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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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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은 지난해 말 포르토피노 미드사이즈 오토매틱 문 페이즈를 상세히 리뷰한 바 있습니다. 


포르토피노 미드사이즈 오토매틱 문 페이즈 공식 리뷰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1745424



이번에는 실용적인 GMT 표시 기능과 낮밤 디스플레이를 갖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 스틸 모델(Ref. IW459101)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IWC는 아이코닉 컬렉션인 파일럿과 포르투기저를 비롯해, 인제니어, 아쿠아타이머, 다빈치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으로 오버사이즈를 기반으로 한 남성적인 라인업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IWC에서 여성스러운 시계를 발견하기란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쉽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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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iwc.com/ko/



하지만 시대는 변화하였고 이제 IWC는 시계를 좋아하는 골수 매니아들만 알고 찾는 브랜드에서 어느덧 세계 톱 시계 브랜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매출 규모면에서나 인지도 면에서 IWC의 놀라운 성장은 업계의 전설로 회자되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의 롤모델처럼 공공연히 거론될 정도입니다.    


IWC의 성장 배경에는 기계식 시계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증대와 내구성이 우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를 찾는 이들이 그만큼 많아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IWC가 세계 남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 동안 신묘하게도 여성들의 기계식 시계를 향한 관심도 또한 지난 수년 간 꾸준히 증가해왔는데요.

IWC의 제품 연구 개발팀은 분명 이러한 현상을 간파했을 것이고 여성들이 어떠한 기계식 시계를 선호하는 지에 대한 방대한 자료조사도 이뤄졌을 줄 압니다. 


불과 10년 전이라면 IWC에게 여성용 모델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일종의 '계륵'처럼 간주됐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매출 비중이 미미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여성용 고급 시계는 거대한 라이징 마켓이 되었고 IWC로서는 당연히 여성용 시계에 필연적으로 집중해야할 때가 됐음을 깨달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구체적인 고민에 들어갔겠지요. 과연 우리 컬렉션 중에서 어떠한 컬렉션이 새로운 여성용 라인업을 구축하기에 제격일까? 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란 IWC로서나 고객 입장에서나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IWC에겐 순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적인 포르토피노 컬렉션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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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 순. 



그렇게 2014년 워치스앤원더스 개막 즈음에 IWC는 당시 포르토피노 미드사이즈(Portofino Midsize)로 명명된 새로운 여성용 포르토피노를 한꺼번에 쏟아냈습니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40mm까지 포함하면 당시 무려 20개 버전의 신제품이 새로 추가되었고, 기능적으로는 크게 데이트, GMT, 문페이즈 3가지 종류로 나뉘었습니다. 


IWC가 여성용이건 남성용이건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이만한 관심과 공을 들인 적은 없었습니다. 


남성용 기본 데이트 혹은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꾸준한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포르토피노 빈티지도 매니아들 사이에선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지만, 

포르토피노 라인에 이토록 여러 베리에이션의 제품군이 한꺼번에 소개되기도 이번이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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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야심차게 선보인 라인업인 만큼 IWC는 이탈리아 골포 델 티굴리오에 위치한 휴양지이자 컬렉션의 영감의 원천이 된 포르토피노에서 

세계적인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쳇(위 사진 참조), 에밀리 블런트(위 사진 참조), 크리스토프 왈츠, 이완 맥그리거 등을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해 

저명한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의 손길을 빌어 '타임리스 포르토피노(Timeless Portofino)'란 제목의 근사한 포토 런칭 이벤트도 열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시리즈는 2015년 한 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올해 워치스앤원더스에서도 다이얼과 케이스 소재 베리에이션의 신제품들이 추가된 것을 보면 

그 인기(와 이를 반영한 브랜드의 집중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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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IWC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퍼모델 아드리아나 리마(사진 좌측 인물)와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 최연소 모델이자 2013년부터 IWC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수퍼모델 캐롤리나 쿠르코바(사진 우측 인물). 


