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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하반기 신제품, 라도 세라미카 시그니처 모델 Ref. 212.0708.3.015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의 선두주자 라도(Rado)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와 손잡고 

새로운 라도 세라미카(Rado Ceramica) 컬렉션을 제작 공개했습니다.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에 참여한 라도의 뉴 세라미카 라인은 라도의 아카이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1세대 세라미카를 직접적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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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발표한 1세대 세라미카 모델 



세라미카는 1990년대 최초 출시 당시 케이스는 물론 일체형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또한 심플함을 강조한 다이얼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유려한 직선형 브레이슬릿에서 보여준 기하학적인 디자인도 후대의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제공했습니다. 



새로운 라도 세라미카 컬렉션은 남성용 두 모델(블랙), 여성용 두 모델(블랙 & 화이트) 총 4가지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모노블록 구조의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에 하이테크 세라믹 링크를 사용한 브레이슬릿으로 제작했지만, 남성용 모델만 무광으로 마감해 차이점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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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01개 한정 제작된 남성용 라도 세라미카 시그니처 모델 Ref. 212.0708.3.015  




남성용 라도 세라미카 시그니처 모델은 그 이름처럼 가장 오리지널 디자인에 충실한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가로 30mm x 세로 41.7mm이며, 두께는 7.6mm로 매우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무브먼트는 ETA E61.511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케이스백은 블랙 PVD 코팅 마감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무브먼트를 보호하고 피부 알러지도 방지합니다. 방수는 50m.


다이얼은 폴리싱 마감한 블랙 래커 다이얼 바탕에 수퍼 루미노바를 덧바른 화이트 컬러의 인덱스와 그레이 컬러의 프린트 인덱스를 함께 사용해 미묘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브레이슬릿 각 링크 역시 무광으로 마감한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곡선을 형성하는 일부 체인은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틸을, 3단 폴딩 버클 부분은 브러시드 가공한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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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도 세라미카 남성용 스몰 세컨드 다이얼 모델 Ref. 256.0706.3.016 



케이스 외관 및 무브먼트 사양은 동일한데, 다이얼 레이아웃에 차이가 있는 다른 버전의 라도 세라미카 남성용 모델도 있습니다. 


초를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형태로 표시하고 12시 방향에 날짜창을 배치하고 있는데요. 과거의 세라미카에서는 볼 수 없던 참신한(?) 배열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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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화이트 컬러로 제작된 라도 세라미카 여성용 모델 Ref. 420.0703.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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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도 세라미카 여성용 블랙 버전 Ref. 420.0702.3.070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 여성용 라도 세라미카 모델들에는 다이얼에 4개의 탑 웨셀톤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남성용과 차별화를 보여줍니다. 


또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을 남성용처럼 무광이 아닌 유광으로 마감해 하이테크 세라믹 본연의 블링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케이스 직경은 남성용보다 눈에 띄게 작아진 가로 22.9mm x 세로 31.7mm이며 두께 역시 보다 얇아진 6.6mm입니다. 

무브먼트는 ETA 282.001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보호합니다. 방수 사양은 남성용과 동일한 50m. 


폴리시드 가공한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 실버 컬러로 인덱스를 프린트해 남성용 모델에 비해 한층 더 미니멀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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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한 오브제 받침 위에 놓여진 라도 세라미카 여성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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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디자인한 라도 세라미카 시그니처 모델(한정판)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한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




라도를 통해 시계 브랜드와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는 

제품 출시 관련 인터뷰에서 라도 세라미카의 리디자인에 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고 합니다.  


"클래식한 모델을 다시 디자인한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작업입니다. 디자이너로서, 원본의 전통을 손상해서는 안 되는 책임이 주어지죠.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원본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또 얼마나 변형을 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세라미카의 오리지널 모델은 지금 보아도 매우 훌륭합니다. 

굉장히 아이코닉하고 순수한 매력이 제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격식을 지킬 뿐만 아니라 타협하지 않는 태도도 느껴집니다. 

저는 매우 객관적인 관점으로 이 프로젝트에 접근했습니다. 스스로 이렇게 질문했죠. 과연 어떤 요소가 기존의 오리지널 세라미카를 내가 지금 차고 있는 시계로 바꿔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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