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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Seiko)가 프로스펙스(Prospex, 국내 출시명은 스포츠) 라인에 최근 4종의 신제품을 추가했습니다. 2018년 최초 런칭 당시 패션 워치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감각적인 컬러 조합으로 '스트리트 시리즈(Street Series)'라는 별칭을 얻은 해당 라인업에 올해 처음으로 기계식 모델 2점과 새로운 유형의 솔라 모델 2점을 추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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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 기계식 신제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를 감싸는 프로텍터 혹은 슈라우드(Shroud) 부품을 추가한 특유의 케이스 형태가 많이 친숙한데요. 흡사 참치 캔을 연상시킨다 해서 세이코 다이버 워치 애호가들 사이에선 ‘튜나 캔(Tuna Can)’ 혹은 줄여서 ‘튜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바로 그 특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출시한 스트리트 시리즈 솔라 다이버 모델들(Ref. SNE533P1, SNE535P1, SNE537P1)에서도 접할 수 있는 케이스 형태로, 1975년 출시한 세이코 최초의 티타늄 케이스 & 600m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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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신제품 2종은 아우터 프로텍터 소재를 아노다이징 처리한 플라스틱이 아닌 블랙 하드 코팅 마감한 스틸을 사용해 전작들보다 내구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이얼 및 스트랩 컬러로는 라이트 그레이 혹은 샌드 컬러를 적용했는데 브랜드는 해당 컬러의 테마를 별도로 어번 사파리(Urban Safari)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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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컬러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3.2mm, 두께는 12.7mm이며, 2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하드렉스 크리스탈이며, 무브먼트는 날짜와 요일을 나란히 표시하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4R36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4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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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또 다른 신제품 2종은 1982년 탄생한 알람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당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다이버 150m 모델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두 버전 공통적으로 블랙 하드 코팅 스틸 케이스에 아우터 프로텍터 소재는 강화플라스틱 기반에 독자적인 아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하나는 블랙 컬러를, 다른 하나는 밀리터리 그린 컬러를 차등 적용해 디자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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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J031 

두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7.8mm, 두께는 14.43mm이며, 200m 방수 성능을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하드렉스 크리스탈이며, 무브먼트는 광충전 방식의 독자적인 솔라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851를 탑재했습니다. 아날로그 핸즈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갖춘 1982년 역사적인 다이버 워치와 마찬가지로 데일리 알람과 1/100초 단위까지 계측할 수 잇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100년 12월 31일까지 별도의 조정이 필요 없는 풀-오토 캘린더 기능과 어두운 곳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때 도움을 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충전된 빛 에너지를 전환하기에 앞서 일부 보존하는 파워 세이브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한편 스트랩은 샌드 혹은 밀리터리 그린 컬러 실리콘 스트랩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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