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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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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조회 10813·댓글 39
 
 
 
타임포럼은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모여서 웹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대화의 장으로서의 타임포럼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사실 저 자신부터
 
처음엔 어떤 마음으로 시계 사이트를 찾았을까 하고 떠올려 본다면, 역시 대화보다는 정보 사냥에 우선순위를
 
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왜 시계에 돈을 쓰고 지나가는 타인의 손목을 좀 더 유심히 들여다보게 되었는지,
 
가까운 제 친구에게 타임포럼을 소개시켜 준다면 그에게 타임포럼을 실질적으로 재밌게 즐길수있는
 
가이드를 써보고저 합니다. 현재 '검색'기능이 되지 않으므로 좋은 글들에 대한 링크를 나열해보려는
 
것이므로.......... 지금 쓰는 내용은 어찌보면, 제가 보는 TF Classic일 수도 있겠습니다. ^^;; 다만,
 
이 글 역시 계속 버젼업 해갈 예정이므로 이 글에 빠진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TF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의 총체적인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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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타임포럼을 클릭하고나면 어디선가 들어본 브랜드들이 있는 브랜드 게시판, 리뷰/컬럼, 테크니컬, 뉴스정보,
그리고 매니아존이 보일것입니다.
 
 
1.
가장 먼저 제가 추천드리는 행선지는 역시 누가 뭐래도, 타임포럼의 간판!!!, 링고님의 시계 컬럼입니다.
 
 
 
 
 
 
 
 
 
역시 시계탐험준비편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시는걸 추천하지만, 사실 시계 짬을 약간 먹게 되면서
 
저는 이 컬럼글들의 진가를 보면 볼수록 더 새롭게 느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처음오신분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들이대고 싶은 컬럼은.......
 
 
 
 
 
 
"쿼츠 혁명과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역작입니다. 이 글에서 기계식 시계를 찾는 의미란 무엇인가를 배웠다고
 
생각하게 된 개인적 경험에서 드리는 추천입니다.
 
그리고 언제고 시간을 내어 링고님이 쓰신 "시계탐험 준비", "시계의 분류" 시리즈를 읽으시면 이곳에 써져있는
 
다른 많은 글들을 읽고 이해하시는데 크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 이후 시계탐험 시리즈를 하나당 몇번씩
 
읽어보시게 되는건 어찌보면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자연스레 거치게 될 수순이라고 보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각 브랜드의 게시판의 첫페이지엔 링고님이 써놓은 소개글을 보시면 그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습니다.  각 브랜드 포럼별로 주옥같은 글을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가지겠지만,
 
링고님이 브랜드 포럼에 쓰신 글들중에 저의 개인적인 추천을 덧붙이는 글들이라면........
 
 
 
 
a. 브랜드의 힘: 대표모델, 컨셉, 디자인, 그리고 무브먼트
 
 
시계에 처음 빠질때 무브에 대해서는 배울것이 산더미같고 그에 대한 자료도 사실 어느정도는 충분하지만......
 
시계의 외모에 대해서는 무언가 이해를 증진시켜줄수 있는 글을 찾기 힘들었을때 이 글에서 배운바가 많았었습니다.
 
 
 
 
b. 심플와치의 Holy Grail을 찾아서....
 
 
이 글이 주는 한편의 기나긴 여행은.......... 정말 성배를 찾기 위한 여행은 인디아나 존스처럼 2시간의 러닝타임 안에
해결될만한 일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c. 오메가의 과거: 롤렉스가 될수 없었던 이유에 대한 사색
 
 
시계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모두다 아는 롤렉스와 오메가. 그 두 브랜드의 희비를 분석적으로 제시하신 글로서
 
역시 너무나 재미있게 배웠던 글입니다.
 
 
 
 
d. 세이코의 가장 매력적인 빈티지 45GS와 45 KS에 관해서
 
 
 지금은 빈티지 매니아의 길을 걸으시는 링고님의 빈티지에 관한 글들은 더 다양합니다.
 
 
 
 
e. 시계 컬렉터의 종착역? 빈티지 수집에 대하여...
 
