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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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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브라함-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1747-1823)가 컴플리케이션의 꽃으로 불리는 투르비용을 개발한 지 2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의 정신을 계승한 브레게 하우스는 이를 기념해 2021년을 ‘투르비용의 해’로 명명했습니다.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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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투르비용에 누구보다 일가견이 있는 브레게의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핵심적인 내용만 함축해 소개합니다. 매장 곳곳을 빛내는 전시 모델 역시 근래 브레게 투르비용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귀한 제품만 엄선했습니다. 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스켈레트 5395, 마린 투르비용 에콰시옹 마샹 5887 등 각기 다른 개성의 투르비용이 쇼윈도 안에서 휘몰아칩니다. 소수 정예 중에서도 백미는 역시나 지난해 화려하게 데뷔한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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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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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지난 2006년 선보인 더블 투르비용 5347의 스켈레톤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브레게의 이니셜 ‘B’를 형상화한 두 개의 브리지 아래 배럴이 위치하며, 무브먼트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양 옆에 자리한 두 개의 투르비용이 동시에 박동합니다. 각 부품을 지지하는 플레이트는 12시간에 한 번 회전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시계 뒷면에는 각 브리지를 배경 삼아 브레게의 역사적인 공방 건물 정면을 수작업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해당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타임포럼에서 일전에 소개한 기사 또는 유튜브 리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투르비용 220주년을 기념하는 브레게 팝업 스토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현시대 브레게를 대표하는 투르비용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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