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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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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은 올해 들어서면서 벌써 3개의 다이버 워치 리뷰를 했습니다. 

오리스 포인터 문, 모리스 라크로아 폰토스 S 다이버, 루미녹스 딥 다이브 1500, 

그리고 오늘 이렇게 또 하나의 따끈따끈한 신형 다이버 워치를 추가하고자 합니다. 


까르띠에(Cartier)의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워치(Calibre de Cartier Diver watch)가 바로 그것입니다. 


워치메이커로서의 까르띠에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를 주로 제조해왔고 또 그들이 가장 잘 하는 분야가 그것이었지요. 

그런데 올해 SIHH에서 까르띠에는 이들 최초의 본격 다이버 워치를 선보였습니다. 그것도 가장 남성적인 컬렉션인 칼리브 드 까르띠에에 말이죠. 


물론 파샤(Pasha)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 케이스에 크라운 캡을 연결하는 짧은 체인을 덧대고 100m 방수 기능을 더한 시계였지요. 

하지만 파샤나 로드스터 같은 100m 방수 모델들은 통상적인 스포츠 워치 범주에는 넣을 수 있을지 몰라도 애초에 다이버 워치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의 등장은 단순히 또 하나의 다이버 워치가 등장한 차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제조사가 우리들의 통념 속의 바로 그 전통적인 이미지의 까르띠에이기 때문에 새삼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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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탱크 MC 리뷰(https://www.timeforum.co.kr/9963438)에서 한 회원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위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당시 저 역시 댓글을 확인하면서 이심전심이었는지 같은 생각을 품었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생각보다 빨리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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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는 다음 주 초에 공식적으로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타임포럼은 국내 최초로 까르띠에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사전에 뉴스나 SIHH 리포트를 통해 접하셨던 많은 분들께서 무척 기대하고 궁금해 하셨던 시계이니만큼, 

이번 공식 리뷰가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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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워치는 총 3가지 버전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과 18K 핑크 골드 모델, 그리고 스틸과 핑크 골드가 혼합된 콤비 모델 이렇게요. 


이중에서 타임포럼은 가장 다이버 워치 본연의 이미지에 가깝고 또 비교적 접근하기 용이한 가격대의 스틸 모델을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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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진으로 보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이 시계의 첫인상이 어떤가요? 


일단 현행 다이버 워치 중에 큼지막한 로만 인덱스와 스몰 세컨즈 형태를 채택하는 예가 별로 없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는 제가 기억한 이러한 디자인류의 다이버 워치를 타 브랜드에선 본 기억이 없습니다. 


다이버 워치의 다이얼에 로만 인덱스가 표시되는 경우는 현행 모델 중에는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 복각이나 그 비슷한 일명 캘리포니아 다이얼 베리에이션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특수부대(Kampfschwimmer)에 납품되던 히스토리컬 피스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여러 오마주 계열 모델들에서 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만 인덱스(다이얼 상단)와 아라빅 인덱스(다이얼 하단)를 혼용하는 캘리 다이얼류는 또 까르띠에와는 스타일 자체가 아예 다르니 비교 자체가 어폐가 있습니다. 


즉,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는 기존 칼리브 드 까르띠에의 디자인과 또 그 바탕에 이미 깔려있는 까르띠에만의 디자인적 DNA가 그대로 계승된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덕트(상품) 디자인이라는 것이 대게 그렇지만, 시계 역시 30mm 안팎의 다이얼 직경 안에서 그토록 오밀조밀한 배열을 구성하고 

또 그 안의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결국은 전체적인 이미지의 확연한 차이로 직결된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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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의 모델은 지난 2010년에 선보인 칼리브 드 까르띠에 블랙 다이얼 & 스틸 케이스 모델입니다. 

  그리고 사진 우측의 모델이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스틸 케이스 모델이구요. 



자, 위 사진 속 두 시계를 비교해 보면 또 어떤가요?! 

같은 브랜드, 같은 이름의 컬렉션이기에 디자인적으로 당연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만, 

앞서도 언급했듯 다이얼이나 케이스 설계 등 좀더 미시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작은 차이점이 사뭇 크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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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다이버의 대명사인 롤렉스 서브마리너와 오메가의 올해 출시된 씨마스터 300 복각 모델. 



다이버 워치라는 명명이나 이를 충족하는 제품 컨셉 자체가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거의 전무했습니다. 

시계마니아들 사이서 클래식 다이버로 분류되는 시계들의 역사도 기껏해야 60년 안쪽에 불과하구요.


수 세기 동안 이어져온 기계식 시계 전체의 역사에 견주어 보면 실로 짧은 역사이고, 

그만큼 다이버 워치란 따지고 보면 굉장히 현대적인 개념의 시계이고, 

극도로 도시화/산업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 유행 자체가 사실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는 매우 흥미로운 오브제인 셈입니다. 


그럼 다시 디자인 부분으로 돌아가면, 

현대 다이버 워치는 위에 사진으로 첨부한 롤렉스 서브 류나 오메가의 씨마 류, 블랑팡의 피프티패덤즈 류... 혹은 IWC의 아쿠아타이머 류, 파네라이 류...

