 3Hz, 파워리저브 약 40시간)를 각각 탑재합니다. 인하우스 칼리버 4401은 칼럼 휠과 수직 클러치의 현대적인 구성에 요즘 무브먼트답게 7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지원합니다. 시간당 진동수도 4Hz로 늘어났고요. 무엇보다 프레드릭 피게 베이스에는 없는 고급 사양으로 플라이백 기능을 겸비했습니다. 스켈레톤 형태로 디자인한 로터에는 26240 계열에 한해 50주년 기념 표식을 추가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전반적인 무브먼트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입니다. 다만, 38mm 버전은 이전과 동일한 솔리드백으로 뒤가 막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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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Ref. 262420ST.OO.1320ST.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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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Ref. 262420OR.ZZ.1322O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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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프로스티드 골드 Ref. 26240BC.GG.1324BC.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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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8mm Ref. 26715OR.OO.1356OR.01

RO_26715ST-ZZ-1356ST-01_closeup_GP07_TIFF.jpg-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8mm Ref. 26715ST.1356S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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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8mm Ref. 26715ST.OO.1356ST.01

새로운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38mm 모델은 소재(핑크 골드, 스틸)와 컬러,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에 따라 총 5가지 버전으로 나뉘고, 41mm 모델은 각각을 달리해 무려 12가지 버전으로 파생됩니다. 41mm 라인에는 심지어 독자적인 프로스티드 골드(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제품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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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Selfwinding 37mm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로열 오크 기본형에서는 간판인 41mm 대신 37mm 모델이 먼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아무래도 41mm 버전은 불과 몇 년 전 15500 계열로 세대 교체를 진행했기에 이번 리스트에는 빠진 듯합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하반기에 50주년과 관련한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 합니다. 그에 앞서 나온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신형은 15550이라는 새로운 번호를 부여 받았습니다(이전 세대는 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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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Ref. 15550ST.OO.1356ST.02

레퍼런스 번호를 보고 짐작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41mm 버전이 15400에서 15500으로 바뀔 때 이루어졌던 리뉴얼이 37mm 버전에도 대폭 반영됐습니다. 일단 로고의 ‘AP’ 이니셜과 다이얼 아래 ‘AUTOMATIC’ 문구가 사라졌습니다. 날짜 창은 다이얼 외곽으로 치우치게 됐고, 그와 동시에 3시 방향의 자그만 아플리케 바 인덱스가 없어졌습니다. 이로써 37mm와 41mm 버전이 완전한 패밀리룩을 이루게 된 셈입니다. 물론, 좀더 신형인 37mm 버전은 앞선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처럼 케이스의 유광 면적이 늘어나고 브레이슬릿은 살짝 얇아지는 등 50주년에 걸맞는 좀더 세분화된 리뉴얼을 거쳤습니다.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새로운 41mm 버전 역시 비슷하게 부분 변경을 거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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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Ref. 15551OR.ZZ.1356O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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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신형에는 전 모델 공통적으로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900을 탑재합니다. 기존 칼리버 3120(두께 4.26mm)을 대체하는 칼리버 5900(두께 3.9mm)은 이전보다 두께가 얇은 게 핵심입니다. 덕분에 케이스 역시 두께 8.9mm로 기존(두께 9.8mm)보다 얇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가 얇아졌지만 방수 사양은 50m로 변함 없습니다. 무브먼트 성능은 시간당 진동수가 3Hz에서 4Hz로 올라가는 등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파워리저브는 이전과 동일한 60시간입니다. 로터에는 어김없이 50주년 기념 장식이 자리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그를 비롯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RO_15550ST-OO-1356ST-03_closeup_GP07_TIFF.jpg-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Ref. 15550ST.OO.1356ST.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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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Ref. 15550ST.OO.1356ST.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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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8mm Ref. 155510OR.ZZ.1356OR.02

세대 교체를 마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 역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에 버금가는 선택지를 자랑합니다. 케이스는 스틸, 핑크 골드, 그리고 콤비(스틸 & 핑크 골드)로, 다이얼은 나이트 블루, 스카이 블루, 실버, 그레이, 그린 컬러로 각각 나뉩니다. 각 조합에 다이아몬드 세팅 여부까지 달리해 총 11가지 베리에이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핑크 골드 버전은 공통적으로 팔각형 베젤에 다이아몬드 장식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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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로열 오크 50주년과 같은 소문난 잔치에 투르비용처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컴플리케이션이 빠지면 또 섭합니다. 로열 오크를 대표하는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은 이번 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이전 모델이 6시 방향 투르비용을 중심으로 상징적인 태피스리(Tapisserie) 패턴이 점진적으로 퍼지는 듯한 일명 ‘태피스리 에볼뤼티브(Tapisserie Evolutive)’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면, 신작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오와 열을 맞춘 전형적인 그랑 태피스리 패턴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합니다. 다이얼 색깔 역시 과거 원형에 충실한 나이트 블루입니다. 대신, 다이얼 외곽을 그을린 듯한 스모크 효과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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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41mm 핑크 골드 Ref. 26730OR.OO.1320OR.01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유광 면적을 늘리고 링크 두께를 줄이는 등 50주년 공식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직경 41mm, 두께 10.6mm, 방수 사양은 50m입니다. 무브먼트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2950을 탑재합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3Hz, 파워리저브는 약 65시간. 로터에는 역시나 50주년 표식이 자리해 특별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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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41mm 스틸 Ref. 26730ST.OO.1320S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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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41mm 티타늄 Ref. 26730TI.OO.1320TI.01

새로운 번호 26730으로 선보이는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투르비용은 스테인리스 스틸, 핑크 골드, 티타늄 세가지 버전으로 나뉩니다. 다만, 티타늄 버전은 예외적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태피스리 장식을 생략하고 표면의 질감을 살린 샌드블라스트 가공 다이얼로 선보입니다. 컬러는 그레이에서 나이트 블루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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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Openworked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

그냥 투르비용으로는 뭔가 아쉬웠을까요. 뜻 깊은 해인 만큼 과감하게 속내를 드러낸 투르비용이 잔칫상을 더욱 풍족하게 만듭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는 역시나 앞선 26730 계열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그대로 둔 채 무브먼트(칼리버 2950)에 메스를 가했습니다. 주요 부품이 여과 없이 잘 드러나도록 각 브릿지를 ‘스켈레톤’화 했는데요. 뼈대 하나하나가 모여 기하학적인 구조를 이루는 게 인상적입니다. 덕분에 6시 방향에서 휘몰아치는 투르비용이 좀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듯합니다. 50주년 표식을 더한 로터는 마치 해당 무브먼트를 위해 스켈레톤 타입으로 제작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서로 궁합이 좋습니다. 다시 태어난 무브먼트(칼리버 2972)의 성능은 베이스와 동일합니다. 시간당 진동수 3Hz에 약 65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합니다. 동력의 잔량은 12시 방향 배럴 안에 보이는 메인 스프링의 감김 정도를 통해 어림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로 보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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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 41mm Ref. 26735ST.OO.1320S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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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를 비롯 앞서 소개한 전 모델이 50주년을 기념해 나왔지만, 각 제품은 다행히도 한정판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정규 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 50주년 표식을 장식한 로터는 올해 생산한 제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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