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에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글이 일로 옮겨왔네요.

아까 썼던 자게에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다시 적자면....

제가 갔을 때는 두바이 거쳐서 갔는데... 도착기준으로만 봐도 반나절이 세이브되는군요.

8월초에 갔을때는 마사이마라에 동물이 많다하여 세렝게티를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킬리만자로를 못봤습니다 ㅠ.ㅜ

크레센트 아일랜드라고 초식동물만 살아서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참 좋았습니다.

원래는 Hell's gate라고 툼레이더에 나온다는 곳을 가려했으나, 당시 비행편이 좀 꼬이면서 이쪽을 들렀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특별한 팁이랄꺼보다는 이동을 사파리 차량으로 계속 하게 되는데,

이 차에 탑승인원이 적을 수록 좋습니다.

많으면야 사람들 만나는 재미는 있겠지만,

원체 동물들이 나오는 방향이 제각각이라 양쪽에 사람이 없어야 왔다갔다하면서 보기 편하거든요.

제가 갈때는 둘이서 차량 한대여서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필수품은 망원렌즈+FF DSLR 바디 -_-;;;;;

제 평생쓴 망원렌즈 사용시간보다 몇배는 쓴 듯합니다.

망원경도 가져가세요~

와....동물의 왕국에서나 보던곳을 직접 가시는군요...

저도 여력이 된다면 애기들(세명...아들만...세명...ㅠㅠ??) 데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 많이 찍어오셔서 포스팅 해주세요..

간접체험이라도 애기들 보여주게요..

트라이브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두 곳을 가 봤는데 트라이브 호텔은 수목원 옆에 있어 휴양지 느낌이 나고, 인터컨티넨탈은 도심에 있어 아프리카스럽진 않지만 국립공원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목원 근체의 호텔들이 아프리카 느낌도 나고 좋긴 한데 저는 좀 따분했습니다.

그리고 가보진 않았지만 케냐 동부 해안이 좋은 휴양지로 유명한데, 가끔 해적에게 사고를 당한다는 뉴스가 나오니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먼 곳 떠나시는군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몸성히 다녀오세요.

정말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와 저런곳은 누가 가나 했는데 이미 또 다녀오신 분들이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예전에 킬리만자로 등반하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 그 뒤로 저도 꼭 한번은 방문하고 싶은 곳이 케냐랍니다.

주사는 맞고 가셨나 모르겠습니다..조심히 다녀오세요^^

아... 주사... 황열병 주사 맞으셔야합니다.

국민보건 의료원? 인가해서 놔주는데,

의사선생님이 이것저것 맞으라고 나름 영업도 하십니다 ㅎㅎ

한번 맞으면 10년인가 유효한 증빙서를 주니 나중에 다른 곳에 가셔서도 안심~~

3년전인가 출장 경험이 있습니다. 느낀점은 출퇴근 시간에 차량이  엄청나게 밀립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길옆으로 공원이 있어서 기린이 뛰어 다니네요.

치안이 매우 불안정하여, 소지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사자 등 육식 동물은 동물의 왕국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보기도 힘들고, 보더라도 앉아서 휴식만 취하네요.

제가 가본곳은 라꾸르 국립공원입니다.

거기 안에 호텔이 있던데 점심만 먹은 기억이 나네요.

호텔은 한국인 3세가 운영하는 부산 조선호텔과 자매결연 되어 있는 호텔 추천합니다.

정보가 뒤죽박죽이네요...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ㅋㅋ 그 노래 생각나네요 2010월드컵 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