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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앞서 스위스편에 이어 독일편입니다.

 
해외 시계 포럼에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독립제작사 (혼자 다 만들었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닐듯 합니다) D.Dornbluth & Sohn으로 유니타스 6497을 100% 변신시켜 놓았습니다. 그가 만든 무브먼트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수공으로 만들었다는점으로 시계 매니아에게 크게 어필하였습니다. 요즘은 신 모델도 내놓고 조수도 두는등 사업적으로 조금 확장을 한 듯 합니다.

위의 유니타스와 비교하면 독일식으로 수정된 유니타스는 완전히 다른 무브먼트처럼 보입니다. 보석을 고정하는 골드 샤톤과 주위의 블루 스틸, 래칫 휠은 썬 버스트 모양으로 가공되어 있고 금 도금을 하여 유니타스라고 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D.Dornbluth & Sohn의 Cal.99.2. 독일식 C자형 파워리져브 인디케이터가 3시에 배치되어 있음.

 

마르코 랭(Marco Lang)

랭 & 하이네 (Lang & Heyne) 역시 유니타스를 기반으로 그들만의 독일식 무브먼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위스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 마찬가지로 유니타스 6497을 수동 크로노그라프로 변신시켜 놓은것이 이채롭습니다. 작젠의 왕이었던 알베르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베르트 왕은 그가 부임하고 있던 30년간 문화를 비롯 기술, 무역, 공업등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랭 & 하이네는 원래 마르코 랭과 미르코 하이네의 이름을 각각 딴 것이었으나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미르코 하이네는 현재 노모스에 재직하고 있으며 자동무브먼트 탱고 매트의 설계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유니타스의 초호화판 변신. 밸런스 콕에는 다이아몬드가 1석 사용됨. 유연한 선을 그리는 레버도 매력적입니다.

알베르트 모델. 리테일가는 대략 5만불 선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으로 만들었으며 200개의 톱니를 가진 휠 덕분에 정확하고 부드러운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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