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계획이구요...
년 2회 휴가가 있어 보통은 아이들을 맡기고 집사람이랑 가곤 했는데
이번엔 아이 둘을 (8세 6세 입니다...^^) 데리고 좀 멀리 가 볼까 해서요...
오사카랑 홍콩은 첫아이만 데리고 가봤는데.. 가까운 곳은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지금생각으론... 휴양지가 편하겠지만 워낙에 1년에 두번 있는 휴가에 휴양지 가는 건 좀 아쉬워서...
좀 마음이 편할 것 같은.. 이미 가 봤던 곳 중에선 파리나 이탈리아 쪽....
안가본 곳으론 스위스나 뉴욕... 오스트리아를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스탄불은 가고픈데 위험하단 말이 있어서 좀 망설여지구요...
어딜가든 고생스럽기도 하고 하기나름이겠지만...
혹 비슷한 연령대 어린이를 데리고 다녀오신분들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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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글 꼬리에 이건 뭘까요.. 컴이 이상한가...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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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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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08:56
그렇군요. 뉴욕은 패스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그렇죠..가까운 일본가면 편한데.. 왠지 제가 멀리 가고싶어서 욕심을 부리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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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2.13 09:22
저는 뉴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여행은 나중에 기억이 남고 스토리텔링이 되어야하는데 뉴욕만큼 다녀와서 아이들과 얘기하기 좋은 곳도 많이 없죠. 미디어 노출빈도도 굉장히 높아서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면서 추억하기도 그만이고요. 푹 쉬다 오는 여행이 아니라면 언젠가 결국 한번은 방문하게 될 뉴욕도 추천합니다! 먹을 것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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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13 09:26
10년 전에 자유의 여신상에 가려고 줄서서 기다리다가 제 앞에서 3번을 잘린 이후로 더이상 가지 않습니다...ㅠㅠ
말씀대로 뉴욕의 장점도 있지만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6,8 살 아이에겐 별 감흥이 없고 지루한 일정으로 보입니다~
롱맨님도 어서 득템하셔서 아이의 심정을 느껴보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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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2.13 09:32
아.. 아이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았군요. ㅋㅋ 틴에이저정도 되면 좋아하려나요?
참고로 자유의 여신상가는 페리는 요즘엔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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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11:54
저도 롱맨님이랑 같은 마음으로 뉴욕을 생각했는데요..^^
막내녀석에겐 별 감흥이 없긴 할 것 같네요...^^
큰녀석한텐 말씀하신 것 같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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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3.02.13 09:35
^^
여행....그리고 refresh는 ....
어디를 가도 뭐 별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살던 곳과 무조건 ^^;;; 멀어야 효과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돈이 없을때 불가피하게 가까운 곳이고 아무리 그래도 그것도 가급적 멀게 찾는게 아닌가 합니다.
내륙보다는 제주, 제주 보다는 일본, 일본 보다는 동남아, 동남아 보다는 ......ㅋㅋㅋ
사실 국내도 갈곳 엄청 많고 좋은곳 지천이지만 어떤 느낌이 오지를 않지 않나요 ?
.
아이들 위주로 생각한다면 서울랜드등 놀이동산이 가깝고 피곤하지 않고 최고로 짱입니다만...
8살 6살 아이들은 엄마 아빠 옆에 있고 놀이동산 그리고 롯데리아 정도면 그 이상 없습니다.....^^.....
일주일 기간이라면 그리고 힘이 넘친다면 멀~~~리 추천합니다....
일본 디즈니 물론 왕 좋지만...하루 길어야 이틀 놀면 거기서 거기 힘만 듭니다....ㅋㅋㅋ
사실 서울랜드에 가서 하루 노는거랑 다른거 없습니다....그냥 일본이려니....
아마 세상 어디를 가도 다 마찬가지가 아닐련지요.
.
아이를 위해서는 놀이동산, 어른을 위해서는 집과 먼곳 하면 미국 디즈니 ....어떠신지요...
그런데 아마 여기도 하루 놀면 애들이나 엄마, 아빠 모두들 다 놀았다 싶고 힘만 듭니다.....ㅎㅎㅎ......그냥 미국이려니.....
.
이상은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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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11:49
그쵸?
3년전 큰 아이 데리고 오사카, 교토 가서 유니버셜 다녀와서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멀~~리 뽐뿌 감사합니다.^^
미국 디즈니는 작년에 갔는데 시차땜에 애들이 밤 11시 넘으니 신나게 놀더군요...--;; 가는길도 만만치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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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2.13 10:11
일주일이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파리only / 밀라노+피렌체 / 스위스 only 정도 3가지 옵션 추천합니다.
