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컬럼
댓글작성 +2 Points

스위스 뉘샤텔의 예술/역사 박물관입니다.

http://www.mahn.ch/

 

format_re_DSC_4810.jpg

 

뉘샤텔호수 바로 옆입니다.

 

re_DSCF5168.JPG

 

format_re_DSC_4872.jpg

 

이곳에도 시계 전시가 꽤 많습니다.

 

re_DSCF5148.JPG

 

re_DSCF5149.JPG

 

re_DSCF5150.JPG

 

re_DSCF5153.JPG

 

re_DSCF5154.JPG

 

re_DSCF5155.JPG

 

이곳에 들린 이유는 유명 시계회사인 Jaquet Droz의 설립자인 삐에르 자케드로(1721-1790)의 3 오토마타(1768-1774)를 보기 위함이죠.

Automata는 보통 여러가지 기계장치로 자동으로 움직이는 인형 또는 조형물을 말하지요.

 

re_DSCF5034.JPG

 

Three Automata 라고 아주 유명한 인형들입니다.

원래 인형이 글쓰는이, 그림그리는이, 연주하는 이, 이렇게 3인데, 글쓰는 이는 지금 없습니다.

 

re_DSCF5057.JPG

 

한 친구는 그림을 그립니다.

 

re_DSCF5078.JPG

 

명함을 줍니다.

 

re_DSCF5090.JPG

 

선의 강약 등 엄청난 디테일이 가능합니다.

 

종이쪽가리를 테이블 위에 잠시 놓은 이유는 이 인형이 연필가루를 입으로 후~ 불어가면서 그리기 때문입니다.

옛날 18세기에는 연필심이 안좋아서 가루가 많이 날려서 그렇게 제작했다는 박물관 담당자 Caroline의 설명입니다.

정말 지독한 디테일입니다. ㅎㅎ

 

re_DSCF5084.JPG

 

명함 뒤에 그림 그려준 인형...

 

re_DSCF5089.JPG

 

옆에 태엽 감는 곳

 

re_DSCF5101.JPG

 

뒤 열어보면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re_DSCF5112.JPG

 

아래 아가씨는 연주를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re_DSCF5120.JPG

 

자리에 없던 인형은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합니다.

 

re_DSCF5114.JPG

 

세 인형의 내부 사진입니다.

 

re_DSCF5069.JPG

 

내부의 디스크 덩어리를 교체하면, 그릴수 있는 그림을 바꾸거나, 연주하는 음악을 바꾸거나 등이 가능해 집니다.

 

re_DSCF5145.JPG

 

현재 과학으로도 만들기 피곤할 이런 오토마타를 약 250년전에 Pierre Jaquet-Droz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스위스의 장인 정신이 지금의 스위스 시계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format_re_STI_2443.jpg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