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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Cartier)는 지난 2006년부터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과 손잡고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여성 경영자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Cartier Women’s Initiative Awards)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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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조연정(Yeon Jeong Cho, 대한민국), 까르미나 바욤봉(Carmina Bayombong, 필리핀), 리자 벨랄데(Liza Velarde, 멕시코), 히바 샤타(Hibah Shata, 아랍에미리트), 지네브 아구미(Zineb Agoumi, 프랑스), 만카 앙와포(Manka Angwafo, 카메룬), 란 마(Ran Ma, 미국) 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는 최소 1년 이상 수익을 창출하고 반드시 여성이 최고경영자이자 대주주인 신생 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극동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각각 3개의 베스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21명의 결선 진출자 모두에게 맞춤 비즈니스 코칭, 각종 언론과 미디어 노출,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인시아드 경영자 프로그램(ISEP)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7명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수 제작한 지구본 모양의 트로피와 함께 미화 10만 달러의 상금을, 차점자 14명에게는 미화 3만 달러의 상금을 각각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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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대한민국 최초 우승자 조연정 씨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세이 글로벌(Say Global Inc.)의 조연정 대표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극동아시아 지역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 1월에 창립한 온라인 한국어 회화 튜터링 플랫폼인 세이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은퇴한 교육자들을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사명인 세이(Say)는 고령자와 젊은이(Seniors and Youth)의 약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잊고 사는 재외 교민 자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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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까르띠에는 내년 2020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를 위해 또 한 번 혁신적인 여성 기업가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접수 기한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프랑스 현지 기준 오후 2시)까지며, 모든 신청서는 반드시 영어로 작성하여 제출해야만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해당 사이트를 참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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