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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3184  공감:1 2013.02.19 11:43
  

와이프의 친한친구가 한국으로 휴가를 와서 오랬만에 1박2일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빈방이 없어서 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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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타고 있어서 스피디한 주행을 못했습니다. 3시간만에 경주에 도착.

 

참으로 오랬만에 와보는 경주입니다.

 

배도 고픕니다만,팬션 체크인을 먼저 하고 움직여야 될것 같아 팬션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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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보이는 배반네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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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가격에 비해 시설은...그냥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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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이동식 수영장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쓸일이 없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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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입니다.복층구조로 되어 있어요.

 

안에는 자쿠지도 있는데 이건 커플로 오면 유용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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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입니다. 다락방처럼 천장이 경사져 있습니다. 머리를 몇번이나 부딫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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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만 풀고 나와서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갑니다.

 

밤에 바베큐를 해먹을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듯이 3대째 이어가는 황남빵입니다.

 

경주빵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황남빵이라는 특허를 내서 사용할수 없기에 경주빵으로 불리는겁니다.

 

아까 보신 배반네거리에도 황남빵이 하나 있는데 그건 형이 운영하는거라고 합니다.

 

형제지간에 사이가 안좋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봅니다.

 

황남빵으사면 맛있게 먹는방법과 황남빵의 유래가 써진 브로셔를 주는데 이곳만 나와있고 형이 운영하는곳은 안나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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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면 빼놓을수 없는 황남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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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밖에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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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30명은 되는듯....

 

이건 뭐..중소기업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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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상및 훈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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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팩을 샀습니다.

 

한팩에 24000원입니다.30개가 들었으니까 낱개로는 800원씩이네요.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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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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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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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반죽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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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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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이 꽉 차있습니다.너무 달지도 않고,촉촉하니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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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랑 먹으면 맛있을것 같아,얼릉 옆의 편의점에가서 우유를 사왔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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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13개정도 흡입했습니다...캬캬

 

빵을 다먹고 ATV를 타러 갔습니다.

 

1시간에 3만원인데,날씨가 추워서 30분밖에 못탔습니다..

 

내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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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합니다. 속도감도 있고 자갈밭위를 달리면 오프로드를 달리는 짜릿함도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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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는 바베큐 파뤼~~

 

참숯을 준비해줄걸로 알았는데 야자탄이 왠 말이냐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참숯을 따로 준비할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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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지글지글~~

 

애기2명과 어른4명이서 4근을 먹었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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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먹고 마시고...배가 뚱뚱...ㅋㅋㅋ

 

다음날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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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thr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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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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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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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랑방을 모티브로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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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소개한코너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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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공복을 유지하기 위해 산책을 합니다.

 

왜 공복을 유지하냐구요?? ㅎㅎ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보문호 주변인데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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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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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도 있습니다.

 

이 오리배는 와이프와 연애시절 와서 타본적이 있는데,오랬만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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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반대편으로 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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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이번여행의 백미.

 

영양숯불갈비를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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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제가 경주를 가거나,경주를 지나갈일이 있으면 꼭 들려서 먹고 가는 집입니다.

 

완전 개강추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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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고기를 손질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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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비싼편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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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연혁입니다.

 

1993년에 현재건물로 이전했다고 써있네요. 제가 아버지따라 이집 다닌게 현재 건물로 이사오기전부터 다녔으니까 단골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이집은 양념구이가 맛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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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들어옵니다.

 

참숯이죠.

 

고기는 역시 참숯에 구어야 제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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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양념구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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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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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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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에 3인분입니다.

 

5접시네요...

 

네...어른 4명 애기2 이서 15인분을 먹었습니다...ㄷㄷㄷ

 

근데 함정은 여자들은 거의 안먹었다는거...ㅋㅋㅋㅋ

 

진짜 오랬만에 배터지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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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이 마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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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도 주문해 봅니다.

 

전 육회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어본적이 2-3번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게 맛이 있는건가 아닌가를 잘 모르겠어요 ㅎㅎ

 

같이 가신분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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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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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먹었는데 계산서 받으니까 정신이 드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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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시는분은 한번 꼭 드셔보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ㅎㅎ

 

그럼 이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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