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야 테일러 조이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퀸스 갬빗(The Queen's Gambit)'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미국의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관련해 예거 르쿨트르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직접 출연한 단편 필름 '마음의 부름(A Call of the Heart)’을 지난 9월 20일자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선공개했는데요. 누군가로부터(아마도 메종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 결연한 목소리로 '난 준비 됐어요(I'm ready now)'라고 대답하는 순간, 그녀의 마스크를 클로즈업한 카메라가 빠르게 줌-아웃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가득 불러일으킵니다. 

한편 수화기를 내려놓는 그녀의 손목에는 핑크 골드 케이스에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듀에토(Reverso Classic Small Duetto) 모델(Ref. Q2662130)이 존재감을 빛냅니다. 해당 제품은 디자인이 다른 양면 다이얼로 시간을 표시하고 반전 케이스의 뒷면 가드룬 장식에는 촘촘하게 일렬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한층 더 극적인 여성미를 드러냅니다. 20대 그 나이 또래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동시에 품은 양면적인 마스크의 소유자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도 어쩐지 잘 어울리는 타임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할리우드의 대세 스타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환영하며, 예거 르쿨트르 CEO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énier)는 “그녀와의 만남은 운명이었다”며 “폴로와 워치메이킹을 향한 안야와 그녀의 가족들의 지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그녀의 아름다움, 감수성, 재능과 근면에 대한 윤리는 예거 르쿨트르가 지향하는 가치와 스타일과 일맥상통한다”고 전했습니다.

'퀸스 갬빗'의 대성공으로 지난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 부문을 비롯한 수많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연기 천재 안야 테일러 조이와 스위스 발레드주의 매뉴팩처 예거 르쿨트르가 앞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에게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