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티에 CPCP 똑뛰 2356 Highend
시계에 빠져있을때 (아직도 허우적거리지만 ㅠ), 조금이라도 특별한 배경과 스토리를 찾는 과정에서 들여놓은넘입니다.
70년대에 까르티에가 어머어마하게 쿼츠시계를 찍어내고 90년대들어서 하이엔드 기계식시계 개발과 생산에 신경쓸때 나온 모델중 하나입니다.
당시 여러 시계회사의 무브를 가져다 만들어낸 모델들을 CPCP (Collection Privee Cartier Paris) 라인으로 분류하여 판매하였고 당시 실력있는 무브 개발전문업체와도 개발한무브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enaud & Papi 와 Techniques Horlogères Appliquées (THA) 인데 2356 Tortue Monopoussoir chronograph는 THA 가 개발한 무브를 탑재하게되지요.
THA 는 당시 3명의 젊은 개발자 (Watchmaker) 들이모여 Complication 무브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한회사로 F.P. Journe, Denis Flageollet, Vianney Halter 가 멤버였습니다. 현재는 3명모두 가장 인기와 실력을 인정받는 독립시계회사중 하나를 창립해 현존하는 장인들입니다. 결론은 제가 이대목에서 이성을잃고 바로 사냥에 들어갔고 구매까지 간것같습니다.
무브를 떠나서 시계가 제눈에는 언제차도 예쁘네요. 역시 까르티에는 디자인면에서는 최고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요즘 제법 겨울찬바람을 느끼는 날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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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티에는 독특한브랜드인것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쿼츠시계를 그렇게많이 찍어내면서도 하이엔드쪽에서도 나름 시장위치를 지쳐내는것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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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로 참 좋은 시계 메이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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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새로나온 똑튀 크로노그래프가 스토리 결여된 무브먼트를 품고 있어서 실망한 기억이 있습니다....찐이네요 이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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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빈티지 모델이네요. 다이얼 기요쉐도 멋지고 무브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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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티에는 빈티지와 모던 구별이 잘않되더라구요. 장점이자 단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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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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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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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CPCP 라인의 똑뛰를 늘 눈여겨 보고있는데
기회가 잘 닿지 않던데 역쉬 멋지네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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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가끔 엉뚱할때와 생각못한곳에서 생기기도 하더군요. 기회가 닿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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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뛰' 이름이 참으로 귀엽하고 생각하는 라인업입니다. ㅎㅎㅎ
뒷면 무브에 각인된 까르띠에 로고가 무브를 더 빛나게 해주는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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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뛰는 까르띠에의 '정수' 같습니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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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쉐입을 가진 모델이네요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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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디자인은 세월을 안 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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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2024.12.20 09:27
다이얼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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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4.12.26 10:17
THA 이름 하나로 컬렉할만한 멋진 시계죠. 마감은 약간 아쉽지만 기계적인 느낌이 잘 나서 참 좋아했던 시계입니다. 멋지네요.
파텍,AP같은 하이엔드 무브에 대항?!하고자 만든 무브먼트 가슴을 울립니다. 여담 이지만 저 다이얼에 PARIS마크도 소장가치 올라가는데 한 몫 하더군요 ㅎㅎ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