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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Seiko)는 지난 2016년 일본 내수용 라인인 프레사지(Presage)를 글로벌 런칭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법랑(에나멜) 다이얼 시리즈와 컬러플한 기요셰 패턴 다이얼이 매혹적인 '칵테일 타임'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세계 챔피언 출신의 스타 바텐더 키시 히사시(Hisashi kishi)와의 협업으로 마가리타, 마티니, 맨하튼, 블루문,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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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총 3종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본어로 후유게시키(Fuyugeshiki, 冬景色), 즉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동명의 칵테일에서 다이얼 디자인을 착안했다고 합니다. 잔잔한 빗살 무늬가 어우러진 실버 컬러 다이얼은 흡사 성에가 낀 유리창이나 눈발이 흩날리는 겨울 하늘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기존의 칵테일 타임 시리즈와는 다이얼 디테일에서 사뭇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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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SA385J1 (7,000피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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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RPC97J1 (7,000피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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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RP843J1 (5,000피스 한정) 

총 3가지 버전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스틸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이며, 한 모델만 시간과 날짜(포인터 핸드 타입),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갖추고, 나머지 두 모델은 시간과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두 데이트 버전은 무브먼트는 동일하고 사이즈만 다른 셈으로 작은 쪽이 여성용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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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00피스 한정 제작된 Ref. SSA385J1 모델의 케이스 직경은 40.5㎜, 두께는 14.4㎜,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이며, 박스 형태의 하드렉스(Hardlex)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하여 특유의 고전적인 인상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4R57를 탑재했으며,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노출합니다. 참고로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530 유로(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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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버전 중 남성용 모델 Ref. SRPC97J1의 케이스 직경은 40.5㎜, 두께는 11.8㎜이며, 역시나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입니다. 여성용 모델 Ref. SRP843J1의 케이스 직경은 33.8㎜, 두께는 11.3㎜이며, 남성용 모델과 마찬가지로 약 41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4R35를 탑재했습니다. 7,000피스 한정 제작된 남성용 데이트 모델 Ref. SRPC97J1의 공식 리테일가는 440 유로, 5,000피스 한정 제작된 여성용 데이트 모델 Ref. SRP843J1의 리테일가는 415 유로로 각각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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