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람다(Lambda)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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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os Glashutte ::

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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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가 2013년에 발표한 고급 라인 람다가 사이즈를 42mm에서 39mm로 줄여 베리에이션을 확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드레스 워치로 또 동양인 체형에 39mm가 좀 더 와 닿는 수치일 것 입니다. 시계에서 지름 3mm를 줄인다는 것은 적지 않은 변경인데요. 42mm 다이얼이 비율 100%라면 람다 39mm는 비율 70~80% 정도로 축소하여 위화감이 크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DUW 1001

42mm 케이스와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는 부분은 역시 케이스 백입니다. 42mm 지름의 케이스 백이 람다 39mm에 비해 시스루 백을 둘러싼 부분이 더 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람다 39mm는 꽉 차보입니다. 케이스 백을 가득 채운 무브먼트는 노모스가 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칼리버 DUW 1001로 수동에 84시간 파워리저브를 지닙니다. 칼리버 알파의 발전을 통해 독일식 무브먼트 양식을 확립한 노모스는 DUW 1001에서 이를 발전시켜 3/4플레이트, 조각한 밸런스 콕, 골드 샤톤과 블루 스크류라는 요소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람다 39mm는 로즈 골드로만 발매될 예정이며, 세 가지의 다이얼 패턴이 있습니다. 그 중 블랙 벨벳으로 이름 붙은 검정색 다이얼은 매트 블랙의 광택을 억제한 독특한 질감을 지니며 39mm으로만 나오게 됩니다. 방수는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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