보통 이 정도의 범주 안에서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는 비단 메이저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근자에 부상하는 마이크로 다이버 브랜드들 역시 공통된 현상입니다. 


그러면 대체 왜 이런 것일까요? 왜 다이버 워치라고 하면 물방울 모양의 발광성 도트 인덱스가 사용되고,

단방향 회전 베젤은 왜 또 다들 그렇게 비슷하게 생겼으며, 브레이슬릿 형태나 설계도 비슷비슷한 건지... 


이에 대한 답은 어쩌면 우리 각자가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클래식 다이버의 역사가 반 세기를 넘기면서 이 또한 하나의 틀로 고정된 것입니다. 

이러이러한 디테일한 특징들을 갖추지 못하면 다이버 워치다운 느낌이 덜 하기 때문에, 

또 앞서도 언급했지만 한정된 공간(다이얼을 포함한 시계라는 틀) 안에 

다이버 워치로서의 아이덴티티와 각종 실용적인 기능들을 이식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기존의 성공 사례들을 답습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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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실에서 까르띠에의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의 등장이 새삼 반가운 점은, 

이 시계는 주류 다이버 워치로서의 틀은 고수하되, 까르띠에 특유의 디자인적 DNA를 강렬하게 이식함으로써 타브랜드의 그것과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이전 칼리브 드 까르띠에와도 동일한 사이즈인 지름 42mm에 케이스 두께는 11mm로,  

국제 표준 다이버 규격인 ISO 6425를 충족하는 300m 방수 기능의 시계 치고는 두께도 적당하고. 

시계 직경이나 짧은 러그 투 러그 형태까지 고려하면 남성용 다이버 워치로서는 제법 웨어러블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계의 다이얼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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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브 드 까르띠에 컬렉션의 상징이 돼 버린 12시 방향의 큼지막한 로만 인덱스 XII와 이와 대칭으로 위치한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이 

일단 다이얼 중심을 꽉 차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배열 자체가 다이버 워치로서는 사뭇 유니크해 보이기도 하구요. 


이 12시 방향의 로만 인덱스와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다이얼 외곽은 축광시 어둠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광하는 수퍼루미노바 코팅 처리를 했습니다. 


야광 사진도 한번 보실까요?! 






루미노바 도료의 밝기는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지만 어둠 속에서 시계의 존재감을 알리기엔 충분합니다. 


뭔가 좀 아쉬우니 좀 더 강하게 나온 야광 사진도 하나 더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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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5분 단위의 아워 마커에도 별도의 수퍼루미노바 처리가 돼 있어 어둠 속에서 시간을 확인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각 로만 인덱스와 바 인덱스에도 야광을 도포했다면 더 선명하고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만약 인덱스 전체를 야광 처리했다면 또 다이얼이 조잡해 보였을 것 같습니다. 야광 처리 하나에도 까르띠에만의 절제미를 엿볼 수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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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된 그러면서도 앞서 설명했듯 까르띠에 컬렉션 만의 아이덴티티 또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매우 잘 제작된 다이얼입니다. 

데이트 윈도우(날짜창) 역시 근래 리치몬트 그룹 계열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3일창 형태라서 기존의 단일창 모델보다 단조롭지 않고 시계 인상도 더 스포티하게 보입니다.


인덱스 바탕에는 레코드판을 연상시키는 동심원 형태의 패턴이 들어가 있고, 날짜창과 스몰 세컨즈 외곽은 로듐 도금 테두리를 사용해 적당히 블링함도 선사합니다. 

시원스럽게 쭉 뻗은 검모양의 핸즈 안에도 수퍼루미노바를 도포했고 핸즈 테두리는 블랙 처리해 다이얼 전체적으로 흑백의 대비를 미묘하지만 잘 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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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이얼 외곽에도 세로로 일정한 홈 디테일을 추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칼리브 드 까르띠에 모델들에도 볼 수 있는 입체적인 디테일입니다. 


단면 무반사 코팅 처리한 살짝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글라스 두께 자체가 기존 까르띠에 시계들과 달리 제법 두껍습니다. 약 3mm 두께 정도.  


그리고 회전 베젤 형태와 재질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베젤 인서트 자체도 제법 두툼하게 불룩 솟았습니다. 

그리고 그 형태 역시 경사가 있는 형태로 옆에서 보면 마치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건축학적 모티프를 활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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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베젤 인서트가 처음엔 그냥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스틸을 베이스로 ADLC(Amorphous Diamond-like Carbon) 코팅 처리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ADLC는 까르띠에가 과거 산토스 100 모델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기존 PVD나 DLC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표면 강화 코팅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스크레치에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며, 세라믹처럼 큰 충격에 깨질 위험도 없기 때문에 종합적인 내구성은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의 ADLC 코팅 베젤이 기존 이들의 다른 시계에 사용된 ADLC 케이스와도 많이 다른 게, 

매트하게 마무리 하지 않고 마치 세라믹처럼 반들반들 윤이 나게 게다가 그 질감 역시 영락없이 세라믹을 연상시킨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얕게 레이저로 숫자(60분 베젤)와 도트 및 눈금을 새기고 그 위에 화이트 파우더를 입혀 마무리한 것도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베젤은 단방향 회전 베젤이며, 클릭수는 120 클릭으로 회전시 무척 스무스합니다. 

