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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을 표방하는 소재의 마술사 위블로(Hublot)의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 2023) 주요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위블로는 올해 브랜드의 가장 전통적인 컬렉션의 복각 모델부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신소재가 조화를 이룬 오뜨 오롤로제리 사양의 리미티드 에디션, 멸종 위기의 동물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모델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화제의 신작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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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Fusion Original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1980년 위블로를 창립한 이탈리아 출신의 경영인 카를로 크로코(Carlo Crocco)는 골드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매칭한 당시로는 파격적인 구성의 스포츠 워치로 단숨에 스위스 시계 산업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불어로 배의 '현창'을 뜻하는 브랜드명에서 착안한 듯 원형의 베젤 위에 강조한 스크류 장식 및 특징적인 멀티-피스 조립 케이스는 등장과 동시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했고, 빅뱅 등 현행으로 이어지는 대부분의 컬렉션에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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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위블로는 1980년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손목시계에 바치는 헌사의 의미를 담아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42년 만에 부활한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기존의 클래식 퓨전과도 같은 DNA를 공유하면서 한층 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말 그대로 오리지널에 부합하는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직경 42mm, 38mm, 33mm 총 3가지 사이즈로 전개하며, 각각 오리지널과 동일한 옐로우 골드를 비롯해, 5등급 티타늄과 블랙 세라믹(블랙 매직)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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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mm 버전의 경우 케이스 소재에 관계 없이 케이스 두께는 10mm, 38mm 버전의 경우 케이스 소재에 관계 없이 케이스 두께는 9.85mm, 33mm 버전의 경우 케이스 소재에 관계 없이 케이스 두께는 8.5mm로 동일합니다. 케이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슬림한 프로파일 또한 오리지널 모델의 특징을 따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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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42mm와 38mm 버전은 공통적으로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쓰리 핸즈 타입의 자동 칼리버 HUB1110를 탑재하고, 33mm 버전만 쿼츠 칼리버 HUB2913를 탑재했습니다.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한 쪽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를 노출하고, 쿼츠 무브먼트는 솔리드 케이스백으로 가렸습니다. 사이즈나 무브먼트 종류에 관계 없이 전 모델 방수 사양은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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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맨 좌측 모델이 1980년 출시한 오리지널 타임피스

우측은 2023년 신제품인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옐로우 골드 33mm, 38mm, 42mm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베젤의 스크류 개수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모습은 1980년 오리지널 모델과 쏙 빼 닮았습니다. 신제품에는 이전 클래식 퓨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6개의 H형 스크류를 사용했고요. 골드 케이스에 블랙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한 점은 오리지널과 또 차이점입니다. 블랙 래커 처리 및 반짝반짝 윤이 나게 폴리시드 마감한 다이얼은 특히 오리지널 모델을 떠올리게 합니다. 케이스 종류에 따라 12시 방향의 브랜드 로고 및 핸즈 컬러를 옐로우 골드 도금 혹은 로듐 도금 처리해 차별화하고, 무엇보다 인덱스나 미닛 트랙 프린트를 생략해 오리지널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냈습니다. 어김없이 3시 방향에는 별도의 어퍼처(창)로 날짜를 표시하는데, 데이트 디스크 바탕을 다이얼과 같은 블랙 컬러로 처리해 더욱 차분한 모습입니다(이는 오리지널과 차이점이기도!). 그리고 전 모델 사이즈 및 소재에 관계 없이 매끈하게 마감한 블랙 러버 스트랩을 탈착이 간편한 폴딩 버클과 함께 매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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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옐로우 골드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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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티타늄 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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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33mm 블랙 매직

 

