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업로드가 늦어 죄송합니다.

약속드린데로 매일매일 업로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업무가 바뻐서 쉽질 않네요.

 

펠루카에서 내려 바로 룩소르 시내로 향하는 봉고차를 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선도 없고 중앙선도 없습니다.

그냥 가는겁니다.당나귀도 가고 자전거도 가고 트럭도 가고 마차도 가고 다 갑니다.

 

진짜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지나가서 어!!어!!어!!! 소리지른적도 많고 트럭이랑 정면충돌 하는줄알고 발이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더 무질서합니다.

 

외곽이라서 그런지 경찰의 검문이 잦네요.

룩소르까지 가는데 검문만 10번정도 한듯싶습니다.

검문할때마다 경찰에게 돈을 주더라구요.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검문소쯤에 갑자기 경찰이 내리라고 소리칩니다.이거 뭐야 무서워...ㅎㄷㄷ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이집션이 말해주더군요.

저 운전수 무면허라고...ㅡㅡ;; 첨엔 경찰들이 개떼처럼 달려들더니 돈 조금 쥐어주니까 다 해결되고...다시 출발...

룩소르들어가는길에 템플 두곳에 들렸습니다.

첫 번째 템플인 Kom-ombo 템플입니다.

워낙 작은 템플이라서 여행책자에도 소개가 안되어있습니다만....천천히 둘러보니 디테일은 아부심벨이나 피라미드의 내부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이정도의 예술작품을 오로지 정과 망치만으로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피라미드를 만느는 과정에서 내부 설계와 건축을 위해 정확한 계산이 필요함에 따라 건축기술이 발달한것 같습니다.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미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의학이 발달하고나일강의 범람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이 발달하여 태양력을 만들어 썻다고 합니다.

이 독수리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가까이서 보면 색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두 번째 들린 템플은 EDFU템플입니다.

이곳은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조성된 신전으로 호루스신을 위한 신전입니다.

그래서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신전으로 종교적인 내용이 부조벽화와 기록으로 아주 많이 남아 있습니다.

주로 등장하는 신은 호루스신,오시리스신,이스시여신입니다.그리고 부활을 상징하는 많은 새들이 있습니다.고대 이집트인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건 신전 내부의 사진입니다.빛이 들어오는 각도가 딱 복도 출입구와 일치하네요.

새들이 못들어오게 철조망을 쳐논 모습이 간간히 보입니다.

한켠에서는 복원작업이 진행중이더라구요.이집션들은 잔심부름만 하고 유럽인들이 복원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복원작업을

할만한 기술이 없나봅니다.

목이 말라서 사이다를 사먹었습니다.관광지라서 그런지 5000원이나 주고 사먹었네요.시내에서 사먹으면 200원이면 사먹는데 25배나 주

고 사먹으려니 속이 탑니다.하지만 목이 마르니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길에 택시기사가 명함을 줍니다.자기 얼굴이 나온 명함입니다.여기 택시는 거의 이런식으로 영업을 하더라구요.

템플구경을 마치고 룩소르시내로 다시 출발합니다.

택시인지...버스인지...애매한 차량에 사람들이 매달려서 갑니다.자리가 없나보네요...

제가 타고 있는차 속도계를 봅니다.100km를 넘어 120k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떨어지면 바로 죽겠네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히죽히죽 웃습니다.

룩소르 시내에 도착해서 뭘할까 하다가 카르투시를 삽니다.

이집트 상형 문자를 알파벳으로 해석하여 목걸이, 반지등의 장신구에 원하는 단어를 새겨줍니다.

원래 여행할 이런 관광기념품은 안삽니다만...와이프가 자기 선물안사고면 계속 이집트에서 살으라고 한말이 기억나서 커플 핸드폰줄 샀습니다.(한국와서 선물사왔다니까...면세점에서 사오라니까 뭐 이런걸 사왔냐고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ㅠㅠ)

카르투시를 사고 시내를 관광하고 있는데 어떤 이집션이 도움을 청합니다

.일본인 친구한테 편지를 써야 하는데 영어를 못쓴다고 대신 써달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너 지금 영어로 잘 말하네~니가 써라...라고 하니까 어릴때부터 말로만 영어를 해서 쓸줄은 모른답니다.

이렇게 낚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바쁘다고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라고 하니까...뭐 사라고 하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그냥 편지만 써주면 된답니다.뭐...이상한곳 데려가면 안사면 그만이라서 따라가서 편지 써줬더니...정말 고맙다면서 파피루스를 써줍니다.

파피루스 득템했습니다...ㅎㅎ

이게 득템한 파피루스입니다.

이집트 상형문자표입니다.

제이름을 써주네요 ㅎㅎ

룩소르에서 밤에하는 빛과 소리의쇼가 유명하다고 해서 카르낙신전으로 떠납니다.

택시를 타고 가려다가 현지 대중교통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마이크로 버스를 탑니다.지나가는 마이크로 버스를 태우고...카르낙 오케??? 라고 했더니 오케! 라고 하길래 탔습니다만...분위기 안좋습니다.

마이크로 버스는 외국인은 거의 안탄다고 하더라구요.제대로 탄거 맞나 궁금했지만 물어볼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앉아 있었더니...헤이~아웃~ 하길래 내렸습니다.

