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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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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치스앤원더스에서 제니스(Zenith)의 파일럿(Pilot) 컬렉션이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오랜 선회를 마치고 제 항로를 찾아 복귀한 비행기처럼 파일럿 컬렉션이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으로 매뉴팩처 제니스의 품에 안긴 것입니다. 2019년 몇 종의 파일럿 타입 20 제품 출시 이후로 거의 4년만의 파일럿 신제품인데다 케이스 및 다이얼까지 전체적인 모습이 확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리뉴얼은 한층 더 가시적이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제니스의 가장 유구한 손목시계 컬렉션의 진화를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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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럿 오토매틱 신제품

 

100년이 넘는 항공시계의 역사에서 제니스의 위상은 굳건합니다. 브랜드 창립자인 조르주 파브르-자코(Georges Favre-Jacot)는 1888년 불어로 조종사를 뜻하는 '필로트(Pilote)'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하고, 이후 1904년 영어 버전인 '파일럿(Pilot)'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항공시계라는 표현이나 개념조차 성립되지 않았던 당시, 그는 남다른 선구안으로 훗날 항공시계의 발전을 예견한 것입니다. 이로써 제니스는 오늘날까지도 다이얼에 '파일럿'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유일한 시계 브랜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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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블레리오 

 

항공사를 언급할 때 몇몇 선구적인 파일럿들의 특별한 노력은 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1903년 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제작하고 비행에 성공한 미국의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를 비롯해, 유럽 최초로 약 60m 거리를 동력 비행에 성공한 브라질의 알베르토 산토스-뒤몽(Alberto Santos-Dumont), 그리고 1909년 자신이 발명한 단엽기 블레리오 11호(Blériot XI)를 몰고 프랑스에서 최초로 영국 해협을 건넌 루이 블레리오(Louis Blériot)와 같은 인물들이 바로 그 전설적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 중 산토스-뒤몽과 블레리오는 본의 아니게 시계제조사와도 인연이 깊은데요. 산토스-뒤몽은 까르띠에를 통해 동명의 시계가 제작됨으로써 이 분야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이름이 되었고, 블레리오는 제니스가 항공용으로 제작한 거의 가장 최초의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역사적인 비행을 완주함으로써 또 다른 별이 되었습니다. 이후 루이 블레리오는 “항공에 있어서 최고로 적합한 시계이며, 그 정확성에 더할 수 없는 만족을 표한다”라는 내용의 자필 찬사를 남길 만큼 제니스의 파일럿 타임피스에 전적인 신뢰를 보냈고, 이는 훗날 제니스가 파일럿을 단독 컬렉션으로 전개할 결심을 하게 만든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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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블레리오가 실제 착용한 제니스 손목시계

제니스가 거의 최초로 제작한 파일럿 손목시계임에도 놀랍도록 모던 파일럿 워치의 아키타입(Archetype, 전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매끈한 원형의 스틸 케이스,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코인 에지 베젤, 항공용 글로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파일럿이 태엽을 감고 시간을 조정하기 쉽게 고안한 양파 모양의 크라운,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는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대성당의 창문에서 유래한 커시드럴 핸즈(Cathedral hands) 형태까지 1909년 당시 시계 디자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조합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게다가 핸즈 중앙에 야간 비행에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라듐계 야광도료를 채워 넣은 점 역시 현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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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루이 블레리오와의 인연 뿐만 아니라 제니스는 매뉴팩처 설립 초기인 19세기 후반부터 마린 크로노미터 및 뇌샤텔 천문대를 호령한 크로노미터 포켓 워치를 제작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930~40년대 항공기 칵핏 대시보드에 부착하는 형태의 클락, 일명 타입 20(Type 20)을 프랑스 공군 및 각종 항공 시험 기관 등에 납품해 두터운 명성을 얻게 됩니다. 당시 제니스의 대시보드 클락이 워낙 널리 선호되다 보니 불어로 '항공시계'를 뜻하는 몽트르 다에로네프(Montre d’Aéronef)로 불리게 되었고, 브랜드 역시 이를 의미 있게 되새기기 위해 2012년 론칭한 파일럿 컬렉션에 해당 이름을 병기하기에 이릅니다. 그 후 수년 간 이어진 파일럿 몽트르 다에로네프 타입 20 시리즈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제니스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엘 프리메로(El Primero)와 더불어 컬렉션을 크게 양분하는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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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발표한 파일럿 엑스트라 스페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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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발표한 파일럿 타입 20 엑스트라 스페셜 실버 

 

