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샤르(Jeanrichard)가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테라스코프(Terrascope) 라인에 새로운 사이즈를 추가했습니다. 

2015년 신모델로서 기존 44mm가 아닌 39mm로 사이즈를 대폭 줄이고 5가지 종류의 각기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용 기계식 시계의 수요를 고려한 것이자 큰 사이즈 시계를 좋아하지 않는 남성들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하겠습니다. 

세 종류의 모델에는 또한 마더오브펄 소재의 다이얼을 사용하고 두 모델에는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함으로써 명백히 여성용 테라스코프의 출현을 알리고 있고요. 

사이즈 비교를 위한 이미지인데요. 좌측의 그것이 기존 44mm 모델이라면, 우측의 그것이 새로 추가된 39mm 버전입니다. 

사이즈 차이가 제법 크지요?! 세로로 새틴 피니시 처리된 같은 블랙 다이얼이지만 39mm 버전은 다이얼 하단에 테라스코프와 방수 표기를 생략했습니다.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특유의 쿠션형 케이스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탑재된 무브먼트 또한 자사 자동 JR60으로 같습니다. 

스틸 케이스 모델 외에 베젤부만 핑크 골드인 모델도 있습니다. 

테라스코프 컬렉션 자체가 기본적으로 스포츠 워치에 가깝지만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 덕분에 

외장 소재에 귀금속을 잘만 활용하면 또 진중한 드레스 워치 느낌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테라스코프 39mm 라인 모두 이렇게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도 감상할 수 있고요. 

방수 사양은 기존 버전과 동일한 100m 입니다. 

분홍빛이 도는 마더오브펄 다이얼에 역시나 핑크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매칭한 모델로도 선보이고 있으며,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 베젤부에 5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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