요금은 50원...ㅎㅎ

다행히 카르낙신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몬대신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르낙신전은 현재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전입니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참배의 길,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집니다. 대열주는 높이 23m, 15m 두 종류의 큰 기둥이 134개나 늘어서 있어 당시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신전의 위용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쇼가 시작되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는데 제 옆에 예쁜동양인여자가 2명 있었습니다.한명은 귀엽고 한명은 섹쉬한...ㅎㅎ

대화를 들어보니 일본인이더라구요.저한테 갑자기 일본어로 막 뭐라고 묻길래...

공손히...

아노....와따시와 캉코쿠징데쓰...라고 말하고 바로 영어로 전환...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쇼가 시작되서 바이바이 하고 헤어졌네요.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얼룩이 묻은걸 닦지 않아 지저분하네요 ㅎㅎ

쇼를 감상하고 택시를 잡으려고 기다리는데...

아까 그 일본여자가 와서 자기네 호텔에가서 술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같이 가고 싶은마음이 굴뚝이었지만...여자들이 묶고 있는호텔이 정반대라서 거절...

자기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한다고...한국 좋아해서 자주온다고...혹시 일본올일있으면 꼭 연락하라고...몇번이나 다짐을 받고 헤어졌습니다ㅎㅎ

룩소르 시내에 잘 도착해서 아삽이라는 주스를 사먹었습니다.

한화로 200원정도 합니다.보시다시피 사탕수수로 만든 주스인데...이거 기똥차게 맛있습니다.연속으로 3잔이나 마셨습니다.ㅎㅎ

달달하고 시원하고...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ㅎㅎ

아삽주스마시고 호텔로 돌아오는길에...아 뭐 먹을거 없나?? 배가 고픈데....쩝...

하는데...

아...이거 왠지 익숙한 냄새가 납니다...

그거슨 바로...

군.고.구.마...

군고구마가 이렇게 반가울수 있다니...

냉큼달려가 군고구마 구입.하나에 300원 달라는거 200원으로 네고 쳤습니다.

사장님이 불쌍한 눈빛으로 하나 덤으로 주셔서 득템...호박고구마입니다.맛있게 보이시나요?ㅎㅎ

 

다음날 아침일찍 찾아간곳은 이집트의 유일한 여자 파라오인 하쳅수트장제전입니다.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법한데요....돌산을 깍아 만든 웅장한 템플입니다.3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2개의 비공개 기도실이 있는...비밀이 많은 신전입니다.

신전을 감상하고나오니 유명한 멤논의 거상이 보입니다.

멤논은 핵토르가 죽은후 트로이전쟁에 참가했다가 아킬레우스에의해 죽게 됩니다.제우스의 배려로 영원불멸의 존재가 되어서 거상이 되었다고 하는데...뭐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다시 룩소르로 들어와서 수크거리에 있는 시장구경을....

염색약,향료,커리...없는거 빼고 다 있습니다ㅎㅎ

가방도 보이고...

짝퉁시계도 보였습니다만...

게시판의 운영원칙에 어긋나기에 업로드는 패스 하겠습니다.

시장에서 나와 거리를 걷는데 발이 아파옵니다.카이로에서 낙타에서 떨어진 이후로 다시는 동물을 타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했는데...

말...

좀...안전해 보이는데....

음...

타자....

정육점도 보이고...

행인구경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자...룩소르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후르가다로 출발해 볼까요???

 

아..그리고 저랑 일본가실분???ㅎㅎㅎ

 

 

-모더레이터 수정

리뉴얼전의 글이라 사진이 따라오지 않는 관계로 원문의 주소를 첨부 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F%BC%ED%8A%B8&page=12&document_srl=95530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이집트 여행기-후루가다편 [51] 민트 2009.11.07 2558
» 이집트 여행기-룩소르편 [54] 민트 2009.11.05 2739
119 이집트 여행기-카이로편 [51] 민트 2009.10.31 2716
118 이집트 여행기-바하리아 오아시스편 [71] 민트 2009.10.30 3001
117 여행 다녀왔습니다 [8] 스타일리쉬 2013.02.23 1706
116 스위스 여행 다시한번 조언 구합니다. ^^;; [30] 라니 2013.02.22 3913
115 혼자 국내에서 몇일 쉴만한 곳 추천좀 드립니다~ [15] 스타일리쉬 2013.02.20 9217
114 경주기행 [부제-맛집스캔] [39] file 민트 2013.02.19 3044
113 뉴욕 맨하탄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세러데이 2013.02.18 3297
112 스위스 가족여행 조언구합니다...--; [18] 라니 2013.02.18 1899
111 가족 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승아대디 2013.02.18 1730
110 (엑박 수정햇씁니다 ㅠㅠ) 애리조나 모터싸이클 트립! [25] file hamburger 2013.02.16 3022
109 쿠바이야기 에필로그... [36] file 민트 2013.02.15 2537
108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쿠바(4부.Chapter-B) [37] file 민트 2013.02.15 2282
107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쿠바(4부.Chapter-A) [17] file 민트 2013.02.15 3343
106 강화도 가족펜션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3.02.14 3260
105 4인 가족 국내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645af 2013.02.13 4356
104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26] 라니 2013.02.13 2956
103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쿠바(3부) [37] file 민트 2013.02.10 3172
102 SF AT&T Park & 2013 WBC [12] file 날개찍사 2013.02.10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