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노틸러스 5711 x 티파니 170개 한정판 Highend
파텍과 티파니의 콜라보로 노틸러스 5711의 파이널 에디션을 장식하네요.
다이얼의 색깔만 본다면 롤렉스의 전략을 따라하는 것 같기도 하고... (롤렉스의 데이트 저스트의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다이얼들이 생각나네요..)
또한, 뒷면에 LVMH 마크도 보이니 LVMH의 기가막힌 마케팅도 인정해줄만 합니다. 이런 콜라보로 LVMH의 가치 자체를 끌어올리는 방식..
프랑스 기업이라 그런지 스토리 텔링 하나는 기가막히 게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hodinkee.com/articles/holy-smokes-its-a-tiffany-blue-patek-philippe-nautilus-the-final-variation-of-the-5711
https://www.cnbc.com/2021/12/06/patek-philippe-brings-back-the-holy-grail-of-watches-for-170-lucky-buyers.html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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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12.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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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1.12.07 00:23
5711단종 시킨다고 해놓고 뜬금없이 ㅋㅋ 더 뽑아 먹을수 있는데 아쉽기는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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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12.07 00:44
아주 뭐 끝까지 뽑아내자, 이런 느낌이군요. ㅎㅎ
이게 사실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파텍이 롤리를 따라하는가…? 싶은게
영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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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1987
2021.12.07 02:13
저걸 보는 순간 저는 그냥 오이스터 퍼페츄얼 더콰이어즈 블루가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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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1.12.07 06:01
터키석..로렉스 따라하는군요.
독창성이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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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1.12.07 08:40
개인적으로 예쁘긴한데 박수칠 때 떠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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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12.07 09:03
파텍이 콜라보도 하는군요….일본 경제 신문에 매일 같이 광고가 올라오는 것을 보며 파텍의 신비주의가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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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땅군
2021.12.07 09:09
넘버원의 위엄과 가치는 점점 아쉬워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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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21.12.07 09:11
짐작에 노틸러스 5711 은 한정판으로 데코레이션만 바뀌면서 300개정도 매년 나올듯 합니다. 예전 파텍필립의 미국 파트너는 티파니였습니다. 칼라트라바 계열로 티파니와 파텍필립 로고가 함께하는 시계들이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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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1987
2021.12.07 16:39
맞습니다. 다이얼에 Tiffany and Co. 혹은 Beyer 같은 글짜를 작게 쓰여진 파텍들이 있죠.. 그런데 이번 건은 충격적인게 노틸러스 혹은 파텍의 존재감이 돋보이기보다는 티파니 혹은 LVMH를 중심으로 몰아가는 모델 같아 아쉽습니다.
예전의 discrete한 스타일이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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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12.07 09:37
파텍 티파니 에디션들은 그냥 일반인들은 몰라도 되는거라 배웠는데, 이건 아예 티파니 칼라를 집어 넣었으니.. 왠만한 업자들도 평생 구경 못 할 모델 이군요 ㅎㅎ
몰래 숨겨 놓은 비똥그룹 로고는...좀 의아합니다. 티파니 이외의 다른 비똥 그룹 브렌드와도 나오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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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1.12.07 18:07
티파니 코리아 임원한테 물어보니 우리나라에 배정된건 0개 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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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oss
2021.12.07 20:47
원래 전통적으로 파텍 티파니 더블 브랜딩 제품들은 미국 티파니 매장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만 구매 가능 할 거에요. 어차피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하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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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12.08 14:43
소식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LVMH 표시는 지금 알았네요. ^^ 이번 모델은 철저한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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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21.12.08 15:43
필립스 경매 보석/시계 섹션에 이 시계 한점이 올라와 있습니다. 찾아보니 파텍필립에서 신품을 직접 경매에 등록했네요. 경매를 통하여 얻어진 수익은 자연보호 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매를 통한 마케팅을 하네요. 한정판 경매라 가격은 "웃기게" 되겠죠. 파텍이 좋지 않은 예를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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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몇시에요
2021.12.10 00:57
구경이나 해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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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21.12.13 08:49
필립스 옥션서 미화 650만불에 낙찰되었네요.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76억8000만원입니다.
파텍필립의 마케팅 전략이 hype 라는 아주 나쁜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하나의 해프닝으로 여기겠죠. 특히 기계식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게 뭐야?"하고 잠시 놀라겠죠.
https://monochrome-watches.com/phillips-sells-the-first-patek-philippe-nautilus-5711-1a-018-tiffany-for-usd-6-5-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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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1987
2021.12.13 21:04
거의 한국 부동산 끝판왕 압구정 아파트나 아리팍과 대등한 수준이네요...
상대적으로 부동산이 아직도 싸다고 해야하나...
뭐 일반인들은 몰라도 될 모델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