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컬럼
댓글작성 +2 Points

해리 윈스턴의 오션 컬렉션은 상당한 비중이 남성스러운(!) 모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스포티한 DNA를 품고 있는 오션 컬렉션에 로맨틱한 감성과 화려한 반짝임을 가미한 새로운 모델이 올해 추가되어 여심을 사로잡습니다.


Ocean Moon Phase 36mm
바다에서 가져온 소재인 머더오브펄, 그리고 하늘에서 가져온 디테일인 문페이즈가 다이얼 위에서 만났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상당히 오묘한 선라이즈-핑크(sunrise-pink) 컬러 다이얼, 그리고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는 하바나-컬러 다이얼을 매치했습니다. 특히 화이트 골드 소재에 매치한 신비로운 핑크-블루 톤을 완성하기 위해 핸드 페인팅으로 컬러 그러데이션을 만들어내며 옅은 컬러에서부터 짙은 컬러까지 머더오브펄 특유의 반짝임을 더욱 극대화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OCEQMP36WW027_LIFESTYLE.jpg


해리 윈스턴은 오션 문페이즈 36mm를 통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더욱 감성 돋게 디자인했습니다. 호화롭게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케이스와 함께 다이얼 위에 떠다니는(!) 듯한 다이아몬드들이 눈길을 끄는데,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에 직접 스톤을 세팅한 젬세터들의 섬세한 손맛이 완성한 결과물입니다.


OCEQMP36WW027_WhiteBg.jpg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컴플리케이션인 문페이즈 기능은 본래 달의 주기를 보여주는 것이 본연의 목적입니다. 해리 윈스턴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오션 컬렉션의 ‘물과 관련한(aquatic)’ 특징에 경의를 표하며 일명 ‘트윈 문’을 선보였습니다. 하나의 달이 왼쪽의 초승달 형태 창을 통해 문페이즈를 보여주는 동안 반대 위치에 놓인 달이 이 움직임을 반영합니다. 여기서 매력적인 부분은 다이얼 중심부를 가리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덕분에 두 번째 달이 마치 바다에 잠겨 있는 듯 보인다는 점입니다.  


OCEQMP36RR033_WhiteBg.jpg



오션 컬렉션 특유의 비대칭적인 요소는 7시와 8시 방향 사이에 자리한 동그란 날짜창, 그리고 다이얼을 가로지르고 있는 다이아몬드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다른 사이즈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사파이어 다이얼 표면에 세팅해 마치 물 표면에 떠오른 거품 같이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클래식한 오션 케이스에 36mm 사이즈를 적용했고(쿼츠 무브먼트 탑재), 100m 방수 가능합니다. 다이얼의 독특한 톤과 매치하기 위해 로즈 골드 모델에는 펄감이 도는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 화이트 골드 버전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 스트랩을 매치했습니다.   


Ocean Waterfall Automatic 36mm
여기서도 스포티한 오션 컬렉션과 하이 주얼리가 조우했습니다. 404개의 다이아몬드와 43개의 핑크 사파이어가 반짝이는데, 특히 주얼러 특유의 노하우를 한껏 발휘한 스톤 커팅과 인비저블 세팅이 돋보입니다. 동시에 레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즈 디스플레이와 12시 방향에 자리한 작은 시/분 카운터를 적용해 오션 컬렉션의 시그너처 코드를 반영했습니다.


OCEARS36WW002_LIFESTYLE.jpg


특히 눈에 띄는 디테일은 호사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바게트 컷입니다. 바게트 컷은 기다란 직사각 형태의 커팅으로, 완벽한 바게트 컷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커팅에 비해 고난도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됩니다. 36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베젤, 러그, 그리고 케이스 측면에 118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또한 12시 방향에는 해리 윈스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에메랄드 컷 핑크 사파이어가 화이트 다이아몬드 사이에서 고유의 고고함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OCEARS36WW002_WhiteBg.jpg

OCEARS36WW002_BlackBg.jpg


시, 분 카운터 테두리에는 32개의 핑크 사파이어, 레트로그레이드 카운터에는 10개의 바게트 컷 핑크 사파이어로 포인트를 가미했습니다. 다이얼에는 메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 세팅 기법으로 촘촘하게 세팅한 165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마치 햇살이 퍼져나가는 듯, 혹은 이름처럼 폭포가 떨어지듯 반짝이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매끈한 표면 덕분에 다이아몬드 고유의 투명함과 빛을 극대화합니다. 브랜드 창립자인 해리 윈스턴은 무거워보이는 금속 세팅으로부터 스톤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고(!) 스톤 자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인비저블 세팅의 열혈 애호가이기도 했습니다.   


OCEARS36WW002_WhiteBg.jpg

65시간 파워 리저브 가능한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으로 최신 기술력을 담았는데,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기 원하는 여성을 위해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투명하게 열어놓았습니다. 화이트 골드 로터에는 23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시계 뒤에도 세심하게 반짝임을 더했습니다. 여성여성한(!) 핑크 펄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페미닌하고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