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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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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일대에서는 총 25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제네바 워치 데이즈(Geneva Watch Days 2021)가 열립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유일하게 오프라인 개최를 강행했던 워치 페어로, 올해는 보다 다양한 독립 브랜드들이 합류함으로써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제네바 워치 데이즈(이하 GWD)의 창립 멤버이면서 매년 가장 왕성하게 신제품을 소개하는 불가리(Bvlgari)는 이미 연초 LVMH 워치 위크, 워치스앤원더스와 같은 굵직굵직한 이벤트에 참가해 수많은 워치 신제품을 쏟아냈음에도 GWD의 맏형으로서 어김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단일 브랜드 중 한 해 이렇게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여러 워치 페어를 넘나드는 메종은 불가리가 유일합니다. 한껏 무르익은 자사의 파인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코닉 컬렉션을 통해 매년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불가리의 괴력을 이번 GWD 2021 신제품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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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 Roma WorldTimer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올해 GWD에서 첫 선을 보인 불가리의 남성용 신제품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옥토 컬렉션에 최초로 전개하는 월드타임 기능의 제품으로, 매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울트라-씬 사양의 옥토 피니씨모(Octo Finissimo)가 아닌 볼륨감 있는 옥토 로마 라인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지향점을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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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1930년대 초반 최초의 월드타임 시계를 고안한 제네바 출신의 선구적인 워치메이커 루이 코티에(Louis Cottier) 스타일의 월드타이머 공식을 이어갑니다. 다시 말해 국제 표준시 기준 24개 타임존에 해당하는 도시명을 프린트한 회전 디스크와 24시 인디케이터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초중반만 하더라도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등 일부 하이엔드 시계제조사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월드타임 기능의 손목시계는 21세기 중반부터 갑자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GMT와 같은 극히 제한적인 컴플리케이션에 만족했던 과거와 달리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컴플리케이션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모듈 개발이 쉬운 월드타임 컴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게 된 셈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 여행 및 출장이 잦은 코스모폴리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기계식 시계의 영역까지 확장되기에 이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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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흔히 시계 케이스 소재로 많이 사용하는 오스트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 중 316L 스틸이 아닌, 우리에겐 롤렉스로 친숙해진 904L 스틸을 사용해 눈길을 끕니다. 904L은 316L 스틸에 비해 무게가 더 무거운 대신 니켈과 크롬 함양이 높아 화학물에 의한 내부식성이 더욱 우수하고 단가 자체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정밀 가공 및 연마를 거치면 견고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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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형과 원형이 조화를 이룬 옥토 컬렉션 고유의 케이스 디자인은 여전합니다. 막센티우스 바실리카(Massentius Basilica)와 같은 고대 로마의 건축물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하지요. 아시다시피 옥토 로마는 옥토 피니씨모 라인과 비교해 케이스 바디가 옆으로 좀 더 퍼져있고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러그 간 길이가 더 짧고 프로파일의 각면 가공도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처리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기존의 옥토 로마 라인업과도 또 달리 다이얼에서 팔각형을 배제하고 원형으로만 처리해 월드타임 디스플레이의 미적인/기능적인 특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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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견고한 904L 스틸과 생활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블랙 DLC 코팅 처리한 904L 스틸 두 가지 케이스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1.35mm. 흥미로운 건 전자는 새틴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마감하고, 후자는 전체 샌드블래스트 마감해 언뜻 보면 스틸 보다는 티타늄의 질감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전자는 결이 곱게 선버스트 마감한 블루 다이얼을, 후자는 매트한 질감의 블랙 래커 다이얼을 차등 적용해 옥토 컬렉션을 관통하는 특유의 디자인 코드를 이어갑니다. 불가리의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Fabrizio Buonamassa)는 특히 단색의 모노크로매틱 공식을 옥토 컬렉션에 전략적으로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최근에는 트렌디한 컬러도 적극 수용하면서 케이스 소재 및 디테일한 마감 처리와 같은 변주를 통해 옥토 컬렉션의 디자인 지평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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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버전 공통적으로 다이얼 상에 시분초와 함께 월드타임 기능을 표시합니다. 물론 크라운 하나로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하고요. 재미있는 점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시 상의 파리(Paris) 대신 불가리의 고향인 '영원의 도시' 로마(Roma)를 프린트해 컬렉션명에 부합하는 개성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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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을 1단 뺀 상태에서 24개 도시명이 프린트된 로테이팅 디스크를 먼저 세팅하고- 12시 방향에 원하는 도시명을 위치시킴 - 크라운을 2단까지 뺀 상태에서 로컬 타임과 연동하는 안쪽의 24시 인디케이터 링까지 조정하면 전 세계 주요 타임존의 낮/밤 시간대까지 한눈에 헤아릴 수 있습니다. 