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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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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치(Swatch)가 2020년 1월부터 매월 색다른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공표했습니다. 패션 시계 브랜드 특성상 한정판을 포함하면 분기별로 셀 수 없이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긴 했지만, 이처럼 매월 새로운 시계를 에센셜(Essentials)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기는 처음인데요. 1월과 2월의 에센셜을 비롯해, 오는 3월에 출시될 에센셜 모델을 미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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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GP164

1월에 출시한 에센셜 신제품은 위와 같습니다. 젠트(Gent) 사이즈로 선보인 콰치(Kwartzy) 모델은 연한 핑크 컬러를 띠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핑크 크리스탈을 링처럼 에둘러 세팅한 핑크 컬러 다이얼로 특유의 개성을 표현합니다. 케이스 직경은 34mm, 두께 8.75mm, 시와 분만 표시하는 심플한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합니다. 국내 출시가는 9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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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LK396

여성을 위한 1월의 에센셜은 캐주얼 블루(Casual Blue)로 명명했습니다. 25mm 사이즈인 기존의 여성용 오리지널(Originals) 라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홀로그램 문양을 더한 쿨 블루 다이얼이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실리콘 스트랩 역시 연한 블루 컬러를 띱니다. 국내 출시가는 8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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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YVS470 

2월에 출시한 에센셜 신제품 2종은 모두 아이러니(Irony) 컬렉션을 기반으로 합니다. 아이러니 크로노 모델에는 꼬냑 리스트(Cognac Wrist)라는 별명을 붙였는데요. 43mm 직경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꼬냑을 연상시키는 다크 브라운 컬러 빈티지 가죽 스트랩을 매칭해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스틸 베젤에는 특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계측할 수 있는 타키미터 눈금을 새기고, 선레이 마감한 블루 컬러 다이얼에 크로노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2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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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YXG106GG

또 다른 2월의 에센셜에는 스킨 글램(Skin Glam)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스틸 케이스 및 메쉬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옐로우 골드 PVD 코팅 마감했으며, 샴페인 골드톤의 선레이 다이얼 위에 도트 형태의 패턴을 추가해 이름처럼 글래머러스함을 표현합니다. 케이스 직경은 38mm, 두께는 5.8mm로 스킨 아이러니 컬렉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매우 얇은 두께의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26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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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Y23S403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의 에센셜은 스와치를 대표하는 오토매틱 컬렉션 시스템51(Sistem51)로 선보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센터 세컨드 형태가 아닌 스몰 세컨드 형태를 띠고 있어 보다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직경 42mm 스틸 케이스에 9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특허 받은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선레이 마감한 네이비 블루 컬러 다이얼에 블루 가죽 스트랩을 매칭해 캐주얼한 느낌도 연출합니다. 국내 출시가는 20만 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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