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 간만에 Highend
최근 날이 너무 좋아 근 한달만에 3337을 데리고 사진을 찍으러 나가봤습니다 ㅎㅎ
언제봐도 참 아름다운 인그레이빙이 빛을 받아 더 예쁜데, 아무래도 실물의 반짝거림을 모두 담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갖고 나가기 좀 그래서 7027도 같이 데리고 나갔습니다
역시 자연광 아래에서의 트래디션만큼 고운 애도 잘 없는듯합니다
애당초 사진찍으러 가려던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곳으로 왔는데,
날이 좋아 그런지 거기도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햇빛 잘 드는 곳 찾느라 힘들었는데 사진을 보니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뭔가 흑백도 이쁠 것 같다는 느낌에 몇장 찍었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ㅎㅎ
찍는 김에 흑백으로도 찍어봤는데 흑백은 3337보단 7027이 훨씬 잘받네요
이렇게 둘이 같이 놓고 찍은 사진을 보면 참 1mm 차인데,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싶습니다.
(3337이 36mm, 7027이 37mm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해질녘의 빛에 시계가 빛나는 모습들이 참 고와서.. 다음에는 타임랩스라도 찍어볼까 고민중입니다
경치도 좋고 날도 좋아 참 사진찍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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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요즘에는 가격을 안올리고 후속을 내다보니 인그레이빙이 삭제되어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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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얼짱 두명이나 데리고 행복한 외출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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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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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너무 좋아서 한참 봤습니다.
브레게는 타브랜드와 경쟁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기들만의 길을 가는 느낌입니다. 독보적 존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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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혼자만의 길을 걷고 워낙 그 색이 독특하다보니 조금 동떨어지는 감도 없잖아있습니다만 전 참 그런게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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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풍이 있는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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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브랜드의 기풍이 느껴지는 시계라 늘 감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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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멋진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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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햇살에 비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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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2021.10.25 13:38
뒷백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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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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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그릅의 얼굴마담 브라게의 무브는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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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던 시절의 브레게라 참 좋아하지만 현행도 이렇게 내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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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두점이네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시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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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찍으면서 배가 다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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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위에 굉천님께서 제가 하려고 했던 말을 그대로 하셨네요, 정말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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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ㅎ 시계 보고있느라 시간가는 줄도 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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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2021.10.29 11:08
뒷백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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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에양말을
2021.11.10 02:48
좋은 사진 좋은 시계 잘 봤습니다. 기분이 다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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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쓰
2021.11.27 00:18
예술입니다~~
하이엔드가 뭔지를 보여주는 인그레이빙 된 무브 그리고 디자인의 독창성...
시계 사진들을 보니 진정한 하이엔드 감성이 살아 숨쉬는 멋진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