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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Festival De Cannes, Cannes Film Festival 2018)가 지난 5월 8일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개최 71회째를 맞은 칸 영화제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연기파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이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녀는 오프닝 레드 카펫 행사에 쇼파드(Chopard)의 레드카펫 컬렉션 하이 주얼리 이어링을 착용하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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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쇼파드와 칸 영화제의 인연은 어느덧 20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칸 영화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종려나무 잎사귀를 형상화한 황금종려상(Palme d'Or) 트로피도 함께 제작하고 있지요. 칸 영화제하면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브랜드로 각인되다 보니 칸 영화제를 찾는 유명 스타들 중에는 유독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나 워치를 착용한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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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케이트 블란쳇은 난초에서 영감을 얻은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 유니크 피스 이어링을 선택했습니다. 쇼파드 공동대표이자 주얼리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Caroline Scheufele)가 직접 디자인하고, 쇼파드 제네바 메이랑 매뉴팩처 내 하이 주얼리 아뜰리에의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 무려 1년여에 걸쳐 공들여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금빛 줄기와 녹색 꽃 봉오리, 난초 꽃의 가운데에 위치한 흰색 오팔이 섬세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옐로우 사파이어(42.02 캐럿)와 가넷(24.60 캐럿)이 티타늄 베이스의 퍼플 컬러 플라워 위에 세팅되어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주얼리로 탄생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당당한 케이트 블랏쳇의 이미지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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