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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 Ref. IW380702



IWC는 지난 3월 말 영국 남부에서 열린 전설적인 레이싱카 행사 기간 내 SIHH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3종의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굿우드 멤버스 미팅(Goodwood Members’ Meeting)으로 명명된 이 역사적인 사교 행사는 올해 벌써 개최 74회째를 맞았는데요. 행사를 공식 후원한 IWC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레드 골드 케이스로 74피스 한정 제작한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74주년 굿우드 멤버스 미팅 에디션(Ingenieur Chronograph Edition 74th Members’ Meeting at Goodwood)을 비롯해, 1930년대 유럽 그랑프리 챔피언을 3번이나 차지한 독일의 전설적인 카레이서 루돌프 카라치올라에게 헌정한 750피스 한정의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Ingenieur Chronograph Edition Rudolf Caracciola), 1930년대 후반 엔지니어 루돌프 울렌하우트(Rudolf Uhlenhaut)가 설계한 유명 레이싱카인 메르세데스-벤츠 W 125 실버 애로우에서 영감을 얻은 750피스 한정의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W 125 에디션(Ingenieur Chrono graph Edition W 125)를 각각 선보였습니다. 


- 관련 타임포럼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1406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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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74주년 굿우드 멤버스 미팅 에디션(Ref. IW3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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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W 125 에디션(Ref. IW380701)




IWC의 새로운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시리즈에 많은 이들이 주목한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랄드 젠타의 손길을 거친 인제니어 SL(Ingenieur SL) 디자인이 아닌, 인제니어 초창기 디자인으로 회귀한 듯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그동안 컬렉션에서 볼 수 없던 IWC의 새로운 자체 개발 제작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70를 처음으로 시판 모델에 탑재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IWC의 새로운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3가지 버전 중에서 타임포럼은 

스틸 케이스에 우아한 슬레이트 컬러 다이얼을 사용한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을 공식 리뷰를 통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제품 리뷰에 앞서 간단하게나마 인제니어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내용일 테지만 복습 차원에서 함께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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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년 발표한 첫 인제니어 모델 Ref. 666 AD



IWC 역사상 마지막 개인 오너로 기억되는 한스 언스트 홈버거(Hans Ernst Homberger)가 회사를 인수한 해인 1955년, 

IWC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기본 100m 방수 사양과 자동 무브먼트를 마치 보자기처럼 감싸는 독창적인 연철 이너 케이스(Soft-iron inner case) 설계로 

무려 80,000 A/m(1,000 가우스, 여느 시계에 비해 16배 이상)의 강력한 항자기 성능을 자랑하는 인제니어(Ingenieur)를 런칭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연철 이너 케이스 설계는 이미 1948년 영국 왕실 공군에 납품된 전설적인 파일럿 워치 마크(Mark) 11에도 적용된 바 있습니다만, 

인제니어는 마크 시리즈처럼 파일럿 내지 밀리터리 디자인이 아닌 훨씬 드레시한 디자인으로 선보임으로써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인제니어는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의 외관 속에 필드 워치(혹은 '툴 워치')에 버금가는 사양과 내구성으로 무장함으로써 특히 젊은 남성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IWC의 인제니어는 1956년 등장한 롤렉스(Rolex)의 밀가우스(Milgauss, Ref. 6541)와도 곧잘 비교되며 안티 마그네틱 워치의 새 장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1944년부터 IWC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한 알버트 펠라톤(Albert Pellaton)이 고안한 양방향의 폴 와인딩(Pawl-winding) 부품을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52(타임온리) & 8521(데이트)의 성능은 현재까지도 회자될 만큼 인제니어의 시계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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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니어의 1964년도 인쇄 광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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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출시된 인제니어 SL 모델 Ref. 1832 


이후 IWC는 1970년대 중반 당시 가장 유명한 프리랜서 워치 디자이너였던 제랄드 젠타(Gerald Genta)에게 새로운 인제니어의 디자인을 의뢰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젠타는 1972년 첫 하이엔드 스틸 워치로 통하는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의 로열 오크(Royal Oak)를 디자인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4년 후인 1976년에는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의 노틸러스(Nautilus)와 IWC의 인제니어도 그의 손길을 거치면서 각 브랜드에 새로운 전환점을 안겨 줍니다. 

