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버클 vs 디버클 (feat Ref.3137) Independent

기본적인 착용감은 핀버클이라 생각하지만, 핀버클보다 더 편안함을 제공하는 디버클들이 있다 생각합니다 ^^_

저도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드레스워치엔 디버클 보단 핀버클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이 딜레마도 거의 짜장 vs 짬뽕 급인데, 드레스워치는 셔츠 속으로 들어가는 얇은 느낌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전 핀버클로 결정지었습니다

물론 디버클을 차도 셔츠 속으로 들어간다면 할 말은 없네요^^

디버클, 핀버클..

일반적으로 디버클이 편리하기도 하고, 풀어놨을 때 더 있어 보여서 선호하는 편인데., 드레스워치의 경우는 핀버클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디버클과 줄길이 땜에 시계가 붕뜨는 경우가 많더군요.,(원래 핀버클 모델인데, 디버클로 호환했을시...)

핀버클 사용시 바닥에 시계를 내려놓으면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뒷판에 미세 기스가 생기더군요.

이후로는 가능하면 디버클로 교체합니다.

저는 직업상 하루에도 수시로 시계를 풀었다 찼다 해서 핀버클을 좋아하는데도

풀고 찰때의 편의성 때문에 디버클 애용중이네요 ㅎㅎ

짜장과 짬뽕 ㅋㅋ 적절한 비유입니다. 다만 시계를 풀때 바닥에 떨구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는 디버클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디버클을 구하지 못해 핀버클로 착용하고 있는 PP5120 착샷 지원입니다

랑에 정도를 제외하면 고가의 시계들은 디버클을 껴놔서 자연스레 디버클을 애용하고 있으나 드레스는 핀버클로 다 쓰고있네요..확실히 착용감이 다릅니다 ㅋㅋ

아무래도 피곤함에 쓰러질 때 디버클이 더 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정신없이 시계 차다 핀버클을 잘 못 채워서 시계를 바닦에 떨어트릴 때 아 디버클로 할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시계 차고 과격한 운동할 일은 없겠지만, 스포티한 파네라이 같은 모델에는 디버클, 크라식에는 핀버클로 가게 되더라구요. 

디버클이 좋아서 단방향 양방향 버클 여러개를 샀었지만 역시나 손목에 감았을 때 핀버클의 편안함은 따라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디버클이  편하지만 추가 비용도 많이 들어가니 둘다 고려해야할 듯 합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드레스워치는 핀버클이 아닌가 하는 고지식한 생각을 갖고있네요 :)

조심만한다면 핀버클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얇은 심플워치에는 핀버클,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세미) 컴플리케이션은 디버클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계 케이스와의 균형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체가 좀 무게감이 있으면 반대쪽 버클도 무게감 있게 잡아주는 게 좋고, 반대도 같은 생각에서요...^^*

사실 편리성이야 차고 있을 때는 핀버클이, 차고 풀고 할때는 폴딩버클이 비교 우위에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갠적으로 디버클에 한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