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승시계 1811  공감:5 2025.01.08 00:55

1994년 10월 24일 랑에 브랜드가 재건되면서 랑에 1의 역사도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이 30주년 이란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고, 어떤 기념 모델이 나올지 궁금하기는 했지만..... 랑에 한정판의 구매 난이도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지라...

 

그런데 부틱에서 온 소식은 구매 조건 없는 한정판이 나온다고....!!

그것도 오닉스 다이얼의 Darth 모델이라는 말에 

 

"이건 사야해~"

 

Lange 1 darth 모델은 wish list 이기도 했고, 제가 1년전에 올린 포스팅도 있었지요 ㅎㅎ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HighendIndependent&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darth&document_srl=20149970

 

 

 

 

먼저 랑에 1 20주년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001.PNG

(출처 - 랑에운트죄네) 

 

썬버스트 형태의 기요세가 특징이고, 랑에 1 다섯 종류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리틀 랑에 1 다섯 종류로 각 모델마다 20개 한정으로 총 200개가 제작되었습니다. 실버와 블랙다이얼은 플래티넘으로 나머지는 골드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랑에 1 25주년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002.PNG

 (출처 - Hodinkee)

 

랑에 1 라인업 10개 모델을 모두 한정판으로 출시하였는데, 기본 랑에 1은 250개, 나머지 모델들은 각 25개씩 총 475개가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다이얼의 프린팅과 핸즈를 블루 컬러로 처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밸런스콕에 25 숫자가 인그레이빙 되어 있기도 합니다. 워낙 방대한 작업이었고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P20250107_173102644_8A8FA2EC-82A2-41B9-8F28-E072CC3832AB.jpg

(출처 - Fratello watch) 

250개 랑에 1은 특별한 헌터백으로 제작되어 가치를 더했습니다.

 

 

 

랑에 1 30주년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면 캡처 2025-01-07 175416.png

(출처 - Hodinkee)

플래티넘 케이스에 오닉스 다이얼과 로즈골드 케이스에 블루다이얼의 랑에 1 각 300개, 리틀 랑에 1 각 150개로 총 900개가 제작된다고 하네요.

(갈수록 갯수가 배로 늘어 나네요 ㅎㅎㅎ, 35주년 모델은 도대체 몇개를 ......O,O;; )

 

 

최근에 Time and watches에서 랑에의 product developement director인 Anthony de Hass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2015년 랑에 1에 새로운 무브먼트가 도입된 이후로 Darth 모델을 원하는 컬렉터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오닉스 다이얼을 랑에 1에 적용하기로 했다. 오닉스 다이얼은 single plate로 제작되었고 서브다이얼과 텍스트를 그 위에 프린팅해서 black mirror or black ice 같은 느낌을 주도록 했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이 멋진 시계를 Tuxedo watch 라고 부른다."

 

 

 

화이트 골드 블루다이얼의 랑에 1과 비교샷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004.jpg

사진에 잘 담기지는 않는데, 오닉스의 글로시한 느낌이 전달이 되시나요^^  확실히 블랙에나멜과는 또다른 멋짐이 있습니다. 

기본 래커다이얼은 서브다이얼이 스텝으로 나눠져 있고 썬레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005.jpg

 

 

006.jpg

 

 

007.jpg

 

 

008.jpg

랑에는 밸런스콕의 인그레이빙이 각기 다른 것도 매력입니다.

