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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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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잘랄루딘 루미의 시 '봄의 정원으로 오라' 중에서... 



바야흐로 만물이 기지개를 펴는 봄입니다. 

봄은 또한 젊은 연인들의 계절이자 이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철입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4~5월을 웨딩 시즌으로 많이들 인식하고 있는데요. 

155년 역사의 스위스를 대표하는 시계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는 

이보다 조금 빠른 3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타임포럼은 태그호이어 전 라인 중 가장 인기가 높으면서 웨딩 시즌에 적합한 총 4쌍의 남녀 페어 워치 컬렉션을 선정해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회원님들에게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 수 있다면 글을 작성한 보람이 더욱 클 것 같습니다.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 1호_ 

까레라 헤리티지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1mm &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다이아몬드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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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살펴볼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까레라(Carrera)입니다. 


1950년대 초 멕시코의 전설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랠리'에서 착안해 1963년 런칭한 까레라 컬렉션은 

손목시계 역사상 모터레이싱과 시계를 접목한 가장 성공적인 컬렉션이자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시계 역사에도 한 획을 그은 아이콘입니다. 


50년 넘게 한결같은 DNA를 유지하고 있는 특유의 모던한 케이스 디자인과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다이얼, 

스위스 메이드 기계식 무브먼트, 든든한 방수 사양,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틸 브레이슬릿 등을 적용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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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모델인 까레라 헤리티지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1mm(Carrera Heritage Calibre 1887 Chronograph 41mm, Ref. CAR2114.BA0724)부터 보시겠습니다. 


까레라 헤리티지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는 그 이름에서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듯, 

크로노그래프 명가인 태그호이어의 유산과 현대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고급 모델입니다. 


2009년 런칭했을 때부터 자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어느덧 베스트셀러 라인업으로 자리를 잡았지요. 


직경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열처리한 선명한 블루 핸즈와 블루 아라빅 인덱스를 사용한 다이얼이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을 뽐냅니다. 


실버-화이트 플랭케(Flinqué) 다이얼에 12시와 6시 방향에 위치한 카운터 바탕은 아주라지(Azurage) 효과를 준 음각 카운터를 사용해 미묘하게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긁힘 방지 곡면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외부와 내부에 각각 이중 반사 방지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어느 각도 어느 환경에서도 선명한 다이얼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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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태그호이어 자체 매뉴팩처 칼리버 1887을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28,800회 진동하며 50시간의 파워리저브와 원할한 크로노그래프 작동을 위한 고급 부품인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 

그리고 설립자 에두아르 호이어가 1887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태그호이어의 상징적인 유산인 진동기어(Oscillating Pinion)를 사용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완벽한 기술력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무브먼트에 역사적인 해인 1887이 붙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작동 푸셔는 스크류 다운 형태는 아니지만, 

크라운과 씨스루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 내부에 더블 방수링 처리를 해서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물론 가벼운 레저와 수영까지도 가능한 실용적인 수치입니다. 스틸 브레이슬릿을 채용한 점도 이러한 실용성에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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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모델인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다이아몬드 베젤(Carrera Lady Calibre 9 Diamond Bezel, Ref. WAR2415.BA0770)을 살펴 보겠습니다. 


올 봄 태그호이어의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 중 여성용 까레라 라인업은 전부 까레라 레이디 28mm 칼리버 9 오토매틱 모델들입니다. 


이중 다이얼(인덱스)에 12개, 베젤에 56개의 탑 웨셀튼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을 사용한 이 모델은 가장 여성스럽고 우아한 제품입니다. 


여성용 에브리데이용 워치 사이즈로는 최적에 가까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직경 28mm의 스틸 케이스는 전체 섬세하게 폴리시드 처리되었으며, 

남성용 까레라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이중 무반사 코팅 처리된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방수 사양 역시 동일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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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셀리타의 SW1000을 기반으로 한 자동 칼리버 9을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28,800회(4Hz) 진동하며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씨스루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기계식 시계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했습니다.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 2호_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3mm 세라믹 베젤 &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다이아몬드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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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계열 다이얼의 페어 워치를 보셨으니 이제는 블랙 다이얼의 페어 워치도 보시겠습니다. 이번 제품들도 까레라 컬렉션에서 선정했는데요. 

그만큼 까레라가 태그호이어 전 라인업 중에서도 유독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국내서 실제 예물 시계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 지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화이트 다이얼 페어 워치가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다소 보수적인 취향의 예비 부부를 위한 것이라면, 

블랙 다이얼 페어 워치는 개성과 자기 주관이 분명하고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예비 부부를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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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3mm 세라믹 베젤(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3mm Ceramic Bezel, Ref. CAR2A10.BA0799)부터 보시겠습니다.