 
 
그리고 TF의 모든 게시판 곳곳에 링고님의 글들은 숨어(?)있습니다.
 
 
 
 
f. Unitas로 보는 무브먼트의 수정과 피니싱
 
 
저의 짧은 답변에 답해주셨던 긴글. 시계의 알맹이에 들어가는 노력이라는게 무엇인가에 대해 펼쳐놓인 글입니다.
 
저는 이런 무시무시한 답변에 감동해 시계에 더 빠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시계 토론방 역시 들려보시라는 권유와 함께 링고님의 글들을 제 자의적으로 압축해서 소개시켜드리는건 이쯤으로 
마치겠습니다. 링고님의 글은 TF에서 워낙 다량이기 때문에 여기서 모든 링크를 제공해서 안내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2. TF의 문재가 4941cc님.
 
  유려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저의 질투심을 활활타오르게 만드는 4941cc님의 글을 한번 보자면.......
 
 
 
 
a. 양사언과 버드나무잎 - 첫 시계의 구매에 관하여
 
 
조용한 어투로 미려한 문장으로 지름을 종용하시는 클래식한 글입니다. ^^;;
 
 
 
 
b. 나의 짝과 나의 취미
 
 만국 솔로들이여 대동단결하라...가 생각납니다.
 
 
 
 
 
 c. 대화 시리즈
 
 
 
 
 
 
 
 
 
 
 
d. 시계 - 그 크기의 이야기
 
 
아주 짧고 간명한 글입니다만. 그냥 짧다.....라기 보단 함축미가 뛰어나다고 말하겠습니다.
 
 
 
 
e. IWC - 전통과 마케팅 사이에서...
 
 
 
 
 
f. 롤렉스 서브 50주년 기념판 사용기
 
 
4941cc님이 쓰면 사용기도 다릅니다.
 
 
 
 
g. 롤렉스 콜라마리너
 
 
개그까지....................
 
 
 
 
h. LV for Las Vegas
 
 
라스베가스의 큰손(?)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허허~
 
 
 
 
i.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리즈
 
 
 
이 글들을 살며시 추천하다보니 흡음제는 요즘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군요.
 
 
 
 
 
 
3. Freak - CR4213R
 
   뭐......... CR님이 괴물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서도...... UN의 Freak에 대한 글을 읽고 가장 감명을 받은
 
기억이 떠올라서 Freak이라고 써놓았네요. TF에서 무시무시한 필력과 연구력을 보여주시는데, 공대생에 대한
 
이미지를 새로 써 나아고 계신 분입니다.
 
 
 
 
 
a. 비아니 할터의 Cabestan
 
 
올린 사진의 양만으로도 근성이 어느정도인지 유추가 됩니다.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b. Andreas Strehler
 
 
미리 경고 안했었군요. CR님의 글은 안드로메다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오히려 시계에 대한 흥미를
잃게되는 경우가 있지만 저도 사실 내용중에 공학적인 부분은 이해가 잘 안갈때가 많습니다.
 
 
 
 
c. 티파니에서 공중부양을
 
 
CR님께서 보여주시는 후덜덜한 뚜르비용의 세계입니다.
 
 
 
 
d. The Host 시리즈
 
CR님의 글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읽으면서 정말 어딘가로 모험을 떠난듯한 느낌을 받으며
(그곳 역시 안드로메다?)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는 글입니다.
 
 
 
 
 
 
 
e. Chronoscope 분석
 
크로노스위스의.............. 대표작......... 크로노스위스 싸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델피스는 효자고.... 크로노스코프는
맏아들 같은 존재라고 했는데........ 크로노스코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CR님의 연구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글입니다.
 
 
CR님의 글에는 머리아픈부분들도 많지만 어떠한 "흐름"이 보이고 그 흐름 속에 집요함이 담겨져 있어
혀를 내두르게됩니다.
 
 
 
 
f. 마이너리티 리포트
 
 E-ink 기술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해소해주는 글입니다.
 
 
 
 
 
 
4. Mr. Classic 클래식님
 
 
 
   클래식님은 시계 구조을 이해하려는데 있어서 저의 자립심을 완전히 뭉개버리신 분입니다.
 