혹자는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 IWC의 인제니어를 가리켜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한 '스포츠 워치 삼부작(트릴로지)'으로 칭하기도 하는데요.  
젠타 디자인의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첫 인제니어 SL 모델을 가리켜 '인제니어 점보(Ingenieur Jumbo)'로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로열 오크와 노틸러스가 그러했듯). 

인제니어 SL은 케이스 전면 원형 베젤부에 더해진 5개의 보어 홀(Bore hole) 디테일과 케이스에서 브레이슬릿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유연한 형태부터  
기존의 인제니어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다소 특색이 없던 인제니어 라인을 젠타는 절제된 변형을 통해 스포티한 개성을 부여하는데 성공한 것이지요. 

인제니어 SL의 등장을 기점으로 IWC는 파일럿, 포르투기저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 라인을 얻게 된 셈입니다. 

기계식 시계 시장 전반이 침체일로였던 1980년대, IWC는 인제니어 SL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련의 쿼츠 모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989년에는 무려 최대 500,000 A/m까지 항자기 성능을 자랑하는 인제니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당시 세계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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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리뉴얼된 신형 인제니어 오토매틱 모델 Ref. IW323906 
 

젠타의 인제니어 SL 디자인은 현재까지도 거의 그대로 계승되어 현행 인제니어 컬렉션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젠타의 디자인이 아닌 인제니어는 인제니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만큼 많은 분들이 젠타의 디자인을 선호해왔고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로 인식해왔는데요.

그럼에도 IWC는 그간 종종 1950~1960년대 1세대 인제니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모델도 잊지 않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예를 들자면, 지금은 단종된 빈티지(Vintage) 컬렉션에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법 다양한 복각형 디자인의 모델들이 출시됐고, 
제 주변에도 보면 왜 이러한 시계들이 지금은 아예 나오지 않느냐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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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티지 컬렉션 인제니어 라우레우스 리미티드 에디션 Ref. IW323310
 

IWC는 2013년을 '인제니어의 해'로 선언하며 기존의 라인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인제니어에 그동안 볼 수 없던 모터레이싱 컨셉을 접목했고, 

급격히 스포티해진 컬렉션의 성격상 클래식 인제니어 디자인을 재현한 모델은 더더욱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럼에도 초기 인제니어 디자인에 향수를 느끼는 몇몇 애호가들의 요청이 통했던지, IWC는 올해부터 다시 옛 인제니어 디자인으로의 회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이번 리뷰에서 다루게 될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인데요. 


개성적인 젠타 디자인을 벗고 눈에 띄게 단순, 노멀해진(?) 케이스 형태와 함께 지난 몇 년간 IWC가 인제니어 라인을 통해 공을 들인 레이싱 컨셉 또한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나름의 컬렉션 확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제니어 라인업을 가리켜 '인제니어 빈티지'로 분류하고 있는 것만 봐도 IWC가 추구하는 바는 한층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올해는 이렇듯 인제니어 빈티지 라인업에 자동 크로노그래프 시리즈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예상컨대 향후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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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골드, 스틸, 티타늄 소재로 각각 제작된 3가지 버전의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 중에서 리뷰용으로 

루돌프 카라치올라 버전을 선택한 이유는 케이스 소재가 스틸이라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1955년 시판된 첫 인제니어도 스틸 모델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다크 그레이, IWC는 '슬레이트(Slate) 컬러'로 부르는 다이얼 색감이 흔하지 않고 보다 개성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원형 베젤에 보어 홀 디테일이 두드러진 기존 젠타 버전의 인제니어 디자인과 비교할 때 확실히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는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린 인제니어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케이스 외형이 단순해진 것만 가지고는 인제니어의 정체성을 운운하는 것이 어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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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으로는, 기존의 젠타 디자인에 거부감을 느껴 인제니어 라인을 의도적으로 멀리 했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이 제품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도 강조했듯 초기 인제니어 디자인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계의 전체적인 인상은 고풍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모던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케이스의 선은 단순하지만 특유의 볼륨감 때문에 단조롭지 않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따른 더블 푸셔와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형태도 케이스와 조화를 이룹니다.   


케이스의 전면부는 거의 대부분 폴리시드 가공했으며, 측면부 정도만 브러시드 가공했습니다. 

유무광이 조화를 이룬 케이스의 피니싱 상태는 IWC 여느 제품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계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딱히 단점을 찾기 힘듭니다. 