그러나 2017년, 현 CEO 줄리앙 토나레(Julien Tornare)의 부임 이후로 제니스의 컬렉션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기 시작했고, 엘 프리메로 50주년을 맞은 2019년을 기점으로 엘 프리메로(현 크로노마스터) 컬렉션에 집중하면서 또 지난 3년간은 데피(Defy) 컬렉션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부으면서 자연스레 파일럿 컬렉션은 후순위로 밀려난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파일럿 컬렉션이 대대적으로 리-론칭함으로써 이 또한 제니스의 수장인 줄리앙 토나레가 그린 큰 그림의 일부였음이 드러난 셈입니다. 2023년 새로운 파일럿 컬렉션은 쓰리핸즈 데이트 기능의 베이직한 파일럿 오토매틱(Pilot Automatic)과 빅 데이트 및 플라이백 기능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Pilot Big Date Flyback) 두 갈래로 나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블랙 세라믹 두 종류의 케이스로 선보이는 것 또한 전(前) 세대의 파일럿 컬렉션과 차별화하는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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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Automatic

파일럿 오토매틱

 

엔트리에 해당하는 베이직한 모델입니다. 혼형의 직선적인 러그를 강조한 전(前) 세대 파일럿 타입 20과 비교하면 우선 케이스 디자인부터 확 바뀌었습니다. 부드러운 실루엣을 드러내는 토너형 바디에 라운드 베젤, 무엇보다 러그 디자인이 일반적인 형태로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졌습니다. 루이 블레리오가 1909년 실제 착용한 오리지널 제니스 손목시계와는 아무래도 큰 차이가 있지만, 과거 여러 가지 이유로 납땜 방식의 러그를 채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달리 현대에는 굳이 이러한 형태를 고집할 이유가 없기에 과감하게 포기한 셈입니다. 또한 산화지르코늄 파우더 기반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로도 선보이기 때문에 러그를 포함한 미들 케이스를 모노블록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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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고정 베젤부는 스틸 케이스의 경우 상단면은 버티컬 헤어라인 브러시드 마감하고 측면 테두리는 얕게 사면처리해 둥글리면서 폴리시드 마감해 고급스러운 대비를 이룹니다. 반면 블랙 세라믹 케이스의 경우 전체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해 어딘가 공학적인 느낌을 선사하면서 매트한 무광 스타일은 제니스의 워치메이킹 역사에도 녹아있는 밀리터리 파일럿 워치의 전통 또한 기념하고 있습니다. 스틸과 블랙 세라믹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0mm, 스크루-다운 타입의 오버사이즈 크라운과 함께 100m 방수를 지원해 각종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시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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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펄린 마감한 다이얼 바탕에는 가로로 줄무늬(홈)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파텍필립 노틸러스도 연상시키는 다이얼인데요. 제니스 파일럿 컬렉션에 이러한 디자인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무척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관련해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구형 항공기 기체를 구성하는 메탈 시트의 굵은 주름 형태에서 해당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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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리케 타입의 슈퍼루미노바(SLN C1)를 채운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디자인도 크게 변화를 줬습니다. 오리지널부터 이어진 특유의 고전적인 타이포그래피를 포기한 대신 보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형태를 취한 것입니다. 다이얼 바탕의 홈 장식과 더불어 바뀐 인덱스 형태는 과거의 파일럿 디자인을 선호했던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페이스-오프한 디자인을 미루어봤을 때 제니스는 너무 일관되게 파일럿 DNA만 강조한 남성적인 컬렉션에 한정하지 않고, 남녀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찰 수 있는 올-라운더 유니섹스 스포츠 워치를 지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블랙 다이얼만 나왔지만 추후 다른 컬러 다이얼 베리에이션의 출시도 충분히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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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프리메로 3620 칼리버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20을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36,000회 진동하는(5헤르츠) 하이비트 무브먼트로, 2022년 론칭해 큰 화제를 모은 데피 스카이라인(Defy Skyline)에 해당 무브먼트의 스몰 세컨드 버전을 먼저 도입한 바 있습니다. 베이직한 기능의 칼리버지만 1/10초까지 측정 가능한 아이코닉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00과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반면 로터 디자인은 크게 변화를 줬습니다. 오각별을 형상화한 기존의 로터 형태 대신 항공기 계기판에서 볼 수 있는 인공수평의(Artificial horizon indicator)에서 착안해 오픈워크 형태의 로터를 적용해 독자적인 하이비트 무브먼트를 가리는 부분 없이 더욱 잘 볼 수 있게 합니다. 4개의 스크류로 고정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 전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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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오토매틱 신제품에는 2종의 스트랩이 제공됩니다. 