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그니피카 론칭 주얼리 쇼의 한 장면

불가리(Bvlgari)가 지난 6월 21일 저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매그니피카(Magnifica)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관련해 브랜드의 고향인 '영원의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세계 각지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여신과 같은 자태를 뽐내며 매그니피카를 소개하는 장대한 컬렉션 필름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였는데요. 그 밖에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불가리 CEO 장-크리스토프 바뱅(Jean-Christophe Babin)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한국의 여성 K팝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가 깜짝 출연한 영상이 공개되어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매그니피카를 향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습니다.

-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리사

리사는 매그니피카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도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처음 참여했는데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체마 예스테(Txema Yeste)가 촬영한 2021년 매그니피카 컬렉션 캠페인에는 리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젠데이아(Zendaya), 이탈리아의 톱모델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 슈퍼모델 릴리 앨드리지(Lily Aldridge) 등 4인의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함께 했습니다. 저마다 독립적인 애티듀드와 개성 넘치는 비전을 지닌 네 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에 관한 매그니피카 스토리는 다양한 배경의 화보와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어로 호화로움과 장엄함을 뜻하는 매그니피카 컬렉션은 그 이름처럼 희귀하고 매혹적인 젬스톤을 향한 브랜드의 남다른 열정을 투영한 총 122점에 달하는 하이 주얼리 피스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131.21캐럿 상당의 레드 스피넬을 메인 젬스톤으로 사용한 임페리얼 스피넬(Imperial Spinel) 네크리스를 비롯해, 총 500캐럿에 달하는 다섯 개의 오벌 쿠션 컷 파라이바 투르말린을 카보숑 컷 에메랄드 및 다이아몬드와 함께 세팅한 메디테라니안 퀸(Mediterranean Queen) 네크리스, 17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사조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성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Artemisia Gentileschi)를 뮤즈로 삼은 바로크 스파이럴(Baroque Spiral) 네크리스 등 눈을 뗄 수 없이 화려하고 진귀한 하이 주얼리 유니크 피스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