42년 전의 역사적인 모델을 충실하게 재현한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출시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42mm 사이즈 옐로우 골드 버전(Ref. 542.VX.1230.RX.MDM)이 3천 6백만 원대, 블랙 매직 버전(Ref. 542.CX.1270.RX.MDM)이 1천 5백만 원대, 티타늄 버전(Ref. 542.NX.1270.RX.MDM)이 1천 2백만 원대, 38mm 사이즈 옐로우 골드 버전(Ref. 565.VX.1230.RX.MDM)이 3천 1백만 원대, 블랙 매직 버전(Ref. 565.CX.1270.RX.MDM)이 1천 3백만 원대, 티타늄 버전(Ref. 565.NX.1270.RX.MDM)이 1천 2백만 원대, 33mm 사이즈 옐로우 골드 버전(Ref. 581.VX.1230.RX.MDM)이 2천 7백만 원대, 블랙 매직 버전(Ref. 581.CX.1270.RX.MDM)이 1천 1백만 원대, 티타늄 버전(Ref. 581.NX.1270.RX.MDM)이 9백만 원대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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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Tourbillon Automatic Yellow Neon SAXEM

빅뱅 투르비용 오토매틱 옐로우 네온 삭셈 

 

2019년 빅뱅 MP-11로 첫 선을 보인 유니크한 첨단 신소재를 3년만에 형광색을 띠는 반투명의 아방가르드한 네온 옐로우 컬러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워낙 컬러감 자체가 독특하기 때문에 개발에만 꼬박 3년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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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알루미늄 산화물 & 희토류 광물(Sapphire Aluminium oXide and rare Earth Mineral)'을 뜻하는 조어의 이니셜을 결합한 삭셈(SAXEM)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른 브랜드에서 접할 수 있는 사파이어 케이스와도 결을 달리합니다.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사파이어의 기본 구성 요소인 알루미늄 산화물에 툴륨(Thulium), 홀뮴(Holmium), 크롬(Chromium) 등의 희토류 광물을 결합한 합금으로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에 사용된 적은 있지만 워치 케이스로는 위블로가 처음으로 도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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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셈은 사파이어만큼 단단하면서 성형 및 후가공시 한층 선명한 컬러와 광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어느 각도에서 보든 정육면체 결정형 구조가 같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른 인장강도를 보장하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전체 폴리시드 마감한 네온 옐로우 삭셈을 사용하면서 베젤의 6개 H형 스크류와 크라운 등 일부 소재는 마이크로블래스트 가공한 5등급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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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직경은 44mm, 두께는 14.4mm이며, 3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약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자동 투르비용 칼리버 HUB6035를 탑재했습니다. 앞서 킹 골드, 카본, 블랙 세라믹, 사파이어 등 여러 케이스 소재로 선보인 바 있기에 그리 낯설지는 않습니다. 총 282개의 부품과 26개의 주얼로 구성된 HUB6035 칼리버는 다이얼면으로 노출한 마이크로-로터를 통해 셀프와인딩을 지원하며, 전체 스켈레톤 무브먼트에 일부 투명 사파이어를 브릿지처럼 활용해 다이얼의 인덱스를 대신하는 등 투명함을 강조한 케이스와 탁월한 조화를 이룹니다. 스트랩 역시 반투명의 네온 옐로우 컬러 러버 스트랩을 체결해 케이스와 매칭을 이뤘으며, 버클은 티타늄 소재의 폴딩 클라스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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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컬러의 미래지향적인 신소재, 오뜨 오롤로제리 사양의 매뉴팩처 투르비용 칼리버가 결합한 빅뱅 투르비용 오토매틱 옐로우 네온 삭셈(Ref. 429.JY.0120.RT)은 단 5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3억 4천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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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Unico SORAI

빅뱅 유니코 소라이

 

