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사진 제공: 쇼파드>  

스위스의 파인 워치메이커이자 파인 주얼러인 쇼파드(Chopard)가 K팝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습니다. 쇼파드가 K팝 스타를 앰버서더로 맞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고려한 판단이자 럭셔리 비지니스의 첨병으로 떠오른 젊은 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 에스파는 지난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새비지(Savage)'가 연달아 대히트하면서 불과 데뷔 1년만에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제13회 멜론뮤직어워드(MMA 2021)에서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4명의 멤버가 가진 스타성과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한 독특한 메타버스 컨셉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블랙핑크 이후로 여러 패션하우스의 구애를 받고 있습니다. 

- 카리나 

- 지젤

- 윈터

- 닝닝

쇼파드 공동 대표이자 아티스틱 디렉터인 캐롤린 슈펠레(Caroline Scheufele)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스파는 해피 스포츠(Happy Sport), 해피 하트(Happy Hearts), 해피 다이아몬드(Happy Diamonds) 컬렉션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관련해 캐롤라인 슈펠레는 “에스파의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창의성에 매료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며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표출하는 풍부한 재능과 삶의 환희가 쇼파드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컬렉션과 이상적으로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앰버서더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이얼 안에 부유하는 일명 '무빙 다이아몬드' 장식으로 유명한 해피 다이아몬드와 해피 스포츠, 해피 하트 컬렉션을 통해 에스파는 쇼파드가 추구하는 가치인 '주아 드 비브르(Joie de Vivre, 불어로 삶의 기쁨)'와 자유분방한 모습을 구현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또한 덧붙였습니다. 

쇼파드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에스파가 참여한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 및 그들이 착용한 아이코닉 셀렉션은 쇼파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여러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