셋다 직항이 있고, 교통이나 숙박이 잘 되어 있어서 애기들 데리고 부담없이 다닐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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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11:52
파리가 너무 좋았던 기억인데다 대충 지리도 그럭저럭 기억나서 파리 온리도 떙기구요..
몇달전 말씀하신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를 다녀왔는데.. 애들데리고 또 가고 싶은생각도 들긴 하지만 너무 금방이라..^^
스위스를 사실 가고싶긴 한데.. 첨이라 애들델고 괜찮을까 싶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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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2013.02.13 10:45
그 나이때의 아이들은 놀이동산 말고는 별로 감흥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여행을 가시거나 아이들이 좋은 디지니랜드 추천 드립니다.
디지니랜드는 규모가 커서 3일내내 구경하셔도 볼 거리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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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13:13
글쵸.애들한텐 놀이동산이 갑인데...
부모입장에서 좀 더 좋은걸 많이 보여주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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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2.13 12:42
쿠...쿠...쿠바 추천해 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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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2.13 12:52
추천을 부르는 댓글이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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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3 12:52
허 어 어 억.
추천 감..사..합니다...^^;;
참고..만..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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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3.02.13 16:14
민트님,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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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2.13 23:57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보다가 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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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02.13 12:47
피곤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여정을 선택함이 좋겠습니다.
짧은 기간이라서 시차와 거리도 고려하시구요.
그 나이에는 어디를 가느냐 보다는
아빠와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값질 듯 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피곤하지 않을 일정이 필수 입니다.
가까운 곳(일본이나 싱가폴...)에 가서 그곳 문화를 체험하고 사람을 만나고
맛있는 것 먹고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어릴 때 열심히 데리고 다녔는데 사진과 나만 기억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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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4 08:46
그렇죠.... 알면서도 괜한 욕심이 나네요.
좀 좋은곳을 눈에라도 발라주고 싶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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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2.13 14:44
어찌보면 흔한 곳이지만 제 아는 분 가족들은 애들 셋 데리고(10살 8살 2살) 괌 다녀오셨더군요.
자세한건 못들어봐서 모르지만 언듯 봐선 무척 즐거운 여행인것처럼 보이던데. ㅎㅎ
겨울엔 그저 따뜻한 곳이~
미국 서부 여행도 좋을듯한데.. 그건 여름이 더 좋을것 같고..
시차 적응이 필요없는 호주나 뉴질랜드 쪽은 어떠신지요~
(괜히 머리만 더 아프시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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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4 08:44
호주 뉴질랜드.... 안 가봤는데 권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공부 좀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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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_identity
2013.02.13 16:00
저는 애기들(남자둘)이 4살,3살때 하와이 9일 다녀왔었습니다. 마우이5일+호놀룰루4일이였는데, 대부분 차량 렌탈로. 마우이 산꼭대기(3,000m 오바)까지 다 가고, 차량 대면 별로 안걸어도 해변가 등 관광지에서 다 놀 수 있어서... 애기 안고 돌아다닐 필요없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같은 곳은 없지만, 자연과 쇼핑, 그리고..물론 현란한 미국산 저렴 장난감들~^^ 와이프의 저렴한 명품쇼핑(아울렛) 등..... 전부 맘에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물가는 쫌 비쌌어요.. ^^ 전 3년만에.... 9박11일로 다시 하와이를 이번 여름에 갑니다. 이번엔 빅아일랜드7일+호놀룰루4일 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젠 애들도 쫌 커서(8살,7살) 물놀이도 좋아하고 그러니...더 즐거울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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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2.13 18:55
저도 신혼여행 기억이 너무 좋아 아이들 크면 꼭 다시 가리라 했는데 4,3살 조합 (?) 도 가능한가요?? 개인적으로 카우아이 추천 드립니다. 카약 트래킹 너무너무 좋아요 ㅜㅜ -
라니
2013.02.14 08:43
그렇잖아도 집사람은 하와이 가자더군요.. 고민리스트에 포함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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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3.02.13 16:17
제가 보기에는 나이가 아주 어리지도 않기에, 좋은 풍경과 호연지기(?)를 키우기에 적합한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스위스 only나 뉴질랜드 남섬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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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3.02.14 08:42
스위스가 점점 땡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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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실 경우 직항이 있는 곳이 나을 것입니다.
경유지에서 갈아타는 것 자체도 힘든 일이고, 경유지 대기시간이 긴 경우 퍼스트나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한다 해도 정말 힘듭니다.
아이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신다면..한국에 있는 조카가 일본 디즈니랜드나 하우스텐보스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뉴욕은..거주자 관점이긴 합니다만...멀기만 할 뿐 아이와 함께 할 건 정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