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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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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스켈레톤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율리스 나르당의 이그제큐티브 스켈레톤 투르비용(Executive Skeleton Tourbillon)은 '가벼운 순수함'을 키워드로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자체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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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45mm라는 거대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라운드 형태의 티타늄 소재 케이스를 채택해 매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베젤에는 블랙 세라믹을 얹어 블랙 크라운과 매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다란 오버 사이즈 로마 숫자 인덱스와 아워 마커, 검 형태 바늘 등 이그제큐티브 컬렉션 특유의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중심부의 블랙 컬러 직사각 형태 브리지가 약간 들려져 있어 입체감을 선사하면서 스켈레톤 구조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덕분에 건축적 이미지도 풍깁니다. 무브먼트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남기고 세심하게 비워냈는데, 이것이 티타늄 소재와 어우러지며 시계의 가벼운 매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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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PVD와 루테늄 코팅한 무브먼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매뉴팩처 칼리버인 수동 UN-171 칼리버의 투르비용은 실리슘 소재를 채택했고, 170시간 파워 리저브 가능합니다. 

카본 파이버 느낌이 나는 스트랩을 세 개의 클로(claw) 형태 디테일을 이용해 케이스에 매치했습니다. 특유의 텍스처 때문에 스포티하면서 강렬한 느낌이 부각되는 듯 합니다.   

블랙 버전 외에 율리스 나르당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스켈레톤 투르비용 부티크 에디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플란지와 바늘에 비비드한 레드를 적용했고, 카본 파이버 스타일의 스트랩에도 레드를 가져왔습니다. 99피스 한정으로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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