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버터보 1388  공감:4 2021.01.12 15:44

안녕하세요, 실버터보입니다....

제가 제 시계 사용기를 올려보기는 정말이지 오랫만이네요....

얼마전 구매했기에 절대 전문적일 수 없으며 절대 객관적일 수 없지만~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반가운 제 나름의 시계에 대한 회귀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부동산 못지않게 폭등하는 시계 프리미엄....

매장에 방문하여 막상 구경하거나 보려면

텅빈 진열장 .... 그럼에도 진열장앞에는 이미 앉아서 카탈로그보며 희망을 기다리시는~


저또한 작년 초 신품을 프리미엄까지 줘가며

아쿠아넛 트래블 타임에 반하여 반년동안 다른 시계는 일체 착용치 않고 아쿠아넛 홀릭에 빠졌지만~~

그러한 제 모습 속에는.....

러버밴드와 금통의 조합을 원체 선호하던 제 취향 + 시계를 알아보시는 분들의 휘둥그레한 눈동자 변화에 제가 으쓱거려지는!!

결국 순수한(?) 시계사랑이 아닌 보여줄 수 있는! 보여주고 싶은!!

그 속에 도취되어 자연스레 롤렉스와 오데마피게를 기웃거리며 핫템을 쫓아가던........


그 와중에 우연히 접한 칼라트라바 5227!

요즘은 오히려 정말이지 칼라트라바가 손목에 있을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가벼운 착용감에 선명한 블랙판....비록 아직은 뻣뻣한 가죽밴드지만 착용사실을 잊게 만드는

그러다 손목을 흔들면 경쾌하면서도 위풍당당한 무브먼트 로터의 회전소리!!!

찐~~한 블랙판 위로 간간히 불빛을 반사시켜주는 핸즈와 인덱스!

단아하다, 깔끔하다, 간결하다...그러면서 뭔가 귀품이 있다!!

그러면서 혹 지문얼룩 닦아주려 유리판을 만지면 살짝 볼록하며 무지 매끈한 마감이  39mm 작은 사이즈에서 이채롭습니다.

이러함들이 제가 5227을 통해 느끼는 감정입니다~~~


특히나....단방에 확 튀는 디자인이 아니기에~

그 어느 미팅에서도 굳이 제 손목위 얹혀진 시계를 때론 숨기려고도, 때론 드러내려고도 의식할 필요없이 모든 순간 제 자신이 편안했습니다^^ 

20210110_135812.jpg20210111_110051.jpg20210111_111232.jpg


5227을 통해 처음 접하는 헌터케이스백...

사실 무브먼트 로터위 각인된 파텍의 로고와 가죽밴드상 로고가 일선상에 놓이는 구조라는 것또한 구매할때도 몰랐습니다...

사진 찍어보며 알게되었답니다^^ 

제가 지금 즐기고 느끼는 중인 5227 칼라트라바에 대한 사용기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0 11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36 3
Hot [WWG24] PATEK PHILIPPE 포토 리포트 [9] 타치코마 2024.04.09 1438 4
Hot [WWG24] MB&F, URWERK 포토 리포트 [26] 타치코마 2024.04.09 361 6
Hot 블랑팡 FF 42mm 공개행사 후기 [20] 랜서 2024.03.28 1731 8
10982 H.Moser & CIE Pioneer Cylindrical Tourbillon Skeleton [3] file 먼개소문 2024.03.15 418 3
10981 오데마피게 42mm 오프쇼어 올려봅니다. [10] file Porsche 2024.03.15 362 3
10980 [스캔데이] 블랑팡 FF 70th 몰아서 올립니다 [20] file cromking 2024.03.15 327 5
10979 No Small Second Blancpain [2] file Elminster 2024.03.14 268 3
10978 Audemars Piget Royal Oak Perpetual Calendar Ultra Thin(Limited Edition of 200 Pieces) [3] file 먼개소문 2024.03.14 475 3
10977 블랑팡-예거 르쿨트르 평행이론설 [16] file mdoc 2024.03.13 1297 11
10976 오버시즈 2세대 러버스트랩 [4] file 하우스필 2024.03.13 327 3
10975 Trilobe Une Folle Journée, Blue [7] file 먼개소문 2024.03.13 453 2
10974 Roger Dubuis Flying Mono Tourbillon Skeleton(Limited Edition of 8 Pieces) [8] file 먼개소문 2024.03.12 515 5
10973 플래티넘 소재의 34mm 심플 드레스 워치 [6] file Elminster 2024.03.11 424 2
10972 함께 있으니 조금 어색한 크로노 두점 :) [16] file energy 2024.03.09 1754 5
10971 Akrivia Rexhep Rexhepi Chronomètre Contemporain RRCC II [14] file 먼개소문 2024.03.09 579 3
10970 [블랑팡] 빈티지하고 돌아왔네 돌아왔어 - [16] file 나츠키 2024.03.08 412 5
10969 [스캔데이 D-1] 듄2 데저트워치 실착샷 (부제 했네 했어) [21] file 타치코마 2024.03.07 1401 3
10968 제겐 유일한 브레게.. [15] file humblebrag 2024.03.06 673 3
10967 1초의 탄생 [18] file Tic Toc 2024.03.06 1477 8
10966 De Bethune Starry Varius [16] file Hankster 2024.03.06 400 5
10965 블랑파네라이 Blancpain x PANERAI [7] file 곰팅이 2024.03.06 427 4
10964 카페 조명이 역시 좋네요 [3] file Elminster 2024.03.05 316 1
10963 [득템] 피아제 알티플라노 P10706 !!! [14] file daddaism 2024.03.05 407 3
10962 피아제 piaget 폴로 구형 브레이슬릿 교체 [2] file ppa332p 2024.03.02 346 1
10961 Aquanaut 5167a [6] file yunhoss 2024.03.01 399 5
10960 파텍필립 시계 가지신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6] file 巨人 2024.02.28 729 0
10959 Patek Philippe Nautilus 5711 Rose Gold [2] file 먼개소문 2024.02.26 739 3
10958 첫경험 ft. 5167a [16] file yunhoss 2024.02.25 864 6
10957 랑에 1.. 지금은 단종되어 너무 좋은 [6] file humblebrag 2024.02.24 789 3
10956 블랑팡 에디션과 와인 선물-! [14] file energy 2024.02.23 552 4
10955 [스캔데이] 오디세우스 드레스워치 [21] file 현승시계 2024.02.23 530 4
10954 [스캔데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11] file 동현부 2024.02.23 238 2
10953 Laurent Ferrier Sport Auto Blue [4] file 먼개소문 2024.02.22 522 2
10952 눈비오는날에….. ft. 오버시즈 [21] file 현승시계 2024.02.21 446 3
10951 일상에서 찾은 행복... [22] file 홍콩갑부 2024.02.21 404 5
10950 Laurent Ferrier Grand Sport Tourbillon Golden Brown(Limited Edition of 24 Pieces) [5] file 먼개소문 2024.02.21 587 3
10949 출장길 랑에와 함께 [7] file 메루치 2024.02.21 447 4
10948 저먼 스텔스로 돌아오면서.. [17] file 시간의역사 2024.02.20 47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