 

 

009.jpg

 

 

010.jpg

 

 

011.jpg

언제나 멋들어진 저먼 실버 플레이트

 

이상 별거없는 리뷰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25457 11
Hot 퇴사기념 첫 블랑팡 ♡ [5] 연희동스타택 2025.05.20 1310 4
Hot Ultrathin Watches ; 노병은 죽지 않는다 [15] mdoc 2025.05.06 1457 10
Hot 쇼파드의 메티에 다르, 우루시 다이얼 한정판 "개의 해" [29] 시간의역사 2025.04.28 6676 8
Hot 랑에 1815 한정판 - 랑에의 유일한 인그레이빙 무브먼트 [25] 시간의역사 2025.03.31 14687 5
11212 My Favorite 🤔 [28] file 현승시계 2025.02.23 7161 7
11211 피프티패덤즈! [12] file 클래식컬 2025.02.22 757 3
11210 주말 업무.. feat. Historiques American 1921 [10] file energy 2025.02.22 619 6
11209 빌레레 [16] file 클래식컬 2025.02.21 702 4
11208 주말 5212 [14] file XXIV 2025.02.16 859 2
11207 정월대보름 (은 Moonphase 차는날?) Lange 1 [14] file Hankster 2025.02.12 741 1
11206 눈오는 아침, Air Command Limited-edition [18] file energy 2025.02.12 614 2
11205 오버시즈는 차도 차도 질리지 않습니다. [21] file 호랑이엔지니어 2025.02.12 8092 3
11204 [매크로먼데이] 내 시계 후면사진 📷📷📷 [12] file 타치코마 2025.02.10 654 3
11203 오버시즈 문페이즈 레트로 [10] file 별과같이 2025.02.10 650 1
11202 VC1942 [18] file ClaudioKim 2025.02.09 884 3
11201 햇님과 달님 [15] file 현승시계 2025.02.08 626 3
11200 A. Lange & Söhne 1815 Chronograph 사용기를 써봤습니다. (뒤늦은 기추 인증) [28] file goshima 2025.02.05 2991 3
11199 내 시계 증명사진 📷📷📷 [25] file 타치코마 2025.02.05 1040 1
11198 작지만 이쁜 얘 [6] file platinum 2025.02.04 720 4
11197 VC 트래디셔널 트리플캘린더 오픈페이스 로즈골드 [29] file 현승시계 2025.02.02 959 2
11196 주말의 여유 with VC_트레디셔널 [20] file energy 2025.02.01 689 2
11195 딸과 함께한 로얄오크 오프쇼어. (벌써 시계를 탐내다) [10] file Porsche 2025.01.31 4462 4
11194 오버시즈와 함께한 고향방문 (feat. 뜻밖의 득템) [9] file Tic Toc 2025.01.30 790 5
1119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 file 타치코마 2025.01.28 511 3
1119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4] file 현승시계 2025.01.27 538 3
11191 [기추]A. Lange & Söhne 363.179 ODYSSEUS in stainless steel [15] file 먼개소문 2025.01.26 993 3
11190 9 days power reserve... [10] file 타치코마 2025.01.24 782 1
11189 겨울의 빼꼼샷, AP Royal Oak 15400ST. [8] file energy 2025.01.24 631 3
11188 좀 생소하지만 Louis Vuitton 하이워치인 Spin Time Air 라는 물건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9] file goshima 2025.01.24 748 2
11187 VC222 [23] file ClaudioKim 2025.01.16 1789 4
11186 저도 222 스틸 보고 왔습니다. [28] file 현승시계 2025.01.15 1396 4
11185 나올게 나왔습니다. VC Historiques 222 in steel [18] file yunhoss 2025.01.14 1215 1
11184 VC 1호에 이은 2호 & 시계생활의 소회(素懷) [36] file energy 2025.01.12 2755 9
11183 다양한 줄질의 세계(1) - 3940 화이트골드 [26] file 시간의역사 2025.01.10 1131 8
11182 Christopher Ward C1 Bel Canto(Limited Edition of 30 Pieces) [8] file 먼개소문 2025.01.09 767 0
11181 오버시즈의 화려한 변신 feat. 줄질 [20] file 타치코마 2025.01.08 1363 3
» Lange 1 30th anniversary "Darth with Onyx dial" [28] file 현승시계 2025.01.08 1811 5
11179 아이폰기변 기념으로 데베튠찍어봤습니다 [14] file Hankster 2025.01.07 544 5
11178 내일 출근준비! [11] file 말대구리 2025.01.07 571 0