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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은 올해 SIHH에서 플라네타리움의 여성용 버전인 레이디 아펠 플라네타리움으로 로맨틱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천체 시계를 선보인 데 이어 다이얼 위에서 불빛을 밝히는 미드나잇 조디악 뤼미뉴로 혁신성도 보여주었습니다. 특별한 세공 기법으로 장인정신을 뽐내는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 컬렉션에서는 태양과 별이 비추는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담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반클리프 아펠은 주얼리 워치 부문에서 고유의 장기를 발휘했습니다. 올해 정원으로 떠나 ‘플로라(flora)’, 즉 꽃을 주제로 한 포에트리 오브 타임(Poetry of Time) 시리즈를 선보인 것입니다. 반클리프 아펠이 가장 애정(!)하는 소재이기도 한 자연이 생동감 넘치는 8가지 플로럴 컬렉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시크릿 워치인데, 말 그대로 다이얼을 감추며 떄로는 고귀한 오브제 그 자체로, 때로는 시간을 알려주는 유용한 시계로 자유자재로 변신합니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끈 시크릿 워치 3인방을 소개합니다. 


단델리온 시크릿 워치(Dandelion Secret Watch)는 에너지 넘치는 민들레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브레이슬릿 양쪽 끝을 입체적인 모티브가 장식하고 있는데, 한쪽은 깃털 같은 씨앗, 또 한쪽은 꽃잎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 중 꽃 모양을 한 부분이 작은 다이얼을 숨기고 있는 곳으로, 화관의 중심부를 회전시키면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한 씨앗 부분은 트렘블링(en trembleuse) 기법을 이용해 마치 실제 씨앗 뭉치가 떨리는 것 같은 섬세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꽃잎 부분에는 옐로 골드와 라운드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브레이슬릿은 화이트, 옐로, 핑크 컬러를 총동원해 부드럽고 화사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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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샌덤 시크릿 워치(Chrysantheme Secret Watch)는 핑크 사파이어가 발산하는 화사한 빛이 단연 압권입니다.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 꽃잎을 나선형으로 펼쳐서 아름다운 컬러 그러데이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중심부의 꽃잎을 들어올리면 마치 꽃술을 보는 듯 작은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단델리온 시크릿 워치보다 더욱 가녀리고 섬세한(!) 브레이슬릿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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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방긋 웃는 꽃을 보는 듯한 마거리트 시크릿 워치(Marguerite Secret Watch)입니다. 이 시계의 주인공인 데이지는 최근 급부상(!)하며 트렌드로 떠오른 꽃이기도 합니다. 다이아몬드 꽃잎들이 에워싸고 있는 중앙을 장식한 옐로 사파이어의 비비드한 옐로 색감이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옐로 부분의 커버를 들어 올리면 다이아몬드 다이얼이 나타나며 시간을 알려줍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변형 가능한 제품을 다수 선보이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시계도 그 중 하나로 옐로 골드를 조각해 완성한 나뭇잎 모티브 중앙에 시계 케이스를 장착하면 클립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잎부분을 오픈워크 기법으로 디자인해 마치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듯 우아하고 가벼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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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_마거리트 시크릿 워치 (2).jpg

반클리프 아펠_마거리트 시크릿 워치 (3).jpg


이 시크릿 워치들은 모두 유니크 피스로 소개해 특별함을 더합니다.


_정원과 꽃을 주제로 한 르 자르댕 컬렉션 공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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