내구성이 강한 듀폰사의 코듀라 원단 패턴의 효과를 준 블랙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스틸 케이스 버전에는 브라운 컬러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블랙 세라믹 케이스 버전에는 코듀라 패턴 효과를 가미한 카키 그린 컬러 러버 스트랩을 제공하고, 각각의 스트랩 안쪽에는 일체형 교체 메커니즘(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도구 없이 푸시 버튼을 누르며 쉽게 탈착할 수 있어 줄질의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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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오토매틱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스틸 버전(Ref. 03.4000.3620/21.I001)이 1천 169만 원, 블랙 세라믹 버전(Ref. 49.4000.3620/21.I001)이 1천 481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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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Big Date Flyback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역시 스틸과 블랙 세라믹 두 종류의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2.5mm이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앞서 보신 파일럿 오토매틱처럼 스틸 모델은 브러시드 및 부분 폴리시드 마감하고, 블랙 세라믹 버전은 전체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해 같은 기능의 제품임에도 미감의 차이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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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에 강하고 내부식성이 뛰어나며 열전도율이 높아 피부에 이물감과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한 버전은 어둠 속에서 선명한 그린 컬러로 발광하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SLN C1)를 제외하면 올-블랙 디자인으로 특유의 시크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다이얼에 가로 새긴 홈 디테일과 모던한 폰트의 아워 마커(아라빅 인덱스),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특유의 핸즈 형태 등의 요소요소들은 앞서 소개한 파일럿 오토매틱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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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틸 버전은 블랙 오펄린 다이얼 바탕에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아플리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및 프린트가 선명한 컬러 대비를 이루면서 크로노그래프 세컨드 핸드와 분 카운터 핸드만 레드 액센트 처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3시 방향의 미닛 토털라이저(분 카운터) 테두리만 5분 단위로 그린, 옐로우, 블루, 화이트 컬러로 분할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는 1997년 제작한 최초의 엘 프리메로 플라이백 무브먼트와 시계인 일명 '레인보우 플라이백'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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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6시 방향에는 더블 데이트 또는 빅 데이트로 불리는 커다란 날짜창이 위치해 있고, 그 아래 파일럿 컬렉션 로고가 스탬핑돼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대칭적인 더블 레지스터(투 카운터) 레이아웃에 실용적인 캘린더(빅 데이트) 기능과 스타트에서 스탑을 건너뛰고 한 번의 조작으로 바로 리셋, 재측정이 가능한 플라이백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선호하는 젊은 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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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프리메로 3652 칼리버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52를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36,000회 진동하는(5헤르츠) 하이비트 무브먼트로 파워리저브는 약 60시간을 보장합니다. 2018년과 2019년 연달아 출시한 일련의 파일럿 타입 20 엑스트라 스페셜 크로노그래프와 파일럿 크로노메트로 TIPO CP-2(Pilot Cronometro TIPO CP-2)에 사용된 컬럼 휠 방식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설계를 공유하면서 플라이백 기능을 추가하고, 특허 받은 빅 데이트 캘린더 메커니즘을 접목해 자정 무렵이 되면 단 0.007초만에 날짜창의 디스크가 점프해 변경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퀵체인지 방식 보다 더욱 즉각적으로 날짜가 변경되는 시스템으로 순간적으로 많은 토크 손실을 유발하지만 이를 하이비트 설계와 접목해 안정적으로 등시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매뉴팩처 제니스는 마스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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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톱 세컨드 기능을 갖춰 정확한 타임 세팅에 도움을 줍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고진동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앞서 소개한 파일럿 오토매틱처럼 비행기 계기판의 인공수평의에서 착안한 새로운 디자인의 오픈워크 로터를 적용해 블루 스크류, 블루 컬럼 휠, 수평 클러치, 보라색을 띠는 비자성 이스케이프 휠 등을 가리지 않고 자신 있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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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역시 2종의 스트랩을 제공합니다. 코듀라 패턴 효과를 가미한 블랙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스틸 버전에는 브라운 컬러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블랙 세라믹 버전에는 코듀라 효과를 준 카키 러버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하고, 각각의 스트랩에는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을 적용해 스프링바를 제거하지 않아도 원하는 종류의 스트랩을 도구 없이 간편하게 탈착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모델별로 스틸 소재의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 또는 블랙 PVD 코팅 스틸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를 장착해 케이스 컬러와도 매칭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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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스틸 버전(Ref. 03.4000.3652/21.I001)이 1천 778만 원, 블랙 세라믹 버전(Ref. 49.4000.3652/21.I001)이 2천 89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파일럿 오토매틱 신제품과 더불어 이달 말부터 바로 전 세계 제니스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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