아드리아나 리마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모델을, 캐롤리나 쿠르코바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 모델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1984년 런칭한 포르토피노는 역사적인 컬렉션이 즐비한 IWC 안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합니다. 


일부 매니아들로부터는 파일럿이나 인제니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는 컬렉션이라는 지적을 왕왕 받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포르토피노 특유의 단순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연령, 인종, 성별을 초월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과 사이즈가 아닌 적당한 크기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할 만한 무난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시리즈는 그간 IWC 엔트리 정도로 치부됐던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회심의 반격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더불어 IWC 역사상 전례없이 여성들만을 위해 화끈하게 빗장을 열어젖힘으로써 남성중심적인 IWC의 일대 변화를 예고하는 서막으로까지 비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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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 스틸 모델(Ref. IW459101)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스틸과 18K 레드 골드 두 종류의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둘 다 한정판은 아니고 레귤러 모델이며,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외관과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37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직경 37mm 사이즈에 두께는 11mm 정도로 얇은 편입니다. 


베젤에는 총 6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64 캐럿)가 세팅돼 있으며,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의 인덱스에도 12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습니다. 

참고로 IWC는 최고 등급(F-G) 컬러에 선명도가 우수한 VVS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하며, RJC(Responsible Jewelry Council) 국제 인증을 받아 퀄리티를 증명합니다. 


남성들에게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그리 쉽게 눈에 들어오는 편이 아니지만, 여성들은 그 등급과 선명도, 국제 인증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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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흔히 '진주자개'로 불리는 마더오브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우윳빛이 도는 화이트 마더오브펄을 얇게 커팅한 후 폴리싱 가공하고 그 위에 투명한 래커를 덧칠해 은은한 광택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하이 폴리시드 & 로듐 도금 마감한 스틸 소재의 아플리케 타입 바/로만 인덱스를 부착했습니다. 

고전미를 느끼게 하는 리프(잎사귀) 모양의 핸즈 역시 광택 처리한 스틸 소재이며, 화살표 모양의 GMT 핸드만 열처리한 블루 스틸 핸드를 사용했습니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의 다이얼은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르토피노 라인만의 절제된 디자인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세컨 타임존 디스플레이를 추가했음에도 다이얼이 전혀 복잡하거나 조잡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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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극대화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과 우아함을 한껏 표현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모델과 비교했을 때,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또 다른 특유의 절제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능적인 요소를 고려하기에 앞서 단지 그 디자인적 특징 때문에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를 선택할 여성분도 계실 줄 압니다. 


이제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도 강조했듯 이 시계는 24시간 디스플레이 형태로 세컨 타임존 즉 GMT 기능을 표시합니다. 

덧붙여 낮(실버-화이트)과 밤(다크 블루) 시간대를 다른 컬러로 분할해 자연스럽게 홈타임(Home Time)의 낮밤을 직관적으로 표시합니다. 


사실 24시간 디스플레이에 낮과 밤 표시는 무용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24시간 디스플레이로도 시간대를 유추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각기 다른 컬러로 낮과 밤을 나눔으로써 한눈에도 쉽게 홈타임의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점을 반길 사람들은 많아 보입니다. 

특히 여성들이라면 이러한 아기자기한 디테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 중앙에는 태양을, 밤 시간대 중앙에는 달 모양을 더한 것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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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글로벌화 추세가 되면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이제 방학이나 휴가 때면 해외로 곧잘 여행을 떠나고, 특정 전문직 여성의 경우 출장 빈도도 많습니다. 

비단 이런 경우 외에도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거나 지인이 있는 경우 자주 해당 타임존의 시간을 확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해외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스카이프나 페이스타임을 걸때도 상대의 시간대를 알면 실례가 될 일이 드물겠지요?!  


그래서 GMT 기능의 시계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제법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시계 제조사 입장에서도 비교적 간단한 컴플리케이션 모듈만으로도 GMT 내지 월드타임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컬렉션의 베리에이션을 확장하고 싶을 때 쉽게 선호되곤 합니다. 