前 국제 크리켓 선수이자 위블로 앰버서더인 케빈 피터슨(Kevin Pietersen)이 2018년 설립한 소라이(SORAI)는 '아프리카 인도 지역 코뿔소 보호(Save Our Rhino Africa India)'를 뜻하는 단어의 이니셜 조합에서 알 수 있듯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코뿔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코뿔소의 약 80%가 사는 서식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기 때문에 특히 밀렵으로 인한 문제가 가장 시급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책에 소라이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위블로와는 벌써 3번째 협업의 결실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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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유니코 소라이는 마이크로블래스트 및 폴리시드 마감한 그레이 세라믹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해당 그레이 컬러는 코뿔소의 몸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브랜드는 라이노 그레이 세라믹(Rhino-grey ceramic)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인서트 및 크라운, 푸셔 등 일부 부품은 매트하게 마감한 블랙 세라믹과 블랙 코팅 처리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특허 받은 원 클릭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시스템(One Click interchangeable strap system)을 적용해 블랙, 퍼플, 오렌지 컬러 패브릭 소재가 더해진 블랙 러버 스트랩과 추가 제공되는 그레이 패브릭 스트랩으로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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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직경은 44mm, 두께는 14.5mm이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플라이백 기능을 지원하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UB1280(UNICO 2)를 탑재했습니다. 총 354개의 부품과 43개의 주얼로 구성된 HUB1280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3일간(72시간)을 보장합니다. 컬럼 휠과 더블 클러치 메커니즘을 적용해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조작감 또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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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크 다이얼에는 밀렵의 위험이 고조되는 시간대의 노을에서 착안해 오렌지, 옐로우, 퍼플, 다크 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사용되었으며, 스몰 세컨드를 표시하는 9시 방향에는 코뿔소 형상의 오렌지 컬러 아플리케를 추가해 소라이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강조합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글라스 안쪽에도 'Save Our Rhino Africa India' 및 SORAI 로고를 프린트해 다시 한번 해당 에디션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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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유니코 소라이(Ref. 421.FX.8099.NR.SOA23) 전 세계 총 1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라이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기부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천 6백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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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Integrated King Gold Rainbow 

Big Bang Integrated Time Only King Gold Rainbow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 

 

레인보우, 즉 무지개 컬러를 테마로 한 2종의 신제품입니다. 두 모델 모두 미량의 플래티넘을 함유한 위블로 고유의 18K 골드 합금인 킹 골드 소재로 선보이면서 케이스 및 베젤, 심지어 케이스백과 브레이슬릿까지 전체적으로 컬러 젬스톤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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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 

 

유니코 크로노그래프 버전인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는 킹 골드 케이스에 120개의 컬러 젬스톤- 루비, 핑크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옐로우 사파이어, 오렌지 사파이어, 아메시스트, 토파즈, 차보라이트- 을 세팅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2mm, 두께는 13.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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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에도 54개의 바게트 컷 컬러 젬스톤으로 장식하고, 킹 골드 브레이슬릿에는 무려 총 768개에 달하는 컬러 젬스톤을 세팅했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다시피 젬스톤의 크기와 컬러도 제각각 인데다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은 작업임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컬러 젬스톤을 선별하는 데만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이를 다시 수작업으로 세심하게 세팅하는 작업 역시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위블로가 꾸준히 레인보우 테마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단지 트렌디하고 인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레인보우 세팅을 통해 브랜드의 숨은 젬세팅 기술력을 알리려는 의도가 더욱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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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

 

반면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는 킹 골드 케이스에 총 128개의 컬러 젬스톤- 루비, 핑크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옐로우 사파이어, 오렌지 사파이어, 아메시스트, 토파즈, 차보라이트- 을, 베젤에는 48개의 바게트 컷 컬러 젬스톤을, 킹 골드 브레이슬릿 및 클라스프에는 총 748개의 컬러 젬스톤을 세팅했습니다. 크로노그래프 버전과는 기능과 사이즈가 다를 뿐 전체적인 컬러 젬스톤의 세팅 비중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9.25mm로 크로노그래프 버전 대비 한결 슬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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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는 플라이백 기능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UB1280(UNICO 2)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72시간).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는 같은 그룹 산하의 매뉴팩처 제니스의 엘리트 670을 베이스로 한 자동 칼리버 HUB171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 두 버전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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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Ref. 451.OX.1180.OX.3999)와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Ref. 456.OX.0180.OX.3999) 모두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출시합니다만 다양한 크기와 톤의 컬러 젬스톤을 사용한 하이 주얼리 워치 계열의 모델 특성상 한 해 소량씩만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가 2억 7천만 원대,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가 2억 6천만 원대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 빅뱅 투르비용 오토매틱 옐로우 네온 삭셈 영상

 

참고로 위블로의 LVMH 워치 위크 신제품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국내 출시되는 주요 모델 위주로 먼저 소개합니다. 다른 신제품은 추후 기회가 있을 때 따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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