시계의 얼굴인 다이얼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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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선레이 가공한 슬레이트 컬러 다이얼에는 양각의 입체적인 바 인덱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베이지 컬러의 수퍼 루미노바 야광 도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바 인덱스 끝에 놓여진 도트 형태의 아워 마커 역시 수퍼 루미노바를 원료로 합니다.  


의도적으로 색을 바라게 한 듯한 베이지톤의 수퍼 루미노바를 사용한 것은 그나마 이 시계에 빈티지한 터치를 부여합니다. 다이얼 전체적인 컬러 배합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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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방향에는 날짜창이,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영구 초침), 9시 방향에는 12시간 카운터, 12시 방향에는 30분 카운터가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상하 더블 레지스터 배열에 12시 방향 상단에는 시, 분 카운터를 통합시킨 기존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89000 칼리버 패밀리와 비교했을 때도 차이가 느껴지며, 

좀 더 다이얼이 꽉찬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장점이 있습니다. 12-6-9 배열이 아닌 3-6-9 배열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불만족스러운 요소는 아닙니다. 


다이얼 외곽 챕터링에는 또한 타키미터 눈금을 새겨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길쭉하게 곧게 뻗은 핸즈도 시계의 인상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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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42mm 스틸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자동 6937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스톱 세컨드(핵기능)를 지원하며, 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6시간.


칼리버 직경은 30mm, 두께는 7.9mm이며, 비록 덮개 브릿지에 가려 보이진 않지만 IWC의 상징적인 양방향 자동 폴 와인딩 시스템(일명 펠라톤 와인딩)과 함께, 

원할한 크로노그래프 작동에 기여하는 고급 부품인 컬럼 휠이 적용되었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 조작감도 여느 ETA 7750 베이스에 비하면 경쾌하고 스무스한 편입니다. 


다만 스타트 작동을 관장하는 길쭉한 핀형의 레버가 컬럼휠을 건드릴 때 미세하게 거슬리는 소리를 내며, 크로노그래프 작동과 관련한 주요 부품들을 대부분 가리고 있어서 리셋 해머와 커플링 레버, 클러치와 연결된 하트캠 같은 부품들의 아기자기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없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새로운 매뉴팩처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70는 그 외형만 봤을 때도 미적인 측면보다는 정확성과 견고함에 중점을 두고 설계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ETA/밸쥬 7750 베이스인 79350에 비해서는 확실히 윗급이지만, 인하우스 자동 89361(89000 패밀리) 칼리버와 비교해서는 일종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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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하단까지는 페를라주를 생략, 상단 일부에만 페를라주를 넣고 브릿지에 동심원 형태의 코트 드 제네브 패턴을 새겨 적당한 가공 상태를 보여줍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IWC 특유의 절제미는 새로운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서도 드러나며, 스켈레톤 가공한 로터에 새긴 IWC 엠블럼이 나름의 포인트가 됩니다. 


한편 스크류 케이스백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약간 돔형의 두께감이 제법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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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브라운 송아지 가죽 바탕에 브라운 컬러 스티칭으로 엠보싱 느낌이 나게 처리했습니다. 

클래식카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나 핸들 커버를 연상시킵니다.  


버클은 케이스와 동일한 스틸 소재의 핀 버클을 사용했습니다.  



착용샷은 지난 3월 제74회 굿우드 멤버스 미팅 때 촬영된 공식 이미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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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골드 버전인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74주년 굿우드 멤버스 미팅 에디션을 착용한 IWC의 CEO 조지 컨(Georges 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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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을 착용한 핀란드 출신의 전 F1 세계 챔피언 미카 하키넨(Mika Häkkinen)




새로운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인제니어 모델에 비해 케이스 직경도 42mm로 작아져 확실히 손목에 올렸을 때 위화감도 적은 편입니다. 

15mm 정도의 케이스 두께감은 여전하지만, 앞뒤로 두툼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두께와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사용을 감안할 때 수긍할 만한 수준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제니어 빈티지 라인의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 중 리뷰를 통해 살펴본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루돌프 카라치올라 에디션(Ref. IW380702)은 1950년대 인제니어 초기 디자인으로의 회귀를 보여주는 결실이자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한 첫 시리즈라는 점에서 분명 어필할 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1930년대 활약한 전설적인 카레이서에 헌정하는 제품이라는 점도 클래식 모터레이싱 애호가들에게는 색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뷰 협조: 

IWC 코리아 


사진 촬영: 

2nd Rou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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