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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Oris)가 자사의 1960년대 다이버 워치를 계승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Divers Sixty-Five) 컬렉션에 색다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레트로 스타일의 신제품을 추가했습니다. 스테디셀러인 기존의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의 특징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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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즈 식스티 파이브 신제품은 가죽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멀티-피스 조립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고 있습니다.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한 베젤 인서트에는 60분 다이빙 스케일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40mm, 전면 글라스는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특유의 고전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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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바깥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 그레이 다이얼과 함께 스틸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터콰이즈 그린(Turquoise green)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강렬한 시각적 대비 효과를 선사합니다. 트렌디하면서도 기존에 없는 컬러 팔레트의 시도를 통해 컬렉션에 없는 색다른 조합을 이끌어냈습니다. 날짜창을 생략한 것도 터콰이즈 그린 컬러 인덱스의 매력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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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셀리타 자동 베이스 SW200를 수정한 오리스 칼리버 733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방수 사양은 스크류-다운 크라운 및 스크류 케이스백과 함께 100m까지 지원합니다. 러그 사이즈는 20mm로, 기본 스트랩 외 다양한 서드파티 스트랩으로 줄질을 즐기기에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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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그레이 다이얼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블랙 가죽 스트랩 버전(Ref. 01 733 7707 4053-07 5 20 89)이 2백 35만 원,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Ref. 01 733 7707 4053-07 8 20 18)이 2백 6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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