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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앞으로 번역을 할 길버트 브루너의 '2배'의 의미와 가치 (센터 로터 단방향 감기 VS 양방향 감기)의 일부분을 먼저 소개합니다.
 
노모스의 탕고맛의 설계자 미르코 하이네가 탕고맛에 양방향 감기를 사용한 이유를 그의 입을 빌어 알아보겠습니다.

 

Tangomat

 

미르코 하이네(Mirko Heyne)

 

Mirko Heyne

 

탕고맛에는 비교적 강한 메인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큰 밸런스 휠을 사용하며, 큰 밸런스 휠을 사용하면 정확도가 좋아집니다. 역시 시계사들에게는 경험적으로 큰 무브먼트 = 큰 부품 = 높은 정확도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탕고맛을 정밀 테스트를 하여 주()오차 1분을 훨씬 밑도는 매우 좋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크로노미터에 필적하는 결과에는 양방향 기식 로터가 담당한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터가 크고 무거운 것이 이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타사의 모델과 비교하면 노모스의 로터는 중심의 회전부분이 크기 때문에 감기 효율이 뛰어난 것입니다. 단방향 감기 방식으로는 로터가 완전히 돌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상당한 가속이 붙지만, 헛된 회전으로 끝나버리게 때문에 시계를 착용할 때에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방향 감기에는 그러한 것들이 없습니다. 단방향 감기로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효율 좋게 와인딩을 할 수 있지만 전달력이 떨어지는 만큼, 로터를 더욱 무겁게 하던가 또는 크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탕고맛은 그러한 부담이 없는 것을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양방향 감기식 로터의 사용은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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