   클래식님의 설명만 있으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메뉴의 테크니컬 란에 올려놓으신 시계 구조 게시글들은 제 경험상 시계의 구조에 대해 가장 쉽게 이해할수 있는
 
자료들 입니다. 시계의 기계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거의 다 한번에 해소할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계
 
구조란에 있는 글들은 모두 다 한번씩 거쳐야 하는 글들이기때문에 따로 소개시켜드리기도 어렵습니다.
 
 
   타이밍 머신 이야기, 핵기능, 파워리저브 구조 등등.... 기계식시계의 기계성의 매력을 배우기에 딱 맞춤입니다.
 
 
   시계 수리기에서도 클래식님의 직접 분해하는 '손맛'이 들어있는 글들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a. 세이코 7019A 분해기 2 + 알파
 
 
 
시계를 분해하는 과정을 단촐하면서도 핵심적으로 풀어내신 글입니다.
 
 
 
b. 연습용 시계를 하나 샀습니다 시리즈
 
 
 
 
 
이 글과 이 글 아래에 답글 형식으로 달린 글들은 2824무브먼트를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들이 쏙쏙 들어있습니다.
 
중국의 기술력도 함께 느낄수 있지요. ^^;;
 
 
 
 
c. 내게 특별했고 앞으로도 계속 특별할 시계
 
 
 
 
클래식님이 시계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시는지........... 잘 볼수있고..... 좋다는 브랜드만 찾아서 그들의
 
마케팅에 줄곧 현혹되고야 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하는 글이었습니다. 클래식님이 무서운 내공으로
 
시계의 테크니칼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때의 호기심과는 조금은 다른모습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d. JLC Duometre 구조 최종 정리
 
 
 
 
이 글에서 보여주시는 클래식님의 하이엔드시계에 대한 구조분석과 복잡함을 풀어서 이야기해주시는 능력은
 
CR님과 더불어 타임포럼의 복잡시계분석팀장 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 Twinlock vs. Triplock
 
 
 
 
복잡한것 이외에도 기계성 자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롤렉스의 트윈락 용두와 트리플락 용두 시스템을 비교해주신
 
글입니다. 이 글 덕분에 트립락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5. Dr. Frankenstein 때똥님
 
 
 
때똥님을 처음 알게 된것은 때똥님이 커스텀으로 만든 시계들의 사진들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초보였던 시절 이런 저런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어설프게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시계의 가격도 잘 납득이 가지 않았구요. 그때 혜성처럼 나타난게 때똥님이었습니다.
 
페이크무브, 빈티지 무브등을 사용해서 누구나 한번쯤 꿈꿀만한 '나만의 시계'라는 환상을 거침없이
 
자극해주셨고 저는 당시 페이크 파네라이를 사서 다이얼과 시계바늘을 갈아 끼워야겠다라는 생각을
 
먹기도 했었습니다.
 
 
 
큰일날뻔 했었죠.
 
 
 
 
a. 앤틱 회중시계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이유... Meylan
 
 
 
 
커스텀에 대한 글로서도 좋은 교재일 뿐만이 아니라 회중 시계 무브를 좋아하시는 이유를 엿볼수 있습니다.
 
저도 고색창연한 풀브릿지 무브먼트를 하나 곁에 두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군요.
 
 
 
b. 론진 17.95M 무브를 활용한 커스텀 시계
 
 
 
 
타임포럼 클래식에까지 올라갔던 글입니다. 더 할말이 있나요? 허허~
 
 
 
 
 
일단 노동집약적인 글이고 보완될 부분이 많다보니 여기서 1부를 마치겠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알라롱님, 토리노님, 틱톡님, 최혁님, 호밀밭님, 자명님,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의
 
좋은 글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왜 내가 쓴 이글은 빠졌는가? 혹은 어떤 회원님의 어떤 글이
 
더 감명 깊더라... 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추가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더 좋게 완성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식으로 가려면 좀 더 간명하고 배경지식 없이도
 
일단 즐겁게 읽을수 있는 글들을 소개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 말씀도 나올수 있고......
 
답글로, 댓글로 많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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