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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울트라맨을 따라 두 손을 십(十)자로 교차해 울트라빔을 흉내 내던 시절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시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이코(Seiko)에서 일본 대표 히어로물 ‘울트라 세븐’의 방영 55주년을 맞아 세이코 5 스포츠 울트라 세븐 5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Seiko 5 Sports 55th Anniversary Ultraseven Limited Edition)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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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울트라 세븐’은 일본에서 1967년 10월 1일부터 1968년 9월 8일까지 방영했습니다. 당시 SF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사회 문제까지 제기하는 등 풍성한 에피소드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편성 시간도 일요일 황금시간대(오후 7시~7시30분)를 장악할 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일본 특촬(특수 촬영)물의 전설로도 통하는 ‘울트라 세븐’은 많고 많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팬덤 문화가 강한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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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에서 울트라 세븐의 5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임무는 역시나 세이코 5 스포츠가 맡았습니다. 오늘날 세이코 5 스포츠는 브랜드 내에서 엔트리를 담당하는 건 물론 원피스, 나루토, 스트리트 파이터와 같은 각종 인기 애니메이션 및 게임의 스페셜 에디션으로도 수차례 활약한 바 있습니다. 세이코 5 스포츠 울트라 세븐 55주년 기념 에디션은 관련 시리즈의 전통을 잇는 최신형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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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와 관련된 시계라면 대게 울트라맨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주색으로 쓰일 것 같지만, 세이코 5 스포츠 울트라 세븐 55주년 기념 에디션은 예상을 보란듯이 빗겨 갑니다. 회색과 검정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습니다. 울트라 세븐에서 흔히 지구방위대로 불리는 TDF(Terrestrial Defense Force)의 ‘울트라 가드(Ultra Guard)’, 더 정확히는 그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에서 모티프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회색 다이얼 아래 약어로 TDF-UG를 표기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세이코 5 스포츠 컬렉션과 달리 회전 베젤 전체를 검정색으로 물들이고 미니트 트랙을 좀더 볼드하게 표시하는 등 울트라 가드의 유니폼에 맞춰 요소요소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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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케이스는 검정 베젤을 제외하면 기존 세이코 5 스포츠 컬렉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직경 42.5mm, 두께 13.4mm입니다. 러그 투 러그는 46mm고요.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크라운은 전통대로 4시 방향에 비대칭으로 자리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하드렉스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울트라맨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붉은색 글라스를 삽입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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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울트라맨의 실루엣 사이로 힐끗힐끗 보이는 무브먼트는 자동 인하우스 칼리버 4R36입니다. 세이코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데이/데이트 무브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3Hz), 파워리저브는 약 41시간입니다. 기존 세이코 5 스포츠 컬렉션 역시 이 무브먼트를 탑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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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트랩은 다이얼과 같은 컬러 조합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힌 나토 밴드입니다. 중앙의 회색 부분에는 지구방위대 TDF의 풀 네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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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5 스포츠 울트라 세븐 55주년 기념 에디션(Ref. SRPJ79)은 박스도 특별합니다. 각진 스테인리스 스틸 박스에 상징적인 울트라 가드 표식과 함께 제품의 스펙을 별도로 표기했습니다. 시계를 포함한 이 패키지는 내년(2023년) 1월 전 세계 3400개 한정으로 공식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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