IWC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이러한 맥락에서 적절한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본 데이트 모델 외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문페이즈 시계와 실용적인 GMT 및 데이 & 나이트 기능의 시계를 추가한 점은 

분명 젊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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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IWC의 35700 자동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4헤르츠 진동에 42시간 파워리저브.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IWC의 30000 시리즈는 ETA 2892를 베이스로 하고, 35000 시리즈는 2892의 클론인 셀리타의 SW300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요. 

30000 시리즈가 파일럿 마크와 인제니어 엔트리 모델에 주로 탑재된다면, 35000 시리즈는 현재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셀리타 베이스를 바탕으로 하지만 IWC는 자체적인 GMT 모듈을 적용합니다. 

타임 존 코렉터(Time Zone Corrector, TZC)로 명명된 모듈로 대폭 수정을 가해, 

기존 ETA 2893 계열과 달리 시를 1단에서 한 시간 단위로 앞뒤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크라운으로 세컨 타임존도 세팅할 수 있는데,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24시 표시 블루 핸드만 독립적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기계식 시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도 누구나 쉽게 로컬 타임과 홈 타임을 세팅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한편, 기본 베이스에서 날짜창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것은 실용성면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으나 디자인적으로는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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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은 6개의 스크류로 고정된 솔리드백 형태여서 아쉽게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운데 동심원 형태로 브러시드 처리된 부분에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문구나 이니셜 등을 인그레이빙할 수도 있습니다. 


자사 개발 무브먼트 외에 의도적으로 칼리버를 잘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IWC의 전략인 셈이지만, 한편으로는 이 시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면도 없질 않습니다. 

상당수 여성들이 기계적인 부분보다는 시계의 드러나는 미적인 요소(다이얼이나 케이스 장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라 하겠습니다. 


참고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30m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우아한 시계를 착용하고 샤워나 스포츠 활동을 할리는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30m 방수 정도면 간단한 세면이나 설겆이 정도에는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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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이탈리아의 유명 가죽 신발 제조사인 산토니(Santoni)의 다크 블루 컬러의 엘리게이터 레더를 사용했습니다. 

외피는 결이 도드라지게 매트하게 마감하고 내피에는 흡사 에르메스를 연상시키는 오렌지색 가죽을 덧대어 외피와 다른 화이트 컬러 스티치로 박음질했습니다. 


여느 브랜드의 엘리게이터 스트랩에 비해 산토니 사가 제작한 IWC 스트랩은 좀 더 두툼한 것이 특징이며, 전반적인 퀄리티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여기에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전체 폴리싱 가공한 스틸 소재의 핀 버클을 달았습니다. 포르토피노 라인의 단출한 개성은 버클에서도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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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모델인 만큼 보통 리뷰 때와 달리 여성 모델분(?)을 섭외했습니다. ㅋ 


리뷰 협조차 스튜디오를 방문한 IWC 코리아 PR 팀의 미녀 담당자 분이 설득끝에 모델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역시 여성분의 손목에 있어야 시계도 더욱 빛이 납니다. 


시계의 37mm 직경은 전통적으로는 남성용에 해당하는 사이즈지만 최근에는 예전보다 크고 존재감 있는 사이즈의 시계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다른 액세서리 없이 시계 하나로 확실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오히려 적합한 사이즈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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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7은 컬렉션 특유의 미니멀하고 절제된 디자인 안에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적인 GMT 및 낮/밤 표시 기능을 더해 매혹적인 상생을 보여주는 시계입니다. 


IWC 브랜드 역사상 전례없이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시계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혹자는 IWC가 변절했다고도 말하겠지만 

그보다는 브랜드에 감춰진 또 다른 면을 일깨우고 컬렉션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큰 도약으로 보는 쪽이 적절할 듯 싶습니다. 


이제 남성들이 열광할 시계만 만들기에는 IWC는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버렸고 세계인구의 절반인 여성들도 IWC의 시계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한 세계의 여성 고객층에게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시리즈는 시의적절한 화답이었으며 앞으로도 IWC에서 다양한 여성 시계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리뷰 협조:

IWC 코리아 


촬영 협조: 

포토그래퍼 김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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