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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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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이 블랙 & 실버 투-톤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Overseas Chronograph)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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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판다 & 리버스-판다

 

1960~70년대 유행한 모터스포츠 컨셉의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른바 판다(Panda) 스타일의 다이얼을 컬렉션에 추가한 것입니다. 지난 2018년 블랙 다이얼 바탕에 3-6-9시 카운터 바탕만 실버-화이트 컬러 처리한 역-판다(Reverse Panda) 디자인을 먼저 선보인 바 있기에 판다 다이얼의 등장도 충분히 예견된 셈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는 2016년 대대적으로 리뉴얼 론칭한 3세대 오버시즈 컬렉션을 대표하는 인기 라인업 아니겠습니까. 컬러 베리에이션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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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2.5mm, 두께는 13.7mm로, 이전 제품들과 사이즈는 다르지 않습니다. 스크류-다운 크라운 및 스크류-락 타입의 푸시 피스를 적용하고 150m 방수를 지원해 럭셔리 스포티즘을 표방하는 컬렉션의 명성에 부합합니다. 실버 선버스트 마감한 다이얼에 각 카운터 바탕은 스네일 처리하면서 매트하게 블랙 벨벳 마감했습니다. 플랜지 역시 블랙 컬러로 처리해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더욱 강조합니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언제 어디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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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제네바 홀마크(Hallmark of Geneva, 제네바 씰)를 받은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5200을 탑재했습니다. 총 263개의 부품과 54개의 주얼로 구성된 5200 칼리버는 자동 베이스인 5100을 기반으로 하며, 더블 배럴 구조로 5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안정적으로 공급합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무브먼트의 아름다운 구성과 마감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히 메종을 상징하는 말테 크로스를 헤드에 형상화한 컬럼휠 부품이 매혹적입니다. 22K 골드 로터는 오버시즈 컬렉션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바람장미(Wind rose, 풍배도)'를 형상화해 항해 및 모험에서 기반한 컬렉션의 테마를 강조합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임에도 연철 소재의 케이싱 링을 탑재해 높은 항자 성능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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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그레이 스티칭 장식한 블랙 카프스킨(송아지가죽)과 블랙 러버 스트랩을 추가 제공해 용도 및 그날의 기분에 따라 교체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허 받은 인터체인저블 시스템(Interchangeable system) 덕분에 각각의 스트랩은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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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판다 다이얼(Ref. 5500V/110A-B686)은 리미티드나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아니어서 전 세계 주요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4천 7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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