루이 코티에식 월드타이머가 오랜 세월 선호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초보자도 매우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직관적으로 월드타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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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는 다이얼 상에 날짜창도 생략해 월드타임 본연의 디스플레이에 충실하게 제작했습니다.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 버전에는 로듐 플레이트 및 브러시드 마감한 골드 소재의 아워 마커(인덱스)와 새틴 브러시드 마감한 스틸 소재의 소드 핸즈를 사용하고 야광도료는 생략했습니다. 반면 블랙 매트 다이얼 버전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바 형태로 굳힌 아워 마커와 함께 샌드블래스트 블랙 코팅 마감한 시분침 중앙에도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야간에도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다이얼 컬러만 다른 게 아니라 이렇듯 요소요소마다 차별화함으로써 불가리식 완벽주의를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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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타임 칼리버 BVL 257

무브먼트는 스위스 발레드주 르상티에에 위치한 불가리 매뉴팩처에서 자체 개발, 제작한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BVL 257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2시간). 비교적 슬림한 3.8mm 두께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일명 솔로템포(Solotempo) 칼리버- BVL 191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월드타임 모듈을 얹어 통합 수정한 형태로, 직경은 33mm, 두께는 6.03mm로 베이스 대비 무브먼트 사이즈가 커진 것에 비해 케이스의 두께와 크기는 기존의 쓰리 핸즈 데이트 버전과도 큰 차이가 없어 옥토 로마 케이스와 무브먼트 간 최상의 프로포션을 찾기 위한 불가리의 숨은 노력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에 강한 밸런스 브릿지 구성을 비롯해, 세라믹 볼-베어링을 장착해 양방향 와인딩을 지원하고,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월드타임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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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옥토 로마 쓰리 핸즈 데이트 버전의 50m 방수와 달리 블랙 세라믹 인레이 장식한 스크류-다운(스크류-락) 크라운과 함께 100m 방수를 지원해 여러 환경에서 보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틸 버전에는 단선적인 디자인의 904L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하고, 블랙 DLC 스틸 버전에는 외피 텍스처 마감한 블랙 러버 스트랩을 DLC 코팅 처리한 스틸 핀 버클과 함께 장착했습니다. 평소 스포티한 디자인과 메탈 브레이슬릿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전자를, 좀 더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동성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후자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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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앞으로 계속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스틸 버전(Ref. 103481)과 블랙 DLC 스틸 버전(Ref. 103486)의 국내 출시 가격은 동일하게 각각 1천 6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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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 Roma Central Tourbillon Papillon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  

다음 보실 신제품,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 워치는 센트럴 투르비용과 점핑 아워, 나비의 날갯짓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미닛 디스플레이를 갖춘 오직 불가리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입니다. 2015년 다니엘 로스(Daniel Roth) 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 매뉴팩처 칼리버를 처음으로 옥토 로마 케이스에 접목해 한층 색다른 모습으로 시계애호가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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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할디만 등 극히 일부 제조사만 선보이는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 설계를 기반으로 24시 디스크 점핑 아워 메커니즘을 접목한 것부터가 일반적이지 않은데, 180도 반원 형태의 미닛 트랙을 따라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마름모(Lozenge)꼴 핸드로 분을 표시하는 이러한 유형의 디스플레이 방식은 더더욱 낯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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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VL 332 칼리버 분해 모습

한편으로는 독립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우르베르크(URWERK)의 새틀라이트 컴플리케이션(Satellite complication)을 떠올리게도 하는데, 미닛 트랙을 따라 4면에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프린트한 3개의 큐브가 회전하며 시간을 표시하는 우르베르크와 달리,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 워치는 점핑 아워 디스크와 두 개의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핸드가 하나의 아버(축)에 입체적인 형태의 캠과 맞물려 연결돼 있으면서도 다이얼의 디스플레이는 평행하게 분리 배치해 즉각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는데 보다 유리합니다. 