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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H 시즌이 끝나니 어느덧 바젤월드 시즌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나 둘 프리-바젤월드(Pre-Baselworld) 신제품을 내놓는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데요. 쇼파드(Chopard)의 바젤월드 2019 신제품 한 점을 먼저 소개합니다. 

미리 귀띔하자면 쇼파드는 올해 매뉴팩처의 위엄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총아인 L.U.C 컬렉션에 모처럼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포문을 여는 신제품은 L.U.C XPS 트위스트 QF(L.U.C XPS Twist QF)으로, 지난 2017년 로즈 골드 케이스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올해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물론 이 또한 책임 있는 광산 동맹(Alliance for Responsible Mining, ARM)과의 협약을 통해 그들이 후원하는 소규모 광산업 공동체와 광산업자들이 채굴하고 페어마인드(공정 채굴) 인증을 획득한 페어마인드 골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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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선보인 L.U.C XPS 트위스트 QF 로즈 골드 버전 (250피스 한정) 

우선 전작 로즈 골드 버전(Ref. 161945-5001)과 눈에 띄는 차이는 케이스 컬러뿐만 아니라 다이얼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용돌이 치는 듯한 절묘한 곡선형 패턴과 함께 독자적인 갈바닉(아연 도금) 프로세스를 통해 슬레이트 그레이-브라운톤 컬러 다이얼을 선보인 전작과 달리, 새로운 화이트 골드 버전(Ref. 161945-1001)은 레코드판을 연상시키는 동심원 형태의 선버스트 패턴 다이얼에 아연 도금 처리를 통해 깊고 그윽한 블루-그레이톤을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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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신제품, L.U.C XPS 트위스트 QF 화이트 골드 버전 (250피스 한정)

케이스 직경은 40mm, 두께는 7.7mm이며, 무브먼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로터 타입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U.C 96.26-L를 탑재했습니다. 두 개의 병렬 배럴을 사용한 일명 ‘트윈 테크놀로지(Twin® technology)’를 적용해 65시간의 비교적 긴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정밀한 시계의 척도가 되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과 함께 플러리에 퀄리티 재단(Fleurier Quality Foundation, FQF)이 공인하는 하이엔드 시계 인증 씰인 퀄리테 플러리에(Qualité Fleurier)까지 받았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이고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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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L.U.C XPS 트위스트 QF 페어마인드 화이트 골드 버전(Ref. 161945-1001)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250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스위스 현지 기준 1만 9,8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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