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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가 올해 프랑스 대혁명 230주년을 맞아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과 손잡고 첫 협업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몇 가지 버전이 있는데 이달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은 1830년 파리에서 일어났던 7월 혁명의 모습을 담은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의 명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La Liberté guidant le peuple)'을 다이얼에 재현한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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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뉴 젠트(New Gent) 라인으로 선보이며, 프랑스 대혁명의 3대 정신인 자유(Liberty), 평등(Equality), 박애(Fraternity)에서 영감을 얻어, 박애 대신 시간엄수(Punctuality)의 뜻을 추가해 각각의 이니셜을 따 L.E.P.로 이름 붙였습니다.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가운데 다이얼과 스트랩 디테일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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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41mm, 두께 9.85mm 크기의 케이스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스트랩은 실리콘 소재입니다. 다이얼에 들라크루아의 대표작이자 루브르 박물관의 시그니처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재미있는 점은 그녀의 가슴 부분은 자연스럽게 케이스와 경계를 이루게 해 가린 대신 하반신은 스트랩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또한 케이스 본체는 화이트, 스트랩 위 피스는 블루, 아래 피스는 레드 컬러를 적용해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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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230주년을 기념하면서 들라크루아의 마스터피스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 L.E.P. 스페셜 에디션(Ref. SUOZ316)은 얼마 전 오픈한 스와치 명동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 가격은 11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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