이 제품은 까레라 시계를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대표적인 인기 모델이지요. 


직경 43mm의 존재감 있는 스틸 케이스에 시크한 블랙 다이얼,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세라믹 베젤을 사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베젤에는 또한 크로노그래프 작동시 순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눈금을 새겨 크로노그래프 시계만의 매력을 어필합니다. 


5분 단위의 큼지막한 유광 아플리케 아라빅 인덱스 역시 뛰어난 가독성에 기여하며, 

이중 무반사 코팅 처리된 살짝 굴곡이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역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시각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상하 각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초침 끝, 크로노그래프 스타트/스톱 푸셔 테두리에 각각 레드 액센트를 더해 

모터레이싱과 연관이 깊은 까레라 컬렉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데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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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무브먼트는 앞서 보여드린 까레라 헤리티지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동일한 자동 1887 칼리버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보이는 1887 칼리버는 일반적인 범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들에 비해 코스메틱 상태도 우수합니다. 

플레이트 하단에 제법 조밀한 페를라주 패턴을 새겼으며, 제네바 스트라이프 처리한 브릿지나 로터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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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모델인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다이아몬드 다이얼(Carrera lady Calibre 9 Diamond Dial, Ref. WAR2413.BA0770)을 보시지요. 


앞서 보여드린 페어 워치의 여성용 모델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으며, 

다이얼만 마더오브펄 소재가 아닌 블랙 다이얼에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직경 28mm 스틸 케이스에 전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셀리타 베이스의 자동 칼리버 9를 탑재했으며, 방수 사양 역시 100m.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 3호_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41mm &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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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까레라 컬렉션에 선정한 세번째 페어 워치 컬렉션입니다. 


이번에는 남성용 모델을 크로노그래프가 아닌 시, 분, 초 외 데이-데이트, 즉 요일과 날짜를 나란히 표시하는 보다 베이직한 모델을 선정해 봤습니다. 


남성용 제품명과 레퍼런스는 이렇습니다.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41mm(Carrera Calibre 5 Day-Date 41mm, Ref. WAR201D.BA0723). 


직경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은은한 아이보리 색상이 섞인 래커 다이얼 위로 

로즈 골드 도금 처리한 바 인덱스와 핸즈가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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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는 또한 상단은 브러시드 마감하고 측면만 폴리시드 처리해 햇볕이나 강한 조명 아래서 보면 입체적인 반짝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핸즈 내부에는 다른 까레라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수퍼 루미노바 야광 도료를 덧발라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간을 보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매우 정제된 깔끔하면서도 고혹적인 다이얼은 이 모델의 두드러진 강점이며, 

크로노그래프 모델들에 비해 비교적 엔트리 모델이기 때문에 아직 사회 초년생인 예비 신랑들에게도 권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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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ETA 2836 기반의 자동 칼리버 5를 탑재했습니다. 

2824와 더불어 범용 자동으로 워낙에 유명하고 세월에 의해 충분히 검증된 칼리버이기 때문에 성능과 관련해선 딱히 제가 첨언할 게 없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역시나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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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모델인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Carrera Lady Calibre 9, Ref. WAR2411.BA0770)도 보시겠습니다. 


이 시계는 앞서 보여드린 여성용 제품들과 같은 라인업에 속해 있으며, 유일한 차이가 있다면 다이아몬드 세팅이 생략된 것입니다. 


베젤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면 금액대가 5백만 원대 중반이고, 인덱스에만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면 3백만 원대 초반을 형성하는데, 

반면 다이아몬드 세팅이 생략되면 2백만 원대 초중반으로 금액대가 훨씬 접근성이 좋게 됩니다. 


또한 디자인적으로도 좀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세팅을 딱히 선호하지 않는 여성분들에게 두루 좋은 반응을 얻을 만한 모델입니다. 

스펙 설명은 앞서 보여드린 여성용 모델들과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 4호_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16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43mm & 뉴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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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다이버 컬렉션인 아쿠아레이서(Aquaracer)에서 한 쌍의 페어 워치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기능도 많지 않고 단순한 시계들이 예물용으로 주로 선호되었다면, 

최근에는 스포티하고 터프한 외관을 지닌 다이버나 파일럿, 기타 스포츠류의 시계들도 남성용 예물시계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 중에도 차별화된 예물 시계를 원하는 분들은 예비 신랑과 같은 종류의 다이버 시계를 고르는 예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태그호이어는 이같은 최근의 변화된 웨딩 트렌드를 반영해 아쿠아레이서 페어 워치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둘 다 블랙 다이얼에 아쿠아레이서 특유의 견고한 밀폐 케이스와 솔리드 스틸 양각 베젤을 사용했으며 수심 300m 방수 성능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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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16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43mm(Aquaracer 300M Calibre 16 Automatic Chronograph 43mm, Ref. CAY2110.BA0925)부터 보시죠.


