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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클래쉬 드 까르띠에 런칭 이벤트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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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DE CARTIER (5).jpg
-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Paul & Henriette © Cartier

까르띠에(Cartier)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 클래쉬 드 까르띠에(Clash de Cartier) 글로벌 런칭을 기념한 성대한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방돔 광장을 배경으로 한 4개의 특별한 장소에서 3일간에 걸쳐 진행된 해당 런칭 이벤트에는 수많은 스타들도 함께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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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갤러리 © Cartier

첫 번째 공간인 라 갤러리(La Galerie)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런웨이 사운드트랙을 제작해온 미셸 고베르(Michel Gaubert)가 참여한 레코드 섹션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중 하나인 갈리냐니(Galignani)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북스토어 섹션이 각각 마련되어 색다른 예술적 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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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음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샤솔과 프랑스 캘리그라피 작가인 니콜라 우셰니르의 협업공연 © Stéphane Feugère

라 갤러리에서는 또한 하루 두 번 댄서팀 레스 트윈스(Les Twins), 영화음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샤솔(Chassol)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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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 브라세리 © Cartier

두 번째 공간인 브롱스 브라세리(Bronx Brasserie)는 클래식과 모던 두 가지 테마를 지닌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뉴욕 브롱스 출신의 쉐프들로 구성된 게토 가스트로(Ghetto Gastro)가 창의적인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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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 클럽 © Cartier

한편 세 번째 공간인 프레스 클럽(Le Club Presse)은 방돔 광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에브루 호텔에 마련되어 행사를 취재하러 온 전세계 프레스들을 맞이했습니다. 

마지막 공간은 리뉴얼 공사 후 최근 방돔 광장에 새롭게 문을 연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펼쳐졌습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전 제품은 물론 컬렉션의 영감이 된 아카이브의 빈티지 피스들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미학적 코드를 담은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곡면의 골드 프레임 위에 끝을 부드럽게 둥글린 골드 스터드를 촘촘하게 세팅해 특유의 강렬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가운데 부분의 끌루 드 파리 데코는 파리 방돔 광장의 울퉁불퉁한 자갈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양 가장자리의 일명 피코(Picot) 장식은 피코 뜨개질 혹은 가시에서 착안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핑크 골드 소재의 이어링, 링, 네크리스 그리고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되며, 일부 모델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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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 디너 이벤트 현장 © Stéphane Feugère 

한편 이번 런칭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콩시에르주리(La Conciergerie)에서 열린 갈라 디너로,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의 뮤즈인 영국 출신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Kaya Scodelario)와 지난해 '산토스 맨'으로 선정된 배우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을 비롯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올 초 제91회 미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 말렉(Rami Malek)과 그의 연인인 배우 루시 보인턴(Lucy Boynton), 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배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lucci),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 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클래쉬 드 까르띠에의 런칭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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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 © François GO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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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루시 보인턴 & 라미 말렉 © François GO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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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틸다 스윈튼 © Stéphane Feug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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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제이크 질렌할 © François GO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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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 © François GO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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