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의 새로운 CEO 리오넬 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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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guet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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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게 CEO 리오넬 아 마르카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브레게(Breguet)가 새로운 CEO직에 리오넬 아 마르카(Lionel a Marca)를 임명했습니다. 관련해 오늘(8월 12일)자로 스와치 그룹 창립자인 故 니콜라스 G. 하이에크(Nicolas G. Hayek) 회장의 손자이자 브레게 하우스를 대표하는 마크 A. 하이에크(Marc A. Hayek)의 공식 발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되었는데요. 그 동안 브레게의 대표(President)와 CEO직을 겸임한 마크 A. 하이에크는 이제 브레게의 경영 일선에서는 한발 물러나 하우스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그가 선임한 새로운 CEO에 경영 관리 부문을 인계하고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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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그룹의 장자이자 스위스가 자랑하는 시계 명가의 새로운 수장이 된 CEO 리오넬 아 마르카는 지난 수십 년간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종사한 전문가로, 1967년 스위스 쥐라 산맥 자락의 작은 마을 포렌트루이에서 태어나 30년 전인 1992년 스와치 그룹에 입사해 현재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블랑팡으로 흡수된 프레데릭 피게(Frédéric Piguet)를 필두로, ETA 매뉴팩처 오를로제르(ETA Manufacture Horlogère)에서 여러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 개발 및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탁월한 식견과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 2004년에는 블랑팡의, 2014년에는 해리 윈스턴의 운영 이사(Executive Boards)로 임명되었으며, 2019년에는 스와치 그룹 확장 이사회(Extended Executive Board)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등 탄탄대로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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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의 마크 A. 하이에크 대표와 리오넬 아 마르카의 인연은 20년 넘게 이어져왔으며 두터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우스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질 CEO로 임명하게 된 것입니다. 관련해 마크 A. 하이에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리오넬 아 마르카는 브레게 메종에 부합하는 권위를 지닌 진정한 워치메이커이자 브레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인물입니다. 그는 저의 할아버지가 1999년부터 브레게의 대표로 임한 이래 지속해온 작업들을 혼신의 힘을 기울임과 동시에 위대한 창립자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선구자적 정신을 그대로 계승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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