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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의하루

조회 14170·댓글 36
 
몇일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 되어 이제야 들어와봤습니다. 그사이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가서 2일 있다가 워싱턴에 와 있는데 뉴욕에서 분명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Holiday Inn이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뉴욕에 와서 5번가와 매디슨가를 왔다갔다하면서 wempe, tourneau(timemachine, Madison, TimeWaner,), Celini Kenjo 등을 다 들려봤는데 4941cc님이 써주신 정보가 제가 들렸던 곳과 거의 일치하면서 자세히 표현해주신 내용들에 동감을 하는 점이 있어 더 감사합니다. 미국방문이 처음이면서 뉴욕거리를 횡보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주소를 보고 위치를 찾아가기가 상당히 쉬운점에 놀랐습니다.
 
 
 
 
 
 
 
 
 
 
Wempe는 페닌슐라호텔 1층에 위치하면서 정말 건장한 백발신사가 꼬박꼬박 문을 여닫더군요. 들어서니 거의 아랑드롱 닮은 멋진 신사가 굵직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아쉽게도 제 목표인 빅파일럿 또는 PAM111은 없었습니다. 232를 6천불 수준의 훌륭한 시계라면서 권하는데 사양하고 나와서 tourneau timemachine점을 찾아갔습니다.Tourneau TimemachineTourneau Timemachine(4941cc님이 올려주신 사진과 공교롭게도 거의 같은 각도, 거리로 사진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IE7이어서 다른 사진들도 못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Tourneau는 보스턴을 포함해 4곳을 들렸지만 왠지 불편한 마음을 들게 하더군요. 잘꾸몄지만 직원들의 태도에서 자부심이라고 하기엔 뭔지 모를 거북함이 느꼈졌습니다. 특히 보스턴과 타임워너점은 빅파일럿을 한번도 갖다 논 적이 잆다는군요. Madison점이 가장 불친절했는데 그 건너편에 Cellini가 있어 들렸습니다.(출국전  IWC홈페이지에서 리셀러들의 위치를 적어 갔죠.). 빅파일럿 신형은 있는데 정가를 다 부르더군요. 안되는 영어 또 써봤는데 tax(약 8%)를 포함해주겠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Kenjo는 월스트리트에 있는데 오후 5시 10분쯤 가니 진열장의 시계 모두 거둬들이고 문도 안열어주더군요... 음... 뉴욕의 시계점 탐방기는 약간의 불친절함과 원하는 시계를 거의 보지도 못한점등으로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올렸던 앞글에서 거명하지 않았던 빅파일럿 중고(12일된)가 있던 가게가 바로 보스턴의 유로피언와치였습니다. ㅎㅎㅎ, 정말 4941cc님이 욜려주신 글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정성스레 써주신걸 듬뿍 느꼈습니다.  제방문시 여직원은 없었고 마피아중간보스같은 직원과 동양계 중년, 젊은 백인2, 소프라노스 주인공 같은 단골1, 그리고 Orange Scuba를 찬 손님 등이 있었습니다.제 담당은 동양계였는데 혹시나 했지만 홍콩 스타일 같았고 꽤 친절했습니다. 제가 인연이 있는 곳은 보스턴의 <알파 와 오메가>였습니다. 아는분의 아들이 직원으로 있었으나 8월 중순부터 뉴욕의 영화학교에 편입한다고 하네요.
 
라스베가스의 Tourneau도 원하는 시계가 없고... 마치 미국 전체에 그 두종류의 시계가 알맞은 조건에는 없는 듯 합니다. 방금 파네라이 포럼을 다시 둘러봤는데, 그냥 매장에 있는 것중 눈에 띄는 것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111이 제가 봐서 가장 파네라이스럽지 않을까 싶어서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뉴욕도 중심가 말고 더 많은 시계점이 있는게 홈페이지에 보이는군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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