이 모델은 올해 신제품인데요. 기존 아쿠아레이서 크로노그래프 모델들에서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우선 케이스 사이즈가 아주 살짝 커진 직경 43mm입니다. 그리고 단방향 회전 베젤 상단의 숫자를 이전 버전은 블랙 컬러 처리했다면, 

올해 새 버전은 컬러를 빼버리고 스틸 소재 자체의 느낌만 남겼습니다. 베젤 바탕은 브러시드 마감하고 각 요철 상단만 폴리시드 처리해 차등을 주었고요. 


그리고 또 미묘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변화는 핸즈 형태입니다.  

기존에는 끝이 뭉툭한 바통 핸즈가 사용됐다면, 2015년 버전에는 길쭉한 소드 핸즈를 사용하고,

크로노그래프 초침 끝에는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안에 수퍼 루미노바를 채운 애로우 형태로 변경해 보다 발랄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가로로 줄무늬 패턴이 새겨진 블랙 다이얼에는 3개의 카운터가 위치해 있으며, 

12시와 6시 방향의 카운터 바탕에는 동심원 형태의 패턴을 넣어 미묘하게 입체미를 드러냅니다. 

참고로 뉴 아쿠아레이서 크로노그래프 모델의 다이얼 베리에이션은 블랙과 블루 2종류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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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시계이기 때문에 크라운은 스크류 다운 설계를 더했으며, 

양 푸셔까지는 비록 스크류 다운 형태는 아니지만 더블 실링 처리와 견고한 스크류 케이스백을 사용해 

전문 다이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300m 방수를 자랑합니다.  


무브먼트는 ETA 7750을 기반으로 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16를 탑재했습니다. 

역시나 오랜 세월 수많은 브랜드들에 사용된 내구성과 작동 안정성이 검증된 무브먼트입니다. 시간당 28,800회 진동에 파워리저브는 45시간. 


솔리드 케이스백이라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만, 케이스백 중앙에는 다이빙벨이 깊게 음각돼 다이버 시계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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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성용 모델인 뉴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300M(Aquaracer Lady 300M, Ref. WAY1410.BA0920)입니다. 


300m 방수 사양을 가진 여성용 다이버 시계는 업계에서 정말 그 종류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은데요. 


전통적으로 스포츠 라인업이 강세인 일부 메이커를 제외하면 이러한 종류의 시계를 제조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거니와 

예전부터 여성들은 패션 시계나 주얼리 시계, 클래식한 정장용 시계류를 주로 선호해왔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기피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젊은 여성들이 다이버 내지 스포츠 시계를 찾는 예가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성용 라인에 적합한 시계가 없어서 남성용 시계를 대신 선택하는 불상사(?)를 피하게 하기 위해 

여성용 스포츠 시계의 베리에이션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지요. 태그호이어가 뉴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라인을 갖추게 된 것도 이같은 배경 때문입니다. 


뉴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모델은 직경 27mm 무광 스틸 케이스에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고 무브먼트는 스위스 쿼츠 칼리버를 사용했습니다. 


다이얼은 블랙 외에 화이트 마더오브펄 버전도 출시되고 있으며, 남성용 아쿠아레이서와 마찬가지로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다이빙 익스텐션이 추가된 폴딩 버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지름 자체가 아담한 27mm인데다 스틸 회전 베젤까지 추가함으로써 다이얼이 훨씬 더 작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매우 견고한 케이스와 높은 방수 사양, 편리한 쿼츠 무브먼트,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선호도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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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그호이어 웨딩 페어 워치 컬렉션을 몇 점 엄선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각의 페어 워치들은 금액대도 차이가 있고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결국 선택은 개인의 취향과 웨딩 워치용 예산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선별한 모델들이기 때문에 매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여러 시계를 착용해 봐야만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시계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웨딩 워치는 오랫동안 그 가치를 유지해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시계 전문 메이커의 그것을 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태그호이어의 시계들은 시계로서의 기본 그 이상을 약속하는 믿음직스러운 동반자가 되줄 것입니다. 



촬영: 2nd Round Studio.


문의: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02-548-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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