얕은 톱니 장식의 베젤 테두리는 폴리싱 처리 되었으며, 그 외의 눈에 보이는 케이스 상단부는 전부 새틴 마감되었습니다. 

단, 각 면 모서리는 폴리싱 처리를 해서 케이스 가공면에선 역시나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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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푸른색 각면 합성 스피넬(첨정석)이 세팅된 각면 스틸 크라운은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의 한 특징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으며, 

양쪽의 두툼한 크라운 가드 역시 케이스 형태(프로파일 두께)를 오버하지 않고 적정한 위치로 고정돼 크라운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크라운은 당연히 스크류다운 크라운이며, 크라운을 풀고 잠글 때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느낌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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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처럼 휘어진 러그 형태가 가시적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손목에 실착용시에도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왜냐면 손목 상단에서 자연스럽게 손목을 감싸기 때문에 비슷한 사이즈의 그냥 평평한 케이스/러그 형태의 시계보다는 한층 착용감이 좋습니다. 


러그 고정부는 일반적인 스프링바 형태가 아닌, 양쪽 일자 스크류 핀 형태로 돼 있으며, 

전용 줄질 도구는 제공되지 않지만 어느 정도 줄질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자가 스크랩 교체도 시도해 볼만 합니다.^^ 

단 러그 사이즈가 22mm에서 23mm 사이로 약간 애매해서 에프터마켓 스트랩은 실측정 후 교체를 시도하거나 아니면 그냥 정품 스트랩 교체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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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은 8개의 작은 일자 스크류로 고정된 솔리드 스틸 케이스백입니다. 


기존 칼리브 드 까르띠에가 씨스루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백이었던 점을 상기하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인데요. 

실제 다이버가 사용할 수 있는 300m 잠수까지 가능한 모델이기 때문에 무브먼트를 굳이 드러내기 보다는 

다이버 워치 본연의 실용성과 안정성에 더 집중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백 하단에는 다이버스 워치(Diver's Watch)라는 표기도 음각 되었네요. 까르띠에에서 이러한 각인을 보니 뭔가 더 신선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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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무브먼트는 2010년 런칭한 칼리브 드 까르띠에부터 최근의 탱크 MC까지 비교적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1904 MC 입니다. 


1904 MC는 이젠 정말 확실히 까르띠에의 워크호스로 자리를 굳힌 것 같습니다. 48시간 파워리저브 되는 더블 배럴 설계의 이 튼튼한 무브먼트는 

적어도 작동 안정성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코스메틱 면에서 약간 아쉽다는 지적도 제기되는데, 사실 까르띠에나 롤렉스, 오메가 같은 

매스 프로덕션 업체들로선 한화로 약 1천만원대 이하의 대중적으로 잘 팔릴 만한 시계급에 필요 이상의 코스메틱을 하는 게 오히려 비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껏 몇 종류의 까르띠에 시계들, 특히 1904 MC를 탑재한 시계들을 면밀히 지켜봤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이 무브먼트에 이렇다할 부족함을 느낀 점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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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러버 스트랩이구요. 표면은 위 사진 보시는 것처럼 마름모꼴의 요철이 자잘하게 들어간 형태입니다. 

해변이나 강가서 레저 활동시 모래가 이 요철에 낄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ㅋ 뭐 소재가 러버니까 흐르는 물에 씻으면 또 금방 씻겨 내려갈 겁니다. 


스트랩 상단 러그부는 그냥 일자 형태인데도 케이스 비교적 안쪽에 러그홀이 위치해 있어서 

정면에서 보나 실착용시에나 스트랩이 케이스와 큰 이격없이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느낌입니다.  

탄성이 좋고 먼지가 잘 붙지 않는 고급 러버를 사용해 손목에서도 늘 쾌적한 착용감을 보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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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은 까르띠에선 잘 보기 힘든 네모 반듯한 형태의 스틸 아르디옹 버클입니다. 

스포츠/다이버 워치용 버클인 관계로 더 두툼하고 양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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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도 해봅니다. 보는 것보다 실착시 느낌이 더 매력적이며 또 전체적으로 흑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보니 소위 말하는 사진빨도 잘 받습니다. ㅋ 

손목 형태에 맞게 살짝 휜 러그 형태와 42mm로 적당한 케이스 사이즈, 비교적 얇은 두께, 그리고 질 좋은 러버 스트랩 역시 착용감에 크게 일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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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의 신작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다이버 워치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많이 볼 수 있던 특정 디자인의 다이버들과 차별화된 까르띠메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이구요. 


국제 다이버 규격인 ISO 6425을 엄수한 본격 다이버 워치를 클래식의 명가 까르띠에를 통해 접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색적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추가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시계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즐거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능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까르띠에의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를 이제 국내 주요 매장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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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협조:

까르띠에 코리아


촬영협조:

2nd Rou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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