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26일 크로노스위스 CEO 올리버 엡스타인과 함께하는 디너 및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엡스타인은 지난해에 이어 재방문한 것으로 크로노스위스의 국내 현황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낮시간에 국내 시계 관련 미디어 담당자들과의 행사에 이어 저녁 시간을 이용해 특별히 타임포럼 필진, 모더레이터와 크로노스위스 포럼에서 활동하는 크로노스위스 유저들이 함께했습니다. 

​타임포럼은 국내 최대 시계 커뮤니티 & 웹진이며, 크로노스위스 포럼이 형성되어 있을 만큼 크로노스위스 본사에서 비중있게 대우하는 모습입니다.

​창립자 게르트 랑에 이어 크로노스위스의 수장이 된 올리버 엡스타인은 그동안 컬렉션 정리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엡스타인은 이런 간담회를 통해 크로노스위스 애호가들로부터 변화에 대한 아쉬움이나 크로노스위스의 방향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이런 형식의 만남을 통해 듣는다고 합니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권 순방의 마지막으로 이미 싱가폴, 일본, 홍콩에서 행사를 가졌습니다. 


DSC00008a.jpg
< 크로노스위스 CEO 올리버 엡스타인 >​

​엡스타인은 동영상을 통해 타임포럼 회원들을 위한 인사를 남겼습니다.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 모델로 요즘 방송에서 주가 상승중인 샘킴 쉐프가 있는 레스토랑 '보나세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크로노스위스의 올해 신제품 역시 같이 전시되어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크로노스위스는 시리우스 컬렉션과 타임마스터 컬렉션으로 크게 분화되며, 먼저 올해 새로 선보인 타임마스터 라인입니다.

DSC00028.JPG

이미 바젤월드 2015 리포트를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2515730

'타임마스터 GMT'와 '타임마스터 150' 모델이 가장 눈에 띕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빠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본 다이얼이 좋았는데, 블루 다이얼 모델이 반응이 좋았다는군요.

DSC00030.JPG

DSC00032.JPG

그리고 시리우스 컬렉션의 신제품과 엡스타인이 방한과 함께 같이 가져온 특별한 시계 두점이 같이 전시되었습니다.​

DSC00036.JPG

DSC00039.JPG

그리고 현재 판매중인 현행품들이 같이 했습니다.​

DSC00043.JPG

타임포럼을 대표하는 필진 알라롱님, 역시 타임포럼 필진이면서 크로노스위스 포럼 모더레이터인 저 피쿠스, 스위스 포럼 모더레이터이면서 전 크로노스위스 포럼 모더레이터였던 토리노님, 롤렉스 포럼 모더레이터 디오르님, 그리고 크로노스위스 포럼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제라님, kipai님, G-SQUARE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크로노스위스 국내 수입사인 템푸스 코리아 관계자도 함께했습니다.

DSC00077.JPG

템푸스 코리아 사장님의 간단한 인사가 있은 후 식사와 간담이 있었습니다.​

DSC00068.JPG

그리고 전시된 시계들을 직접 ​착용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DSC00054a.jpg

DSC00063a.jpg

DSC00108a.jpg

DSC00115a.jpg

DSC00127a.jpg

DSC00149a.jpg

DSC00154a.JPG

DSC00171a.JPG

DSC00181a.jpg

DSC00186.JPG

이번 행사를 위해 엡스타인이 직접 가져 온 아티스트 컬렉션 세마리 원숭이 모델과 팰콘 모델입니다. 공식적인 전시행사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귀한 시계들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세공된 다이얼을 통해 시계와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세마리 원숭이은 특히 케이스백으로 보여지는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가공 역시 눈을 즐겁게 합니다.​

DSC00134a.jpg

DSC00135.JPG

DSC00102a.jpg

​대화를 통해 국내 크로노스위스 애호가들의 목소리를 많이 전달했고 엡스타인의 비전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크로노스위스에서 부족하다 느꼈던 매커니컬 부분에서 데드비트 매커니즘 및 알람 기능의 시계들이 곧 선보일거란 귀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쿼터 리피트의 리디자인 제품 등과 같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시안도 공개했습니다.

DSC00199.JPG

마지막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멋진 기념품도 받은 후 이번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미남에다 호방한 성격을 가진 엡스타인이기에 이런 행사가 가능할텐데요. 기존 시계 브랜드의 CEO 행보와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치열한 시계 시장에서 독립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크로노스위스의 발전을 기원하며 아마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DSC00204.JPG

공식적이지 않은 자리에서 올리버 엡스타인을 만난 건 저도 처음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스위스의 매너좋은 훈남 스타일에 개방적인 마인드와 유머감각을 가져 참 좋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게르트 랑이 기술에서 출발해 오늘의 크로노스위스를 일궈냈다면, 올리버 엡스타인은 전형적인 경영자 마인드를 가진 듯 합니다. 부자임에도 소박한 풍모. 특히 스마트폰이나 노트 대신 포스트잇에 펜으로 대화 중 필요한 부분들을 메모하는데, 그냥 작고 들고다니기 편해서 이걸 쓴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슥슥~ 쓰기에 좋다고 하더군요.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는 모르겠지만 보다 대중의 곁에 다가가 귀를 기울이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크로노스위스를 기대하게 합니다.

DSC00075b2.jpg

CHRONOSWISS CEO
​Oliver Ebstein

Ebstein_01.gif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페이스북과 연동된 타임포럼 트위터 --> https://twitter.com/timeforum_kr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