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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Oris)가 자사의 1960년대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Divers Sixty-Five) 라인에 크로노그래프 제품군을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형태로 칼 브레이셔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한 바 있지만, 해당 제품은 브론즈 케이스에 2,000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이었기에 구매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는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에디션이며, 스틸 케이스 바탕에 단방향 회전 베젤에만 브론즈를 제한적으로 적용하여 파티나가 발생하는 브론즈 소재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도 어필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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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직경은 43mm, 전면 글라스로는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돔형의 블랙 다이얼 위에 로즈 골드 PVD 코팅 마감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를 적용하면서 그 중앙을 빈티지 모델의 올드 라듐톤을 재현한 다크 베이지 컬러 수퍼루미노바를 코팅해 특유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안정적인 투-카운터 배열도 시계의 빈티지한 디자인에 기여합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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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베이스(SW 510)를 수정한 오리스 77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8시간). 스크류 타입의 스틸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는 따로 노출하지 않습니다. 스트랩은 브라운 컬러 소가죽 스트랩 혹은 스틸 브레이슬릿 두 종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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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Ref. 01 771 7744 4354)의 공식 리테일가는 3천 950 스위스 프랑(CH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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