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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글라슈테의 작은 거인 노모스 글라슈테(NOMOS Glashütte)가 블루 다이얼을 사용한 

3종의 새로운 네오매틱 나흐트블라우(neomatik nachtblau)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브랜드의 클래식 아이콘인 탕겐테(Tangente)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석권한 성공작 메트로(Metro),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미니매틱(Minimatik) 세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며, 케이스 형태 및 다이얼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세 모델 모두 '미드나잇 블루(독일어 나흐트블라우는 영어식으로는 미드나잇 블루로 해석할 수 있음)' 컬러 다이얼을 사용하고 

같은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초 바젤월드서 공개한 테트라 네오매틱 나흐트블라우 모델과도 연관이 있으며, 

네오매틱 시리즈를 통해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사용한 타임온리 자동 버전이 한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몇년 간 노모스는 아호이, 취리히 월드 타임, 테트라 베를린 세트 등 제법 여러 컬렉션을 통해 

다크 블루 혹은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 버전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블루 다이얼 베리에이션이 이렇듯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반응이 좋기 때문일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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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겐테 네오매틱 나흐트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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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 네오매틱 나흐트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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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매틱 나흐트블라우 



케이스 직경은 탕겐테와 메트로는 35mm, 미니매틱은 35.5mm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기존 버전과 동일), 

무브먼트는 풀로터 형태임에도 두께 3.2mm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계열 인하우스 자동 DUW 300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진동수 3헤르츠, 42시간 파워리저브. 


미니매틱을 필두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네오매틱 시리즈를 통해 DUW 3001 칼리버를 탑재한 라인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오토매틱'을 뜻하는 조어인 네오매틱이란 작명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나듯, DUW 3001 칼리버에 브랜드가 갖는 자부심과 기대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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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제조, 조정까지 전부 글라슈테에 위치한 자사의 매뉴팩처 시설에서 완성한 DUW 3001 자동 칼리버에는 

또한 노모스 스윙 시스템으로 불리는 인하우스 이스케이프 휠과 밸런스, 블루 헤어스프링이 사용되었습니다(그 전까지는 스와치 그룹 산하 니바록스의 것을 사용함). 


특히 헤어스프링 제조는 노모스 정도로 규모가 작은 매뉴팩처 브랜드로서는 매우 괄목할 만한 성취에 해당합니다. 

헤어스프링 제조에 관한 레시피(?!)는 비록 칼 하스와의 공동 개발로 이뤄졌지만, 노모스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고 

노모스 자체 시설에서 향후 전량 생산이 가능한 부분인지라 인하우스화에 완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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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W 3001 칼리버 두께 자체가 3.2mm 정도로 얇기 때문에 케이스 두께 역시, 

탕겐테 네오매틱 버전은 6.9mm, 메트로 네오매틱 버전은 8.06mm, 미니매틱 버전은 8.86mm로 모두 얇은 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착용감이 좋겠지요?! 케이스 사이즈도 무리해서 키우지 않고 칼리버 직경(28.8mm)에 걸맞게 기존의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노모스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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