같은 타임온리 디자인이라도 디스플레이 유형에 따라 시계의 전체적인 인상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두 브랜드의 시계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표시하는데 있어 정해진 룰이란 없음을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과 같은 창의적인 결실을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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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통적인 아날로그 핸즈 디스플레이에 비해 메인스프링의 토크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불가리는 수년 간의 지속적인 무브먼트 개선 작업을 통해 최대한 에너지를 덜 소모하면서 점핑 아워와 특허 받은 빠삐용 미닛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 관련해 보다 상세한 테크니컬 자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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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가공한 직경 41mm 로즈 골드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총 330개의 부품과 30개의 주얼로 구성된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BVL 332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60시간).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하이엔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매트하게 안트라사이트 컬러 마감한 오픈워크 브릿지 한쪽에 골드 트리밍 가공한 조각과 함께 포인터 핸드 형태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갖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 스트랩은 매트한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에 로즈 골드 소재의 폴딩 클라스프를 장착해 탈착이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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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Ref. 103475)은 한정판은 아니지만,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 특성상 한해 소량 한정 제작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 및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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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érald Genta Arena Retrograde with Smiling Disney Mickey Mouse 
제랄드 젠타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1972년), 파텍필립의 노틸러스(1976년) 등 다수의 손목시계 명작을 디자인한 20세기 최고의 시계 디자이너 故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 1931-2011)가 생전 디즈니(Disney)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선보인 일련의 미키 마우스 타임피스 시리즈는 시계애호가 및 컬렉터들 사이에서 어느덧 컬트 아이템으로 통합니다. 제랄드 젠타가 2000년 불가리 그룹에 전격 인수됨으로써 제랄드 젠타의 수많은 유산들도 함께 흡수되었는데 미키 마우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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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는 2019년 아레나 바이-레트로(Arena Bi-Retro) 워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한정판을 출시하며 모처럼 제랄드 젠타 브랜드명과 로고까지 되살림으로써 제랄드 젠타 컬렉션의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서 올해는 아이코닉한 제랄드 젠타 미키 마우스까지 소환했습니다.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라는 이름 그대로 다이얼 상에 유쾌하게 활짝 웃고 있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배치하고, 시는 5시 방향의 점핑 아워 어처퍼(창)로, 분은 210도 가량 기울어진 미닛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미키 마우스의 팔을 형상화한 핸드로 표시해 오리지널을 완벽하게 계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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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듐 플레이트 및 선버스트 마감한 실버 컬러 다이얼 위 제랄드 젠타 로고는 물론 점핑 디스크 및 미닛 아라비아 숫자 폰트까지 전부 1980-90년대 제랄드 젠타 미키 마우스 시리즈를 충실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폴리시드 가공한 라운드 케이스의 형태를 비롯해 측면 코인-에지(플루티드) 가공한 디테일, 카보숑 헤드와 함께 테두리 요철 가공한 크라운의 형태까지 예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1mm이며, 방수는 100m까지 지원해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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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앞서 출시한 바이-레트로 버전과 차별화하는 모노-레트로 형태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BVL 262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불가리의 대표적인 엔트리 워크호스(BVL 191) 위에 독자적인 설계의 모듈을 얹어 수정한 것으로, 앞서 출시한 옥토 마세라티 그란스포츠 모델에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총 6개의 오각 스크류로 고정된 스틸 케이스백 중앙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스켈레톤 로터 중앙에도 불가리가 아닌 제랄드 젠타를 상징하는 ‘GG’ 더블 로고를 새겨 위대한 디자이너를 향한 오마주의 의미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케이스 좌측 하단에는 일명 패스트 타임-코렉터를 갖춰 크라운 조작 없이 단독으로 점핑 아워 디스크를 빠르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스트랩은 표면 직물 느낌으로 텍스처 가공한 레드 러버 스트랩과 함께 탈착이 용이한 푸시 버튼 타입의 스틸 폴딩 클라스프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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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젠타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Ref. 103613)은 단 15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불가리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설적인 컬트 아이콘의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불가리는 현재 전 세계 제랄드 젠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웹사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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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의 남성용 워치 신제품 외 로만 주얼러로서의 탁월한 역량이 돋보이는 여성용 워치 신제품도 추후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tayed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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